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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운이 좋아지는 4주의 기적 - 부르지 않아도 돈이 찾아오는 운의 비밀
Baro 황수현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돈은 그저 우리 삶이 흘러가는 방향을 투영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당신이 품고 있는 돈에 대한 부정적 감정은 돈의 잘못이 아니다. 이런 마이너스 감정들은 우리의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해한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상태를 자각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어디에서도 배워본 적이 없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돈이 찾아오는 운의 비밀
책의 저자 Baro 황수현은 20대부터 사업하는 명상가로 살면서 마음의 원리를 탐구하여 마음을 정돈하는 핵심키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명상코스와 자각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진행하면서 이 분야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제 그녀가 ‘돈’에 관한 마음의 지도를 공개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삶의 골든키를 찾아 자신이 원하는 풍요로운 삶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 2007년부터 나사랑명상클럽을 운영하였고, 2010년부터 GKM(물질창조)코스, IAM코칭코스, 관계회복코스, 감정화해 코스, 가족사랑코스, 하이바디코스, 용서코스, 힐링액션스쿨, 마인드코칭개발, IAM코칭마스터코스, 트레이너코스, 마음꽃아카데미의 코스를 개발 진행하였다. 2019년 현재 골든키마인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주간의 기적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은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었는데, 1주(그 생각이 정말 내 생각인가)에서는 돈에 대한 생각이 과거의 그릇된 정보의 유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도와주고, 2주(돈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에서는 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직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서 3주(돈과 새로운 관계 맺기)에서는 지금까지 잘못되어 있던 돈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마지막으로 4주(원하는 만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는 진정 원하는 부를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알려준다. 이렇게 총 4주간 매주 실천해야 할 액션을 그대로 따라 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공식을 알면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처럼 '부'에도 공식이 존재한다"
부자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는가
'2018 한국 부자 보고서(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부동산과 다른 실물자산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금융자산만 10억 원 이상 가진 부자는 2017년 기준 27만 8천 명이라고 한다. 이들의 보유 금융자산은 약 646조 원이니, 부자 1인당 금융자산의 규모는 평균 23억 2천만 원인 셈이다. 이들 가족은 적어도 먹고사는 고민에서는 해방된 사람들이다. 그런데, '평생 부자로 살려면 얼마나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은 바로 100억 원이었다.
부자에 대한 정의(네이버 사전)
부자~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
갑부~ 첫째가는 큰 부자
재벌~ 여러 개의 기업을 거느리며 거대한 자본을 가진 자본가, 기업가의 무리
벼락부자~ 갑자기 된 부자(졸부라고도 함)
백만장자~ 재산이 매우 많은 사람 또는 아주 큰 부자
과거엔 박사나 대학교수 처럼 사회적 신분이나 학력 등이 사회의 주류를 판단하는 요소였지만 우리 사회는 개발전성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부자들을 배출함에 따라 이젠 '부'가 바로 사회의 주류 여부를 판별하는 요소가 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를 부인한다면 이 책을 지금 당장 덮고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일을 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왜냐하면, 시간낭비이므로.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자기 자신이 번 돈을 소비하는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사회의 구조적 차별성 때문인 듯하다. 소위 양극화로 대변되는 극심한 빈부 격차의 사회에 살고 있어서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시샘을 받거나 비교당하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에 이를 의식해 스스로 돈이 없는 척한다.
이처럼 돈에 대해서 죄책감이나 위기감 같은 마이너스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돈을 벌기 위한 실행을 열심히 해도 두 가지 파동이 부딪쳐 효과를 얻기 힘들다. 부자는 결코 가난한 사람을 착취하는 사람이거나 죄인이 아니다.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의 부자'가 되어, 그 풍요를 세상 속에서 확장하겠다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기 바란다.
1단계~ 나는 '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2단계~ 나는 '가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3단계~ 내가 원하는 부자는 어떤 부자인가?
우리들은 돈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돈을 다룬 경제 서적들은 많은 데 반해, 실질적으로 '돈'을 배우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부모님이나 학교, 친구, 매스컴 등을 통해서 배운 돈과 물질 정보만 가지고는 제대로 돈과 우호적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기도 하지만, 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비법을 쉽게 전수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운이 좋아 비법을 전수받는다 해도 각자가 세상을 통해 유입한 정보와 경험, 즉 시냅스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부의 비법을 공유하기는 매우 힘들다.
돈에 대한 진짜 감정을 감추지 말라
우리는 습관적으로 "조금 없어도 돼, 없는 게 속 편하지"라면서 스스로를 위로한다. 정말로 괜찮을까? 아니다. 이는 돈이 없는 현재의 상황을 위로하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상황을 애써 숨기는 것이다. 말하자면 자신의 진짜 감정을 속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행동은 왜 할까? 이는 물질에 대한 열등감과 무능력을 타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다.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자. 부모님이 생일날 또는 100점을 받은 날에 "뭐 갖고 싶니?"라면서 선물을 주려고 했을 때, 이에 대해 "괜찮다"고 답한 적이 없는가? 만약 이렇게 답했다면 부모님의 머릿속 정보함엔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입력했을 것이며, 다음에도 더 이상 뭔가를 해주려는 마음을 갖지 않게 된다. 반면에, 선물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받았다면 부모님은 이후에도 좋아하는 자식을 위해 선물을 주면서 스스로도 기쁨을 느꼈을 것이다. 이는 바로 '작용-반작용의 법칙'과도 같다.
그렇다.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자신을 속이면 세상은 진짜 괜찮은 줄 안다. 나아가 진짜 괜찮은 상황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돈은 결코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자금부터는 안 괜찮은 것을 '괜찮다'고 결코 말하지 말라. 오히려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소리 내어 실천할 때 정말로 괜찮은 상황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안 괜찮으면서도 괜찮다고 눌러왔던 당신의 진짜 마음은 무엇인가?"
'부자 거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서울역에서 홈리스 생활을 하던 어떤 사람이 자신의 돈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한 일이 발생했다. 그것도 수십억 원의 거금을 말이다. 믿기지 않는 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한 끝에 신고내용이 사실임이 판명났다. 훔친 이는 홈리스 생활을 하는 동료였다. 부모님이 남겨준 유산이었는데 그는 돈이 충분함에도 계속 홈리스 생활을 했던 셈이다.
돈이 많은데도 "돈 없어 죽겠다"는 사람은 거지처럼 산다. 일상을 절절매고 산다. 가진 돈이 사라질까 봐 두려움에 떨면서 돈을 가지고 안달복달하는 것이다. 예컨대 새로 집을 샀는데 이사한 날 딱 하루 좋아하고 이후에는 '관리비는 어떡하지? 세금이 많이 나올 텐데' 하고 걱정을 계속 한다. 사실 이런 걱정은 새집을 사기 전에 미리 검토했어야 할 사항이다. 집을 갖고 있으면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집을 사긴 했는데 걱정이라는 그림자 영역이 다시 작동하는 것이다.
이런 마이너스 신념 패턴이 작용하기 때문에 '부자 거지'가 많은 것이다. 우리들은 이미 동화책을 통해 '자린고비'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해왔다. 말라 비틀어진 굴비 한 마리를 천장에 매달아놓고 이를 반찬 삼아 쳐다보면서 간장과 밥을 먹었다는 초특급 짠돌이 말이다. 이는 "없다, 없다, 없다"를 되뇌이면서 살다 보니 자신의 뇌가 부족감에 중독되어 계속 가난한 마음을 갖고서 궁상 떨며 살아가는 것이다.
"사실 돈은 아무 잘못이 없다"
부족감은 깨진 항아리와 같아서 부족감의 원인을 보고 재수정하지 않는다면 돈이 있어도 부족하고 돈이 없어도 부족한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감정을 가진 사람은 무주택을 면하려고 집을 마련하고 나면 곧 더 큰 집을 가지지 못한 자신이 보이고, 더 큰 집을 가지면 빌딩을 소유하지 못한 부족감에서 허우적거리게 될 것이다.
자, 한번 생각해 보자. 더 많은 돈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풍요로움을 추구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부족감 때문인가? 그렇다. 진정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돈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과거의 부정적 연민에서 빨리 탈출해서 자신의 물질적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물질과의 소통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돈을 부정하면 돈 또한 나에게 찾아오는 게 싫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돈을 사람으로 규정하는 방법
1단계~ 백지수표의 금액란에 원하는 금액을 적어넣는다
2단계~ 돈에 부여하고 싶은 성격을 적는다
3단계~ 상상 너머의 상상을 한다(예, 나의 돈은 애완견처럼 나를 따른다)
어떻게 부를 현실화시킬까?
이제 거의 막바지에 도달한 듯하다. 여기서 크리스천 유머를 하나 소개한다. 어떤 사람이 2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교회에 나가서 기도를 했다. "하느님, 돈 벌게 해주세요" 그런데, 기도는 늘 여기서 끝나고 말았다. 구체적으로 뭘 바라는 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이에 기다리다 지쳐 답답한 마음에 하느님이 그에게 "도대체 얼마?"라고 물었다.
이는 막연하게 기도하거나 목표를 세우면 별 효과가 없음을 일깨우는 개그 코드다. 지구는 원대한 자력을 가진 자석이라고 한다. 자석은 모일수록 자력이 더 강해져서 더 멀리에 있는 쇠붙이를 끌어온다. 마찬가지다. 돈도 거의 비슷하다. 돈도 일정 수준 이상 모이면 에너지 파동이 강해져서 주변의 모든 돈을 끌어들인다.
1단계~ 자동 물질 시스템 선택하기(예, 연금, 임대수익, 로또 등)
2단계~ 확실한 가동법을 찾는다(무엇을 해야 할까? 결심과 실천하기)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꺼이 돈을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