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소 그랑 오텔
고시가야 오사무 지음, 정선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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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한 숙박업소에서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유쾌한 동상이몽. 힐링소설임에도 특유의 위트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특히 빨강머리 앤을 연상시키는 주인공 소녀가 내뱉는 속마음이 꽤나 재미있다. 다만 흔하디 흔한 일본식 결말은 다소 식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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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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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접한 웰메이드 클로즈드 써클. 진퇴양난의 상황속에서 희생 강요의 당위성 및 무고에 대한 불안, 본능과 양심 사이에서의 고민 등에 대한 담론과 딜레마적 상황 연출 역시 적절했고 그런 모든것을 반대로 뒤집어 버리는 깔끔한 반전이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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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 말하기 대회 - 김동식 연작소설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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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궤변 에피소드를 이어주는 참신성의 부재. 게다가 맘충이 그런뜻 맞나? 맘충하고 출산율하고 뭔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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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은 들리지 않는다
마루야마 마사키 지음, 최은지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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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에 비해 휴머니즘 한스푼 더 추가된 느낌의 에피소드들이다. 너무 관조적인 주인공의 태도로 때문에 딸아이가 태어나 아버지 된 주인공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는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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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니타 프로스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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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훌륭하고 완벽하게 재미있는 스토리, 오랜만에 만나는 매우 흥미롭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스티븐 킹 (소설가) 
  •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영민하고 신선하다. 마음이 엄청나게 따뜻해지는 놀라운 살인 미스터리다. 
    - 리사 주얼 
  • 바보 같지만 똑똑하고 순진하지만 기이한, 결코 잊을 수 없는 탐정 몰리에게 완전히 사로잡혔다. 계속 미친 듯이 책장을 넘기게 된다.
    - 사라 피어스 
  • 이 책은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당신을 감동시킬 것이다. 똑똑하고 독특하며 기분이 좋아지는 묘한 작품이다. 
    - 애슐리 오드레인 
  • 매력적이고 기발하며 매우 독창적이다. 복잡하면서도 훌륭하게 그려낸 주인공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한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 
    - 안드레아 바츠 
  • 엘리너 올리펀트 만큼이나 사랑스럽고 특이한 주인공이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에 나올 법한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너무나도 재미있다! 
    - 클레어 풀리 
  • 기분 좋고 신선한 강력한 데뷔 소설. 메이드 몰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반전과 놀라움이 끊이지 않는다. 
    - 사라 페너 
  • 분명 미스터리 애호가들을 기쁘게 하고, 더 많은 매력을 느끼게 하고, 저자의 더 많은 작품을 원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 
    - 카르마 브라운 
  • 천사 같지만 악마 같고, 어둡지만 매력적인, 짜릿할 정도로 영리하게 풀어낸 이야기를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모든 페이지를 사랑했다. 
    - 크리스 위테이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We Begin at the End》 저자) 
  • 유혹적이고, 매력적이고,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이 독특한 범죄 소설은 능숙한 글쓰기와 영리하고 독창적인 줄거리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빛을 남길 것이다. 
    - 헤더 오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The Lonely Hearts Hotel》 저자) 
  • 매우 신선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가슴 따뜻한 추리 소설이 펼쳐진다. 
    - 리얼 심플 
  • 매력적이고 별나며 독보적인 캐릭터의 세계관에 동화되게 만드는 저자의 필력이 대단하다.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사회적 약자가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 경쾌하고 위트 있는 스토리는 너무도 특별하다. 
    - 워싱턴 포스트 
  • 살인 미스터리가 점차 의미 있고 섬세한 성장 드라마로 변하는 과정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 팝슈가 
  • 한번쯤 소외된 적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소설! 몰리는 그 자체로 축복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며 영민한 소설은 독창적인 줄거리로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 북리스트 (미국도서관협회) 


여러 매체의 추천글과 완벽히 부합되는 소설이었다.


소통에 장애가 있는 몰리는 착하고 순수하지만 그만큼 나쁜일에 이용당하며 

세상은 그녀를 속이고 쓴맛을 경험하게한다. 


주인공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소설은 그녀의 생각과 감정을 매우 섬세하게 묘사하며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디테일한 상황설정들 역시 놓치지않는다. 


성장과 회복을 주제로 슬프면서도 유쾌하며 사랑스럽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주 매력적인 감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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