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 하나님의 침묵, 그 멈춤의 시간에 갇힌 당신에게
신소영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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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기를 어언 40여년째 ,,,,우와~~ 횟수로 세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교인으로 집사로 살아가면서 나이를 들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을 받았고 야단도 많이 맞으며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신앙생활 하면서  가끔은 여린 마음에 상처도 입고 하나님을 떠나겠다고 호기도

부리면서 뻣대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왔다,

[어느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를 읽으면서 감회가 새로왔다,

이책은 우리가 어렸을때 부터 너무도 많이 들었고 많은 이야기와 영화 설교 말씀을 통해서

알고 있는 노아와 요셉과 베드로의 이야기이다,

성경속의 인물들이 때로는 너무 정형화되어 도저히 실존인물이라고는 느껴지지 않고

그저 신화속 인물들처럼 멀게만 느껴질때가 종종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잘 이해되지 않아도 조금은 의구심이 가더라도 그저 아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다른 신앙인들은 어쨌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경우에는...)

너무 파고 들고 의문을 갖는것 자체가 왠지 조금 불손하게 보이고 믿음약한 사람처럼

생각될까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의 인물들은 매우 인간적이고 섬세하다, 그리고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노아가 햇볕쨍쨍한 날씨가운데 산꼭대기에 커다란 배 방주를 만들때의 그고독감이

책을 읽는내내 진심으로 노아의 고뇌의 목소리가 귓전에 들리는듯했다,

 

요셉편을 읽을때 성경에서는 간략하게 요셉이 감옥안에서 훌륭하게 감옥생활을하고

관원의 도움으로 다시 총리 대신자리에 올라 이스라엘 백성을 구했다는 영웅적인 이야기

만으로 비췄던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 요셉의 감옥생활을 두려움과 앞날을알지못하는

절망감이 가슴깊이 다가왔다,

 

그들을 연단시키시고 기다리게 하신 하나님이 한때 인간의 생각으로는 그저 하나님이

나를 잠시 잊으셨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그것이 아니라 그들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과정의 일부라는 사실로 드러나게 하실때의

그 완벽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뽐내고 자랑스럽게 살지 못할때가 너무도 많다

그냥 세상사람들처럼 참을성 없고 시기하고 다투며 그렇게 막 살아가면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을 할때도 많다, 하지만 작은 잘못에서 가슴에 커다란 후회로 남는 이

마음속의 주인이 오직 예수님이이시라고 생각하니 왠지 든든한 빽을 가슴에

숨겨두고 있느것 같아서 어깨가 으쓱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희망하는 젊은이들과 함께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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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 2005년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무삭제 개정판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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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이란 인물은 드라마 선덕여왕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다,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된 미실이라는 인물의 이미지는 텔런트 고현정때문에

더욱 이슈화 되었던것 같다

고현정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팜므파탈 그 차체였고 미실이 등장할때마다 울려퍼지는

아아아아~ 하는 테마음악을 뒷날에도 여러 방송에 쓰지면서 계속 미실의 여운을

맛보게 했었다,

책을 마주하게 되고서야 미실이라는 인물이 왜그렇게 고혹적이고 신비로운 인물로

형사화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신라라는 다소 낯선 배경에 국사책에서나 들어본 여러 인물의 이름과 관직명등의

계속 어리둥절하고 헛갈리게 만들기도 했다,

골품제도를 숭상했던 신라는 색으로 나라에 충성하는 인물들이 있었는데 그 가계도에

미실이 속한다, 미실이 여러대에 걸쳐서 왕들과 관계를 하며 자녀를 낳았다는 것이

다소 허황되게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옛날 어린 나이부터 색을 본인의 사명으로

받들고 그렇게 행하였다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속의 아름다운 언어는 노랫말이나 시처럼 들릴정도로 서정적으로 다가왔다

김훈작가님의 [현의 노래]를 접했을때 이런 이미지를 받아서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

했었는데 그때의 감정과 비슷하다,

한여인의 타고난 운명으로써의 색과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고난 이후의 사랑을

갈망하는 모습이 너무도 선명한 아름다움으로 그려진 이야기였다,

두고두고 간직하고픈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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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아 쿠피 - 폭력의 역사를 뚫고 스스로 태양이 된 여인
파지아 쿠피 지음, 나선숙 옮김 / 애플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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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하면은 우리나라와는 그 떨어진 거리 만큼이나 머나먼

나라라고 인식하고 살고 있었다,

파지아쿠피를 읽으면서 머나먼 타국의 여성의 삶이 우리네의

한국여인의 삶이 많이 닮아 았다는 생각을 했다,

천개의 찬란을 태양을 통해 아프카니스탄 여인들의 구속되고 억눌린

삶에대해서 어럽풋하게 연민을 느꼈다면은 이책 파지아 쿠피를 통해서

아프카니스탄의 역사를 순차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파지아 잔은 부유한 집안의 딸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런 파지아에게 역사의 소용돌이는 점점 다가오고

아버지의 죽음과 무장세력의 쫓김을 당하면서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아슬아슬한 인생을 살게 된다,

파지아의 삶은 아프카니스탄 모든 여인의 삶이였다,

일부 다처제 아래에서 폭언과 폭행에 대항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자신의

짐으로 안고 살아가는 가여운 여인들의 삶,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는 커녕 남편의 폭행에 감사하며 죽음듯이 살아가는

그녀들의 삶이 너무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의 여인들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생각에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남존여비 사상이

라고 생각되었다,

여자로 태어난것을 슬프게 여기고 평생토록 남자의 지배를 받으며 살던

파지아는 누구 보다 강한 여인이였기에 다시 일어섰고 계속 발전해 나가도 있다

딸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서 자신의 삶과 자신의 나갈길을 알려주며

강한 여인으로 크기를 희망하는 파지아를 보면서 어머니로서 자신의 한

사람의 으로써 당당히 서고자 하는 굳건한 인상을 받았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좋은 이야기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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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백
김려령 지음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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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필력을 믿으니 이책도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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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외르겐 브레케 지음, 손화수 옮김 / 뿔(웅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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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나 괴담등을 즐겨하지 않는 편이다, 이소설을 선택하게 된것은

고서에 관련된 추리소설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책표지가 너무도 으스스하게 느껴져서 책표지를 덮어서 읽었던 만큼

무서움이 몰려 왔다,책표지를 보면서 이책을 읽고 나면 이 괴기스러운

표지의 그림이 이해가 되려나 생각했는데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나의 이해능력이 떨어지는가 의심해 본다

500년전 제작된  저주 받은 책 요하네스 필사본에 얽힌 살인과 추리에 관한

소설이다, 현재로 부터 500년전 사람의 피부를 벗겨서 그 피부로 만들었던 책.

소년 요한네스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이발사 몰라브에게 맞겨지 되고 그를

따라다니며 책의 비밀속으로 함께 들어가게 된다,

500년이 지난 현재에 다시 벌어지는 사람의 피부를 벗겨내고 잔인하게 목이

잘려 죽은 시신이 미국의 이드거 앨린 포 박물관에서 발견되고 그 첫번째

희생자는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 에프라 힘 본드라는 남자이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군네루스 도서관에서 한달뒤에 비슷한 방법으로 살해된

두번째 피해자가 발생한다, 그 이름은 군 브리타 달레로 그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이다, 공간과 시간을 달리한 곳에서 발생한 사건을 두고 두나라의 경찰이

만나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과거의 아내와 아들의 실종으로 제일 의심을 받고 있는 군네루스 도서관의 욘바덴과

고서에 대해 광적으로 수집을 하고 있는 죤손 네빈스와 시리 홀름등 모두 의심이 되는

인물들이다.

살인에 대한 공포감과 개개인의 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히 구분되는 참신한 이야기였다

다만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구조가 서로 연결되는 구조가 무엇을까 계속 생각하면서

앞뒤를 오고 가면서 읽었는데  과거의 이발사와 소년에 대한 현재의 살인사건과의

연계성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추리소설 답게 뭔가 마지막에 딱떨어지는

환희의 순간을 너무 기대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책을 덮고 나니 새벽시간이 되었다 너무 처참한 살인의 묘사로 인해서 잠을

이루기가 힘들정도로 무서움이 몰려 왔다,

인간의 탈을 쓰고 인간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잔인해 질수 있는가

인간이 제일 무서운 동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자신의 생각이 제일 맞다고 자신을 우상화하는 인간이 너무도 두렵다는 생각을 하게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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