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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생활 - 숨 쉴 틈을 만들어주는
마그누스 프리드 지음, 김하린 옮김 / 북플랫 / 2025년 10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명상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한 책 고요한 생활을 읽었다
2년전 처음 요가를 접하고 요가 시작저너 명상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다
명상은 두눈을 감고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 양손은 가볍게 가부좌한 다리 허벅지쯤 올려두고 심호흡을 하였다
명상시간에는 그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늦게 들어오는 요가 강습생들의 출입도 막으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심연으로 깊이 빠져들게 환경을 조성하며 조금 길다 싶은 심호흡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명상시간이 힘들고 심호흡도 힘이 들었다
그리고 요가를 빨리 진행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런 지루한 시간이 왜 필요한지 잘 알지 못했다
수련이 겁듭될수록 내 자신을 내가 잘 알고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몸속 구석구석까지 나의 호흡이 닿고 있는지 나의 몸속의 공기의 흐름을 상상하며 내 몸을 탐구해 가는 시간이 점점 귀하게 느껴지는 수련이였다
이책 고요한 생활은 명상이 우리 일상고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
작가는 아무것도 안하기 활동으로 자신의 일상의 일부분을 채우며 즐거움을 만끽한다고 한다
항상 무슨일이든 하지 않으면 조바심이나고 잠시도 눈을 귀를 놀리면 심심해서 견디기 어려워하는 우리 자녀들이 생각났다
그들은 시대의 자극에 길들어여 자라나서 잠시의 공백을 못참아 한다
그들의 삶에 쉼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깨닫게 해주고 싶어졌다
마음의 평온을 되 찾고 평온이 나의 마음의 건강고 몸의 건강에 어떠한 도움을 줄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자연을 보며 느끼며 자신을 삶을 되돌아보는 명상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있다
주변에 움직이지 않는것 처럼 보이지만 우리곁을 지키는 자연이 소중함고 그들의 시작고 끝을 생각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숨쉬는것에 행복감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다
마음의 고요를 생활의 여유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이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