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기를 어언 40여년째 ,,,,우와~~ 횟수로 세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교인으로 집사로 살아가면서 나이를 들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을 받았고 야단도 많이 맞으며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신앙생활 하면서 가끔은 여린 마음에 상처도 입고 하나님을 떠나겠다고 호기도
부리면서 뻣대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왔다,
[어느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를 읽으면서 감회가 새로왔다,
이책은 우리가 어렸을때 부터 너무도 많이 들었고 많은 이야기와 영화 설교 말씀을 통해서
알고 있는 노아와 요셉과 베드로의 이야기이다,
성경속의 인물들이 때로는 너무 정형화되어 도저히 실존인물이라고는 느껴지지 않고
그저 신화속 인물들처럼 멀게만 느껴질때가 종종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은 잘 이해되지 않아도 조금은 의구심이 가더라도 그저 아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다른 신앙인들은 어쨌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경우에는...)
너무 파고 들고 의문을 갖는것 자체가 왠지 조금 불손하게 보이고 믿음약한 사람처럼
생각될까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의 인물들은 매우 인간적이고 섬세하다, 그리고 명확하게 이야기한다,
노아가 햇볕쨍쨍한 날씨가운데 산꼭대기에 커다란 배 방주를 만들때의 그고독감이
책을 읽는내내 진심으로 노아의 고뇌의 목소리가 귓전에 들리는듯했다,
요셉편을 읽을때 성경에서는 간략하게 요셉이 감옥안에서 훌륭하게 감옥생활을하고
관원의 도움으로 다시 총리 대신자리에 올라 이스라엘 백성을 구했다는 영웅적인 이야기
만으로 비췄던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 요셉의 감옥생활을 두려움과 앞날을알지못하는
절망감이 가슴깊이 다가왔다,
그들을 연단시키시고 기다리게 하신 하나님이 한때 인간의 생각으로는 그저 하나님이
나를 잠시 잊으셨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그것이 아니라 그들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과정의 일부라는 사실로 드러나게 하실때의
그 완벽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뽐내고 자랑스럽게 살지 못할때가 너무도 많다
그냥 세상사람들처럼 참을성 없고 시기하고 다투며 그렇게 막 살아가면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을 할때도 많다, 하지만 작은 잘못에서 가슴에 커다란 후회로 남는 이
마음속의 주인이 오직 예수님이이시라고 생각하니 왠지 든든한 빽을 가슴에
숨겨두고 있느것 같아서 어깨가 으쓱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희망하는 젊은이들과 함께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