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네후네 하야세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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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 주인공처럼 맺고 끝는 것은 없지만 묘하게 끌리는 소설. 공포와 따듯함이 존재하는 괴이한 존재와 주인공과의 관계도 그 거리감이 모호하다. 논리성을 배제한 과감한 상황적 생략 또한 괴이소설에 잘 어울린다. 괴이한 존재들을 통한 세상과 단절된 주인공의 성장소설에 가깝다. 후속편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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