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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전생이나 어릴적 잊었던 기억에 관한 미스터리 단편인데 동일한 패턴의 연속이라 읽다보면 금새 지루해지고 식상해진다. 반전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정해놓고 주인공이 기억하지 못하는 뻔한 흐름으로 날로먹는 느낌이 강하며 역시나 왜인지 다시 기억이 떠오르고 진상이 밝혀지는 단순한 패턴이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전생의 기억>
2023-12-31
북마크하기 소설자체가 전체적인 맥락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갑툭튀한 캐릭터들과 상황을 열거하고 나열하는 수준. (공감3 댓글0 먼댓글0)
<굿 드라이버>
2023-12-29
북마크하기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데 이중구조까진 참신했지만 뒷심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지나친 반전의 연속은 소설을 조잡하게 만든다. 또한 캐릭터 개연성이 꽤 떨어진다. 다만 괴이스러울 정도로 비정상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동시에 그들이 소모품으로 느껴질정도의 파멸은 기괴한 느낌마저준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1961 도쿄 하우스>
2023-12-28
북마크하기 단조롭고 지루하다. 좀 더 짧은 여러개의 단편이었으면 좋았을듯. 마지막 단편인 고쿠리상이 그나마 괜찮았으나 그마저도 밋밋한편. (공감0 댓글0 먼댓글0)
<가을비 이야기>
2023-12-27
북마크하기 쓸데없이 긴 호흡으로 510페이지 분량을 끌고가기엔 너무나도 지루한 소설. 더욱 놀라운건 반전이 없다. 게다가 쓸모없는 경찰들은 맥거핀도 아니고 뭐란말인가. (공감0 댓글0 먼댓글0)
<위스퍼맨>
2023-12-27
북마크하기 작가가 등장인물 몇명을 엮어 스토리를 미리 만들어놓은 후 정작 의문에 의문만 가중시키는 비루한 수사과정, 갑툭튀한 등장인물들의 과거이야기들로 쪼개어 짜깁기식 전개. 결국 치밀하고 긴박한 이야기 전개는 없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그녀가 마지막에 본 것은>
2023-12-22
북마크하기 오컬트적 괴담은 거들뿐 살해당한 익명의 여성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생동감 있는 취재이야기.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 사건이 심리적으로 교차되는 설정이나 감정 묘사도 굉장히 좋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건널목의 유령>
2023-12-20
북마크하기 미쓰다 신조 느낌의 빌드업으로 시작해서 호러의 완결 측면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대신에 가슴 시린 사연으로 연결된다. 확실히 이 소설에서의 집은 House가 아닌 Home이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녹색의 나의 집>
2023-12-18
북마크하기 쓸데없이 시점만 쪼개어 꼬아놓은채 떡밥 회수조차 명쾌하게 하지 못하는 의식의 흐름대로 대충 막 갈겨쓴 수준의 소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미쳐버린 날>
2023-12-16
북마크하기 사이비종교 르포는 없고 작위적인 퍼즐풀이와 라이트 노벨같은 유치한 상황설정과 캐릭터구성, 그리고 일본식 구다사이 감성만 가득하다. 사이비종교와 살인사건이라는 상황속에서 탐정이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개똥철학을 뜬금없이 자꾸 녹인다. 도저히 공감불가한 결말과 함께. (공감1 댓글0 먼댓글0)
<명탐정의 제물>
2023-12-12
북마크하기 각각의 단편은 별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등장인물이 겹치는 단편은 두 편씩 짝 지어 3세트며 나머지는 대체로 등장인물이 서로 언급정도만 될 뿐이다. 특별한건 없고 프리퀄로 읽을 것인가 시간순서대로 읽을 것인가의 차이만 있다. 참신한(?)시도를 떠나서 각 단편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N>
2023-12-11
북마크하기 40을 키워드로한 미스터리 단편집. 다양한 작가들의 단편이 수록된 관계로 그 완성도는 들쑥날쑥인데 전체적으로 매우 엉성하며 몇몇 작품은 어디서 본듯한 다른 소설의 짜깁기 같은 느낌마저준다. 처음 작품인 40원이 그나마 가장 괜찮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2023-12-10
북마크하기 킬링타임으로 제격인 단편과도 같은 미스터리물. 갈 곳을 잃어버린 심리로 인해 응석을 부리는 것은 주인공과 몇몇 등장 인물들 모두 똑같다. 그 응석을 받아주는 존재가 곧 나 자신을 받아주는 집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그들. 그러한 심리 묘사에 대한 설득력 측면에선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호텔 피베리>
2023-12-09
북마크하기 시작은 좋았으나 결국 잡탕식 짬뽕의 향연. 이 작가의 소설엔 유쾌함과 재기발랄함이 있지만 동시에 캐릭터가 얕고 너무 잡탕식 확장이 잦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시소 몬스터>
2023-12-07
북마크하기 클로즈드서클의 형식을 띄고있지만 범인의 과거시점, 형사의 미래시점, 사건시점 이렇게 세가지 시점으로 전개되며 특히 영양가 없는 형사들의 수사과정의 분량이 너무 많아 사건현장에서의 긴박함과 서스펜스가 부족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젤리피시는 얼어붙지 않는다>
2023-12-05
북마크하기 전형적인 연쇄살인 형사 수사물로 일찍부터 예상가능한 범인과 급발진스런 반전도 뜬금없다.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끌고가기엔 전반적인 분위기도 어떠한 매력도 부족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소문>
2023-12-03
북마크하기 로포르타주를 표방하는 페이크 다큐로 작가의 고향을 배경으로 픽션을 창조하였다. 문제는 르포형식임에도 주인공이 실질적으로 사건의 중심에 서있지 못하고 그저 주변인일 뿐이며 무엇보다 신변잡기적 TMI가 너무 심해 몰입을 방해하고 필력 또한 흡인력이 떨어져 재미가 없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부기맨을 찾아서>
2023-12-02
북마크하기 놀라운 반전의 호러액션 스릴러물. 흡혈귀의 파워밸런스 조절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가볍게 즐길수있는 킬링타임용 소설로 적합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인외 서커스>
2023-11-28
북마크하기 완벽한 밸런스 조절로 독자에게 딜레마를 선사하는 작가 다운 작품.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공감불가한 경우없는 감성이 꽤나 당황스럽다. 그래서 그런지 사건의 경위가 미묘하게 틀어진듯하여 설마 이대로 끝내려나 싶어 뭔가 반전을 기대했으나 이미 예상한 내용들의 연속으로 마무리된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형사 변호인>
2023-11-26
북마크하기 딱히 번뜩이는 단편은 없고 대체로 평이한 해프닝 수준의 이야기들이 많다. <등대에서>가 그나마 가장 괜찮았다. (공감2 댓글0 먼댓글0)
<수상한 사람들>
2023-11-19
북마크하기 흔하디 흔한 이상한 마을의 미스터리물인데 색다른 점이라면 방관 동조 은폐라는 동일한 구조를 갖는 서로 다른 네가지의 경우가 계속해서 교차되는 4중주다. 집단의 압력으로 인한 암묵적 동조와 자기기만의 무지성 신념이 꽤나 고구마를 선사한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누군가 이 마을에서>
2023-11-19
북마크하기 본격 등산 소설. 등산장비와 등산에 관한 지식이 빼곡히 쏟아지고 실제 칸첸중가 등반 장면이 클라이막스로 장식된다. 필력은 좋으나 아무래도 조금 지루할 수 밖에 없다. 빌드업에 비해 사건의 진상은 다소 밋밋한 느낌이며 마지막 반전이 조금 임팩트 있는 정도. (공감0 댓글0 먼댓글0)
<생환자>
2023-11-15
북마크하기 적당한 템포로 쫄깃함을 시종일관 유지하는 웰메이드 스릴러. 누가 범인일지 예상하는 맛과 반전도 나름 좋았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핸디맨>
2023-11-13
북마크하기 잔잔한 호러괴담집. 정적이며 옅은호흡의 문체와 분위기가 특징이라 강렬한 무언가를 기대한다면 꽤나 밋밋하다 느끼기 십상이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이형의 것들>
2023-11-11
북마크하기 흔하디 흔한 소재와 플롯. 예상가능한 진행. 심리묘사와 독자에 대한 정보통제와 복선구조가 다소 지루하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내가 당신이었을 때>
2023-11-10
북마크하기 시종일관 여주인공의 억지스러운 이해불가한 행동으로 인해 도무지 감정이입이 되지 않는다. 비루한 자기기만과 자기연민에 빠진 남녀주인공 덕분에 공감이 전혀되지 않는 작위적인 상황 몰아가기의 전형적인 패턴 (공감0 댓글0 먼댓글0)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2023-11-07
북마크하기 꽤나 건전한 내용을 담고있는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이상한 장광설 없이 나름 깔끔하게 작가의 사회적 담론이 녹아있고 이야기 측면에서도 비록 대부분의 반전을 예상했지만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시체 찾는 아이들>
2023-11-05
북마크하기 전반부까진 명작, 후반부는 그저 그렇고 그런 흔하디 흔한 평작. 이미 독자들도 다 아는 것을 대단한 반전인 양 뜸 들인다. 전반부 동력이 다하여 후반부엔 결국 늘어지는 전개가 주를 이루고 무엇보다 범죄 재구성 전문가 얘기에 재구성이 없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2023-11-05
북마크하기 가독성 좋은 매우 잘 읽히는 호러소설로 각 단편 모두 전체적으로 기묘하면서도 으스스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잘 녹아있다. 반가운 히가 자매들이 유의미하게 등장하며 특히 빨간 학생복의 소녀가 인상적 (공감0 댓글0 먼댓글0)
<젠슈의 발소리>
2023-11-03
북마크하기 미스터리 법칙에 따른 7개의 단편과 1의 이야기를 통해 단편들에 숨겨진 반전을 제시한다. 각 단편 자체가 그리 흥미롭지 못한데다가 마지막 반전 역시 밋밋해서 다소 지루한 감이 있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미스터리 살인 사건 7+1>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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