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죄책 -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노다 마사아키 지음, 서혜영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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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일본 군국주의자들 중 전범이라불릴만한 책임자들을 정신과전문의가 상담하고 분석한 보고서.
전쟁과 역사에 관심이 많고 심리학으로 인간에 대해 이해하고싶은 독자의 한사람으로 바로 끌려 선택하게 된 책.
인간이 어떤 정신상태가 되면 끔찍한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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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봄날인 너에게 - 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
여수언니(정혜영) 지음 / 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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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 바로 이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우영우가 친구인 최수연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하는 말이죠.

아직 겨울 추위가 다 물러가기전,

쌀쌀함을 느낄때,

내리쬐는 '봄날의 햇살'이 주는 따스함...

차가운 마음도 녹여줄 위력이 있죠.

"나의 봄날인 너에게"도 읽는 내내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1년간 자기계발서만 있었던 제게 모처럼의 휴식이자 '커피한잔의 여유' 같았습니다.

이책의 저자분은 바로

저만 몰랐나요?

저자분이 '여수언니'라고 하는 유튜버라고 해서 검색해 봤더니 무려 구독자가 62만명이네요.

주로 먹방콘텐츠를 올리시는데 그렇다고 글이 별로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치열한 유튜브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선택받기 위한 콘텐츠 구성,

모두 원고에 담긴 글쓰기 능력에서 나오니까요...

그럼 한번 책내용을 보실까요~


책속에서 나의 시선을 잡아 끈 문장들을 '여러줄' 골라봤어요.

주로 나를, 나의 마음을 아이키우듯 무조건 사랑하고 대접해주라는 의미였습니다.

공감가득한 문장들 입니다.


■ 꼭 곁에 두어야 할 사람

  • 뭐든지 도전하는 사람

  •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 영감을 주는 롤 모델

  •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주로 가족)

공감 가는 한문장 외에 책 내용을 뽑아 적을만큼 저도 이런 사람들이 필요했다고나 할까,

당장 내 주변 지인들을 위의 4가지 분류로 나눠보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분류될지 고민하게 되네요.

요즘 제일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뭐든지 도전하는 사람' 입니다.

이것 저것 '챌린지'와 '프로젝트'를 잔뜩 시도하고 있으니까요..

내 일에서는 '뭐든지 도전하는 사람'

아들에게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후배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롤 모델'

와이프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사람'

이 되고 싶어요.


그렇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가장 잘 알아주고, 나를 잘 돌봐야 한다.

지금의 나는 나를 아끼고 끔찍하게 대접한다.

내가 나를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양육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 P21


지금은 아이에게 하는 말을 나에게도 건넨다.

"무조건 사랑해, 혜영아."

우리는 모두 조건 없이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다.

스스로를 무조건 사랑하자. 생각보다 쉬운 일이다.

왜냐하면 정말 아무런 조건이 없으니까.

오늘도 나는 나를 무조건 사랑한다. - P26


1년 중 행복할 20일을 기다리다 그날이 되면 행복을 충분히 누린다.

그리고 행복했던 20일을 추억하며 다시 올 행복한 날들을 기다린다.

이렇게만 1년을 보내도 의미 있고 힘차게 살아나갈 수 있지 않을까?

매일 행복하지는 않아도 행복한 순간은 분명히 있고,

그 순간을 기다리는 재미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으니까. - P60


지금은 무조건 행복할 날을 며칠 더 정해두었다.

내 생일, 그다음으로는 아이 생일, 크리스마스, 여름휴가, 추석, 설날,

그리고 한 달에 두세 번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까지 잡으니 팍팍한 하루를 보내다가도

쉽게 지치지 않고 다음에 올 행복할 날을 기다리며 힘낼 수 있다. - P71


나를 사랑하는 일에는 제철이 없다.

10대, 20대, 30대, 40대..., 철에 따라 나 자신과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농도와 느낌이 다를 뿐,

평생에 걸쳐 나를 사랑해야 한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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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관을 말하는 것이라고, 여기서 말하는 바른 인생관‘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 살아가면서 덕을 쌓자는 말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을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내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될것이고 그것은 곧 내인생과 사업번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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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허무한 말도 안되는 소리 같은 주장이지만
나는 할것이다. 100일간 간절한 소원을 빌며 나를 변화시킬것이다.

결국 천사는 욕심쟁이다. 한 번에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하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욕심쟁이가되어야 한다. 작은 소원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행복하게 하는 큰 소원을 이루려고 욕심을 부려야 한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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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 연습 - 인생의 변화는 반복에서 시작된다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고영훈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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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습관의 디테일에 이어 ‘작은습관연습‘을 읽고 나의 실생활에 적용해본 것이다.

요점은 습관을 만들때 가장작은단위로 만들어야 뇌가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습관의 디테일과 주장하는바가 같다. 하지만 실행방법에 있어 다음의 10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요즘 권태기에 빠진 런닝을 다시 습관으로 강력하게 연결할 방법이 만들어졌다.
편집도 실용서 스타일이라서 보기쉽고 ‘습관 ‘에 관한 책 중에는 가장 괜찮은것 같다.


《습관개발 (런닝) 》

1 목표 정하기 (런닝을 통해 체중 3kg감량, 활기찬 하루의 에너지 공급, 건강한 삶, 2022.10 풀코스마라톤 완주)

2. 구체적 습관 설정
[  ] 6시 기상
[  ] 전날 12시 취침
[  ] 전날 운동복장을 옆에 두고자기
[  ] 숙면을 위한 명상하기(11시이후 영상 멀리하기)
[  ] 기상 후 바로 명상으로 잠에서 깨어나기
[  ] 기상 후 바로 양치하기

3. 가장 작은 습관으로 시작
[  ] 6시가 될때까지 주말 포함 하루 1분씩 일찍 일어나기 (현재 7시 30분 기상)


4. 트리거 만들기
기존의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연결하는것이 가장 좋다.
[  ] 기상 후 명상, 이후 특정음악을 들으며 일어나기(아이유 가을아침)

5. 목표를 자잘한 수치로 설정하기
런닝하기 →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달리기(월 80km 달리기)

6. 구체적인 기간별 규칙을 세워라
토요일마다 LSD연습으로 달리는 시간 늘리기
[  ] 10.9 35분
[  ] 10.16
[  ] 10.23
[  ] 10.30
[  ] 11.6 40분
[  ] 11.13
[  ] 11.20
[  ] 11.27 45분
[  ] 12.4
[  ] 12.11
[  ] 12.18 50분
[  ] 12.25
[  ] 22년 1.1
[  ] 1.8 55분
[  ] 1.15
[  ] 1.22
[  ] 1.29 60분

7. 작지만 즉각적인 보상을 만들어라
가장효과적인 보상은 여러가지를 통해서 발굴해야한다.
[  ] 런닝 후 SNS에 인증하기, 토요일 훈련은 별도의 코스에서 훈련하고 넷플릭스 보기로 보상

8. 매일 같은시간에 실천하라

9. 장애물을 확인하고 대비하라
[  ] 비가 올경우 : 계단 오르기로 대체(같은시간 or 같은걸음수)
[  ] 쉬고 싶다는 유혹 : 오늘 유혹을 이기고 달리면 받을 수 있는 런데이 뱃지를 확인해본다.

10.  매주 한번씩 점검하라
[  ] 매주 일요일 11시 습관 점검
습관이 진전되는 과정을 점검하면 4가지 이점이 있다.

첫째, 동기부여가 된다. 진전이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새 루틴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난다.

둘째, 습관을 규칙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매일 기록하다 보면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는 마음, 즉 초심이 다져진다. 행동 유형이 강화되는 것이다.

셋째,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다. 내가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을 때는 처음부터 스물다섯 번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거뜬히 해낸다. 지금처럼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늘려가면 결국엔 땀 한 번 흘리지 않고도 팔굽혀펴기를 쉰 번 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새 습관을 들이려고 할 때 의지력만 가지고는 꾸준한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 실행력이 필요하다. 기록하면서 관리하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트리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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