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 YA! 16
김달영 지음 / 이지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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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본편보다 작가가 본편에 첨부한 과학 해설이 구구절절 더 긴 소설;;; 무엇보다 50광년 떨어진 블랙홀에 어떻게 아광속으로 몇달만에 도착하냐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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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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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함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질은 금태양의 NTR 스토리, 가정을 버린 남자의 자기연민 딱 그뿐이다. 사리에 대한 분별, 조리(條理)의 유무를 개똥철학이란 물을 타 흐려버린다. 더욱이 그것을 여성의 주체성과 엮어버리는 전근대적인 발상 역시 매스미디어의 오래된 트렌드다. 자신이 버린 전남친이 돌아오는 여성향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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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를 담아 애정을 고백하는 법
무라타 사야카 지음, 최고은 옮김 / 살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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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인데 숨막힐 정도의 미묘한 감정과 디테일한 상황이 압권이다.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 등 독자에 대한 작가의 설득력이 좋았다. 여기저기 공사중인 신도시의 마을과 결국 성장이 멈춰버린 그 마을은 주인공의 상황과 닮아있으며 그로부터 명쾌한 비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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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조각 미술관
이스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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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미스터리 단편집. 각 단편마다 빌드업은 나름 좋았으나 별거없이 밋밋하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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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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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꽤 지루하다. 허무할 정도로 무난하게 진행되다가 끝나버린다. 빌런들의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지루함에 한몫하는데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좀 더 스릴있도록 공을 들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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