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가 우는 섬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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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족한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같다. 빌드업과정이나 구전동화와의 접목등은 많이 닮아있지만 크리스티만의 심리묘사나 디테일함은 보이질 않는다. 크리스티 소설은 심지어 고전소설이지만 이것은 현대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정이 사라진 밋밋한 스토리는 너무 심심하다. 이름오타들은 수정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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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스토리콜렉터 40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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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정말 소름돋았고 엔딩 역시 소름돋았다.
미쓰다 신조 소설이 그렇듯
흉가 역시 초반부에는 뭔가 불길하고 음습한 분위기와 기분을 연출하느라 다소 늘어지는 경향은 있다.
하지만 역시 그 작업은 중반부터 힘을 발휘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정말 빠른 페이지 넘김을 경험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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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스토리 - 양자역학 100년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 퀀텀 시리즈
짐 배것 지음, 박병철 옮김, 이강영 해제 / 반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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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양자역학 대중서적에 비해 꽤 어려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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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공포증
배수영 지음 / 몽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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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확장이 없다시피 하다는 것은 이야기의 굴곡이 없다는 것이고 그것은 볼륨이 작다는 것. 작은 볼륨안에서 뭔가를 계속 얘기하다보니 지지부진해지고 독자는 이미 그 사건에 적응이 되어 감흥이 둔해져 감정이입이 안됨. 뭐 처음엔 그럴싸했으나 뭐 별일아니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요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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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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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유기, 반론과 재반론을 해가며 법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한 생각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 과연 그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독자의 예측을 예상한 작가의 낚시는 정말 수준급이다. 근데 비밀을 알게 되었을때 ‘그래.. 뭐 그렇군..‘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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