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선량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이정민 옮김 / 냉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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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내면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의 결혼에 대한 단상이 펼쳐지는데 결혼과 관련해 꽤나 익숙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시각이 담겨있다. 오만과 선량이라는 제목 또한 상당히 절묘하다. 특히 여주인공의 디테일한 심리묘사가 압권. 다만 다테마에 메이와쿠 문화는 적응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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