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그라운드
S.L. 그레이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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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공간, 그곳에 갇힌 등장인물들, 그리고 벌어지는 살인... 

그러나 너무나도 좋은 소재를 살리지 못하는 작가...

각각의 캐릭터 설명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만 정작 몇몇 인물들은 

캐릭터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느낌이다. 


쓸데없이 긴 호흡이 스릴을 반감시켰고, 살인등 굵직한 사건 조차 제때 일어나지 않으며

등장인물간 갈등구조 조차 일관성이 없고 그 인물들의 행동의 당위성, 일관성도 

많이 결여 되어있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한마디로 그냥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사회다큐 TV쇼에나 어울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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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는 여자
민카 켄트 지음, 나현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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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식상한 반전과 스릴의 부재. 기생충 수준으로 타인에게 의존하며, 온갖 망상과 함께 자기중심적인 여자들이 참으로 짜증나는 소설. 공감이 전혀 안되는 여자 캐릭터들. 그래서 뭐?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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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un10266 2019-09-27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예상가능한 전개였던거 같아요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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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자극적인 소설에 비하면 다소 밋밋할 수 있다. 반전도 예측가능하고 다소 이른시점에 공개됨. 하지만 마지막 건물씬에서의 주인공 심리와 탈출하기 위한 상황에서의 생각들은 정말 스릴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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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데이즈
라파엘 몬테스 지음, 최필원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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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에 낚여버린.... 짜임새있는 구조는 좋았다. 하지만 홍보용 줄거리를 보고 기대했던 역관광이나 그로부터 남녀주인공들의 심리변화 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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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남
슈노 마사유키 지음, 정경진 옮김 / 스핑크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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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한 사이코패스 소설. 반전이 공개되고 이해하는데 나름 시간이 걸렸다. 물론 작중에서 마지막에 설명을 해주긴하지만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려 앞페이지를 뒤져가며 상황을 짜맞춰보기도했음. 지극히 평범한 킬링타임용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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