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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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을 납치한다는건 한마디로 테러협박인데 테러를 다룬 소설치고는 의외로 밋밋하다. 중반부에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고 일종의 대결구도가 형성되는데 종반부 범인의 기자회견은 꽤나 뇌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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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거짓말
엘리자베스 케이 지음, 김산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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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없는 소설로 여주인공의 에세이를 읽는 듯한 착각을 방불케하는 각종 주제에 대한 담론과 독백, 두서없이 튀어나오는 과거 회상으로 이루어져있어 사건 진행이 매우 더디며 내러티브를 느끼기 힘들다. 일곱번의 거짓말이라는것도 단순히 독자의 흥미유발을 위해 작위적으로 짜맞춘 소품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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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력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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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주변사람의 추리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일명 왓슨력의 소유자다. 자신을 납치한 사람이 누구인지 과거 왓슨력이 발휘되었던 에피소드를 회상하는 내용. 참신한 소재와 재기 발랄하고 코믹한 내용의 단편집이지만 동일 패턴의 반복은 다소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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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철학으로의 초대
박병철 지음 / 필로소픽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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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인생과 그의 철학을 최대한 읽기 편하고 쉽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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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아르테 미스터리 19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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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연작단편집. 페이크 다큐 형식을 차용해 6편의 가지들이 모여 거대한 줄기에 다다른다. 괴담이 주는 공포 그 자체의 맛을 최대한 담백하고 심플하게 잘 살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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