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DNA
유응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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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이해하고 싶다면, 엔비디아 DNA

요즘 AI라는 단어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듣게 됩니다.
뉴스에서도, 기업 이야기에서도, 심지어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AI는 이미 현재 진행형의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NVIDIA입니다. 한때는 그래픽카드 회사로 알려졌던 이 기업은 지금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어떤 판단과 어떤 조직 문화가 이런 기업을 만들었을까.

그 질문에 대한 힌트를 찾고 싶어 읽게 된 책이 바로 엔비디아 DNA입니다.





내부자가 말하는 엔비디아의 의사결정 방식

저자 유응준은 약 38년 동안 글로벌 IT 산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입니다. 쌍용정보통신 엔지니어로 시작해 HP, Sun Microsystems, Oracle 등 글로벌 IT 기업을 거쳤고 이후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를 맡으며 국내 AI 산업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2016년부터 2023년까지 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던 시기에 엔비디아의 전략과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외부에서 분석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내부 경험을 통해 바라본 조직의 사고방식에 가까운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의 성공을 이야기할 때 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결과보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술을 이해하는 리더십, 빠른 실행 중심의 문화, 그리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조직의 결속력이 어떻게 혁신 기업을 만들어내는지를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의 흥미로운 구성

이 책에는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지는 장치가 있습니다.

각 장마다 요약사고를 흔드는 질문이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AI 시대에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 변화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드는 구조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

직업의 진화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AI와 함께 사는 개인의 생존법’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I 때문에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조금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직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의 구조가 재배치된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나온 문장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AI는 사람의 일을 빼앗는 기술이 아니다.
사람이 하던 일을 분해하고, 어떤 기능을 기계에 맡기고 어떤 기능을 인간에게 남길지를 다시 설계하는 기술이다.”


최근 화제가 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 역시 독립된 직업이라기보다 과도기적 역할에 가깝다고 설명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기능은 플랫폼 안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신 앞으로 중요해질 역할로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 AI가 더 잘 배우도록 돕는 튜터링 엔지니어

  • 인간과 기술을 연결하는 브릿지 아키텍트

결국 AI 시대에 가치가 높아지는 사람은 기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서도 그 결과를 인간의 언어와 사회적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문과와 이과의 경계를 넘는 통합형 인재입니다.


책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AI 시대는 생존법을 고민하는 시대가 아니라, 누구의 등에 올라탈지를 선택하는 시대다.”

이 문장은 기술 변화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고 느꼈습니다.

모든 변화를 직접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흐름에 올라탈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몫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AI 시대의 산업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분

  • 글로벌 혁신 기업의 조직 문화가 궁금한 분

  •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떤 판단 기준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직장인

  • AI 시대의 자기계발 방향을 고민하는 분


마무리하며

이 책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에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기술을 이해하려는 태도, 빠르게 실행하는 문화, 그리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조직의 힘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가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여러 번 곱씹어 볼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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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최고은 옮김 / 반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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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가려진 타인의 진심을 찾아가는 고요하고도 깊은 여정





작가 소개 



사쿠라다 도모야 작가는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인간의 내밀한 심리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소설가입니다. 


데뷔작으로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을 수상하며 장르 문학의 깊이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차가운 수수께끼 속에 따뜻한 휴머니즘을 녹여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형사 히노 유키히코가 실종 사건을 추적하며 인간의 정체성과 기억 속에 묻힌 진실을 섬세하게 복원해내는 감성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타인과의 연결은 과거보다 훨씬 쉬워졌지만 정작 진정한 이해는 더욱 어려워진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진짜 얼굴을 마주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각자의 고독이 깊어지는 지금 이 시점에 이 소설은 우리에게 곁에 있는 사람을 온전히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고 그들의 삶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태도가 절실한 분들에게 이 책은 시대를 관통하는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소설 속에서 히노 유키히코 형사가 실종된 인물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과정은 단순히 범인을 잡기 위한 추격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영혼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읽어내는 과정이라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작가는 사건의 자극적인 반전에 치중하기보다 인물들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말 못 할 사정과 그들이 견뎌온 세월의 무게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데 집중합니다. 


잃어버린 얼굴이라는 제목이 상징하듯 우리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잃어버렸던 본연의 모습과 진실한 감정들을 마주하게 될 때 느껴지는 서늘하면서도 다정한 여운이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랫동안 가슴에 머물렀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거나 자극적인 전개보다는 인물의 심리에 집중하는 문학적인 미스터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독서 포인트는 주인공인 히노 유키히코 형사가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따뜻한 시선을 따라가며 여러분 주변 사람들의 얼굴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문장 사이에 숨겨진 여백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차가운 미스터리가 따스한 치유의 서사로 변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길 잃은 아이와 같은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이 책은 당신이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인연의 가치와 당신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다시 발견하게 해주는 지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당신을 둘러싼 세상이 조금은 더 다정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타인의 흔적 뒤에 숨겨진 당신의 잃어버린 얼굴을 찾기 위한 특별한 탐색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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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심리학
이기동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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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요즘 주변에서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피해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나는 절대 안 당할 것 같지만, 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예방 차원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 저자 소개

저자 이기동 씨는 과거 대포통장 모집 총책으로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악성앱 검사 및 보안 강화 앱 '크레딧톡'을 개발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책의 구성 및 내용

이 책은 약 30가지의 실제 사기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례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제 범인의 사기 대화 내용, 카톡 메시지, 위조 서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현실감이 높습니다.

주요 사기 유형:

  • 금융기관 사칭
  • 대환대출
  • 고액 부업 알바
  • 성매매 관련
  • 가짜 사이트
  • 데이트·로맨스 스캠
  • 중고거래 관련

우리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역이 사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 사기 범죄의 구조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범죄 조직의 치밀한 시스템입니다.

  • 해외(주로 캄보디아 등)에 거점을 두고 운영
  • 대포폰, 대포통장을 피해자 명의로 개설
  • 변작 중계기로 해외 발신 번호를 국내 번호로 조작
  • 악성코드로 피해자 폰을 '좀비폰'으로 만듦
  • 수금원까지 피해자를 활용

피해자들끼리 서로 속이고 속게 만드는 구조라는 점이 가장 무서웠습니다.



■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 중고거래 사기

저도 최근 중고로 아이폰을 구매한 적이 있어 중고거래 사기 부분을 특히 자세히 봤습니다.

수법:

  1. 판매자가 A사이트에 물건 등록
  2. 사기범이 구매 의사 표시하며 계좌번호 요청
  3. 사기범이 같은 물건을 B사이트에 재등록 (판매자 정보 도용)
  4. B사이트 구매자가 입금하면 A사이트 판매자에게 입금 확인
  5. 퀵으로 물건 받겠다며 중간에서 가로채고 사라짐

스마트폰, 시계 등 부피가 작고 고가인 물건이 주로 타겟이 됩니다.


예방책:

  • 무조건 직거래
  • 만나기 전까지 계좌번호 오픈 금지
  • 당근페이 같은 플랫폼 결제 수단 이용


■ 왜 예방만이 살길인가

범인이 해외에 있고, 통화 번호·입금 계좌·수금책 등 대부분의 정보가 피해자들의 것이라 신고해도 범인 특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당하지 않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의심해야 할 상황:

  • 금융기관에서 먼저 대출 권유
  • 모르는 미남·미녀의 먼저 연락
  • 간단한 고수익 알바 제안
  • SNS에서 개인 카톡으로 유도



■ 총평

저자의 독특한 이력과 내부자 시각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실제 사례와 증거 자료가 풍부해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전 매뉴얼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적극 권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조카들과 부모님께 꼭 읽어보시라고 했습니다.

사기 싫으면 나중에 도서관에서 빌려서라도 꼭 읽어보세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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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게하는 빛, 격려
해니 외 11인 지음 / 마움공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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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배우나 : 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한 분은 심리상담사입니다.

제목인 '나를 살게하는 빛, 격려' 만 봐도 이 분의 기획의도가 느껴집니다.

SNS를 통해서 10명의 공동작가를 모집해서 원고를 받고 모아서 책으로 낸것이 이채롭습니다.


■ 부록

엽서입니다.

요즘시대에 직접 엽서를 보낼 일은 없겠죠~

주변에 격려가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건네면 '격려'가 될거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메모지

테두리에 "넌 정말 소중한 존재야"

"난 널 믿어"

"진짜 사랑해"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등 격려 메시지가 적혀 있네요.

컨셉 확실합니다.


각자의 온기로 채워진 회복의 기록, 격려의 순간에 빛이 되어준 이야기


10명의 저자가 각자의 상처와 그걸 어떻게 회복했는지를 적었습니다.

그 글속에서 하는 말은 간단하지만 따뜻합니다.

"당신도 할 수 있어요. 힘내요"


■ 원픽(가장 마음에 든 이야기)

10개의 이야기 중 제가 가장 공감한 이야기는 '2부, 나를 찾아 떠나는 성장 여행기록' 입니다.

칭찬에 목마른 아이였다는 부분이 저랑 비슷한 점도 있었고

'감사, 마음, 칭찬 일기'를 4년째 쓰고 있다고 하여

'나도 한번 써볼까' 싶었는데, 어제 연금술사를 읽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일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에 일기를 쓰기로 하고 바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행동으로 연결된 2부가 저를 격려 하였습니다.


■ 발문수록

이하게도 이 책에는 독서 모임용 발문이 '50개' 실려있습니다.

저자분들의 이야기 끝에 '이야기 공간'이라는 제목으로 3 ~ 5개의 질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독서모임에서 나누기면 서로를 알아가기에 좋은 질문들이 될것 같습니다.


■발문 설명

엮은이의 발문에 대한 설명과 활용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 자체가 독서모임을 통해 질문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치유에 이를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는 생각에

직접 사람들을 모아 이책으로 독서모임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책속한줄

너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그리고 앞으로 더 멋지게 해낼 거야, 언제 같이 올래?


▶ 격려의 말이란 멋질 필요도 없고 진심이 담기는 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추천대상

  • 힘든 시기를 지나며 비슷한 고민을 통과한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을 찾는 분

  • 독서 모임에서 '격려, 회복, 자기 돌봄'을 주제로 대화하고 싶은 모임 리더

  •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언어를 배우고 싶은 분

  • 기존 에세이와 다른 형식의 힐링 스토리를 찾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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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끊기 - 반복된 문제를 부수는 최소한의 행동 설계법
빌 오한론 지음, 김보미 옮김 / 터닝페이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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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빌오한론

상담사 겸 가족치료 전문가로, 30권 이상의 저서를 통해 심리 치유와 성장을 돕고 있으며,

《관성 끊기》는 오프라 윈프리 쇼 추천으로 대중적 성공을 거둔 그의 대표작입니다.




■ AI와 함께하는 독서

저는 이 책을 읽는 과정에 AI와 함께 질문하고 대화하며 더 적극적으로 읽었습니다.

■Step.1 독서 전 : 책 파악하기

1) 책 개요 파악

▶ 질문

'관성끊기'의 핵심 주제와 주요 주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를 3줄로 요약해줘.

이 책이 다루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은 무엇인지 알려줘

▶ 답변

  1.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문제의 원인 분석’에 매몰된 관성을 끊고, 지금-여기에서 하나만 다르게 행동하는 해결지향적 변화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2. 주요 주장은 원인을 캐묻는 ‘왜?’보다 “왜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가,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옮기고, 작은 행동 변화로 반복되는 문제 패턴을 깨야 삶의 기본값(디폴트)이 바뀐다는 것이다.

  3.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과도한 분석이 무기력과 자기비난을 강화한다는 상담 현장의 관찰, 문제 패턴을 조금만 바꿔도 즉각적인 변화를 보인 다수의 실제 사례, 그리고 과거와 감정을 인정하되 현재·미래 행동의 통제권은 자신이 다시 가져와야 한다는 심리치료 원리를 제시한다.

이 책이 다루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은 “사람들이 진짜 문제(지금의 반복되는 행동 패턴)를 바꾸지 않은 채, 원인 분석과 자기이해에만 머무르며 삶을 바꾸지 못하는 무기력의 관성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라는 점이다.


2) 저자 분석

▶ 질문

'관성끊기'의 주요 관점과 사상적 배경,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설명해줘

▶ 답변

주요 관점

  • 문제는 반복되는 행동 패턴(관성)에 있으며, 이를 끊기 위해 '하나' 다르게 행동하라(Do One Thing Different)는 실용적 접근.

  • '왜?' 질문이 무기력과 자기비난을 키운다고 보고, "무엇을 다르게 할까?"로 전환해 현재·미래 지향적 해결을 강조.

  • 역설적 개입(예: 문제를 그대로 두기)이나 패턴에 새로운 행동 접목으로 빠른 변화를 유발.

사상적 배경

  • 프로이드식 무의식·과거 탐구를 넘어, 에릭슨의 가능성 가능성(possibility) 강조와 밀턴 에릭슨의 최면·변화 기법 영향.

  • 가족치료 전문가로서 상담 사례(문제 패턴 깨기 성공)를 근거로, 오프라 윈프리 쇼 추천으로 대중화된 PST 이론.

  • '과거 인정하되 행동 결정권은 현재에'라는 관점으로, 잠재적 가능성 펼치기를 촉구.

핵심 메시지

저자는 "반복 패턴을 최소한의 행동 설계로 부수라. 의지력 아닌 구체적 변화가 관성을 끊는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시대에 익숙한 방식 탈피를 촉구한다. 이는 상담실에서 입증된 방법으로, 누구나 즉시 적용 가능하다.


3) 시대적 맥락

▶ 질문

이 책이 출판된 당신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이슈를 설명해줘.

저자가 '오프라 윈프리쇼'에 초대될 만큼 반응이 좋았는데 그 시대에 왜 중요하게 다줘졌는지 맥락을 알려줘

▶ 답변

시대적 배경

  •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는 닷컴 버블 붕괴(2000~2002), 9/11 테러(2001), 경제 불안정으로 개인적·사회적 변화 욕구가 고조된 시기.

  • 밀턴 에릭슨의 최면 요법과 솔루션 중심 치료(Solution-Focused Brief Therapy)가 주류 심리학에서 부상하며, 장기 치료 대신 단기·실용적 접근이 트렌드.

  • 자조(self-help) 문화 확산: 오프라 쇼가 대중 심리 상담 플랫폼으로, 간단한 변화 메시지가 시청자 공감을 샀다.

오프라 쇼 출연 이유와 중요성

  • 오프라 쇼(1990년대~2000년대)는 "작은 변화로 큰 삶 변화" 테마를 사랑했으며, 저자의 '하나 다르게 행동하라'는 메시지가 분석 마비(analysis paralysis) 극복으로 딱 맞아 초대됐고, 수백만 시청자에게 확산.

  • 불확실성 시대에 "지금 행동으로 패턴 깨기"가 즉각적 희망 제공: 원인 파헤치기 피로한 사람들에게 실용적 대안으로 공명, 베스트셀러화.

  • 소셜 미디어 전 시대에 TV가 변화 담론 주도, 이 책은 오프라 효과로 자조서 고전 됐다.


■Step.2 독서 중 : 이해 심화하기

※ 독서 중에는 순수하게 직접 읽어가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결 지향적 접근법 10단계'입니다.

■해결 지향적 접근법 10

1. 문제 패턴을 깨라

방법1 : 문제 대응 방식을 바꿔라.

방법2 : 역설적인 방법을 사용하라

방법3 : 새로운 행동을 문제 패턴에 접목하라

2. 해결 패턴을 찾아서 활용하라

방법1 : 문제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때를 떠올려라

방법2 : 문제가 끝나거나 진정되기 시작했을 때 한 행동에 주목하라

방법3 : 만족한 다른 상황에서 해결 패턴을 가져와라

방법4 : 문제가 더 악화되지 않은 이유를 찾아라

3. 감정과 과거를 인정하되 현재, 미래의 행동을 결정짓게 두지 마라

방법1 : 자신의 경험, 감정, 자아를 인정하라

방법2 : 타인의 감정과 관점을 인정하라

방법3 : 과거의 사실과 그 영향력을 인정하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게 두지 말라

4. 주의를 전환하라

방법1 : 다른 감각을 사용하라

방법2 : 관심 대상을 확장하라

방법3 :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에 집중하라

방법4 : 현재, 과거에 맞추어진 시선을 미래로 옮겨라

방법5 : 내면에만 갇혀 있지 말고 외부 환경, 다른 사람들에게 시선을 옮겨라

방법6 : 외부 환경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 아닌 자신의 내면세계에 집중하라

5.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라

방법1 : 가능성과 긍정적 기대를 이야기하라

방법2 : 마음을 사로잡는 미래를 가정하며 생활하라

6. 문제 이야기를 해결 이야기로 바꿔라

방법1 : 현재의 감정과 상태를 인정하고 사실만 서술하라

방법2 : 문제 이야기의 반증들을 찾고, 없다면 만들어 내라

방법3 : 자신이 곧 문제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라

방법4 : 자비롭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라

7. 문제를 초월하고 해결하기 위해 영성을 이용하라

방법1 : 영성으로 가는 통로를 발견하라

방법2 : 과거, 현재, 미래를 이용해 영성에 접속하라

방법3 : 연민, 봉사 정신, 신념을 키워라

8. 행동 대화법을 사용해 대인관계 문제를 해결하라

방법1 : 불만을 말하라

방법2 : 요구 사항을 말하라

방법3 : 칭찬하라

9. 과거에서부터 지속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식을 행하라

의식의 목적, 무엇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를 명확히 한다.

사용할 상징물, 의식을 진행할 시기와 장소, 참여할 사람, 복장, 심리적 준비 과정을 결정한다.

의식을 실행한다.

필요하다면 친구,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의식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결심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0. 문제를 예방하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안정적,관계적 의식을 발전시켜라

안정적, 관계적 의식이란 혼자, 혹은 함께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활동으로, 자신이나 타인과의 유대감을 만들어 주는 행동들을 말한다.

이러한 의식들은 사람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해 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견디게 한다.


■Step.3 독서 : 비판적 사고 & 확장

1) 비판적 질문 생성

▶ 질문

'관성끊기'의 주장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반론 3가지를 제시해줘. 그리고 각 반론에 대해 저자라면 어떻게 방어했을지 추론해줘

▶ 답변

반론 1: 근본 원인 무시로 깊은 문제 재발

단순 행동 변화만 강조하면 PTSD나 중독처럼 트라우마·생물학적 원인이 있는 문제에서 증상만 가리고 재발 초래.

저자 방어 추론: 원인 탐구가 무기력 유발하니 인정 후 행동 전환으로 가능성 열기; 사례에서 깊은 문제도 패턴 깨기로 지속 변화 입증, 필요시 전문 치료 병행 권고.

반론 2: 과학적 증거 부족, 일화 중심

경험적 연구나 RCT 대신 사례 중심으로, 플라시 효과나 선택적 편향 가능.

저자 방어 추론: 상담 현장 수천 사례와 에릭슨·SFT 임상 결과 뒷받침; 과학과도 의존 피하고 실용성 우선, 독자 스스로 실험해 효과 확인하라.

반론 3: 모든 사람에게 적용 어려움

복잡 문제나 인지 스타일 맞지 않으면 좌절만 키우고, 과도 낙관으로 고통 무시 비판.

저자 방어 추론: 고통 인정부터 시작해 작은 '하나' 변화로 접근성 높임; 실패해도 패턴 깨기 연습, 개인화로 누구나 가능하며 오프라 쇼 피드백처럼 광범위 효과.


실생활 적용 아이디어

책에서 제시된 저자의 '해결 지향적 접근법 10'이 바로 관성을 끊기위한 방법입니다.

저는 이방법으로 커피를 끊기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봤습니다.

■커피를 끊기 위한 접근법

  1. 커피를 마시는 반복된 상황 확인(출근하며 커피 구매)

  2. 출근하며 커피 구입대신, 날마다 커피값을 자동이체하고 차마시기로 대체

  3. 커피 마실때의 어떤점이 끌리는 지 점검 (갓내린 커피의 향이 매력적이며, 마실때의 만족감, 반대로 커피맛 자체를 좋아했던것은 아님 → 커피 대신 차를 마시되 똑같은 텀블러에 담아 같은 시간에 마시기로 함)

  4. 주변의 커피를 끊고 좋아진 사례들을 수집하여 똑같이 좋아진 미래를 상상함

  5. SNS에 커피를 끊기로 한 결심을 선언하여 지킬수 밖에 없는 상황 설정

  6. 내가 커피대신 차를 마시기로한 과정을 공유하고 하루 하루 변화 기록

  7. 결심하면 20년간 마신 커피도 끊는 사람으로 정체성 변화


■ 책속 한줄

문제로 막혔다고 느낀다면, 새로 시작하라. 지금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것 한 가지만 다르게 해라

■ 함께 읽기 좋은 책

  • '슈퍼 해빗' (제임스 클리어) - 실제 사례와 과학 근거로 즉시 적용 가능, 반복 패턴 탈출에 딱

  • '원씽' (게리 켈러) - 가장 중요한 '하나' 일에 집중해 관성을 깨는 법 제시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 개인·관계 효율성 향상, 관성 끊기 후 지속 유지에 유용


■ 추천 대상

  • 변화 욕구 강하지만 실행을 못하는 분

  • 원인 분석에 빠져 행동을 안하는 완벽주의자

  • 중년기 삶을 재설계하고 싶은 분


■ 추천

처음 이책을 접했을때는 습관관리의 영역으로 생각해 '나쁜습관 교정하기'에 특화된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제목이 '관성 끊기'라서 말이죠.

물론 책에서 대상으로 하는 문제는 심리적 습관, 나쁜 행동 습관으로 인한 문제도 많습니다.

그에 대한 교정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그 이상입니다.

더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가정 상담 교본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어느 문제에 어떤 방법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나쁜 습관 교정편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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