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철학이 자라는 이솝 이야기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9
권혜정 구성, 홍희숙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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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솝이야기는 참 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것 같다

드라마를 보던지 영화를 감상하던지 권선징악이나 이야기의 귀결등을 생각할때에

어릴때 부터 많이 듣고 보던 어떤 패턴이 생각나는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솝우화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우화는 동물등이 사람과 같이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말한다고 한다,

여우나 곰 사자 호랑이 개  토끼 개구리등이 이야기 하고 겪는 내용이 인간사의

이야기를 빗대서 진행하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렇게 어렸을 때 부터 듣고 읽던 이솝우화가 이 책 <읽으면 읽을수록 철학이 자라는 이솝이야기>속에

모두 들어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있으니 이해가 더욱 쉽다

이야기 말미에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간략하게 적어주고 있어서 교육적인 면에서 이해가 더

빠르다

그리고 풀이 문제 또한 간 단원마다 들어 있어서 엄마들의마음에 아이들에게 한번더 이야기를

각인 시킬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 뿐만아이라 잘 듣지 생소한 이야기도 있어서

이런 이야기도 이솝 우화에 있었구나 하고 한번도 생각하게 되었다

간단하지만 그 깊이가 깊어서 이야기를 생각하게 하는 이솝우화는 우리 들이 꼭 한번 읽어 봐야할

교훈적인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서 인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읽을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였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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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지는 여행이다 - 강제윤 시인의 풍경과 마음
강제윤 지음 / 호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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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의 계절이 왔다

휴가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바다이다

바다중에서도 섬,,  몇년 전 부터 남해로 여름 휴가를 떠났던 우리 가족은

남해의 모든 섬을 돌아버리자라는 커다란 꿈을 갖고 도전했었다

그로 인해서 보길도를 비롯하여 관매도 비진도 매물도 등등 남해의

비경을 많이 만나 볼수 있었다

보길도 시인이라는 강제윤시인을 처음 접했을때 내가 가 보았던 보길도에서

사시면서 글을 쓰시고 사진을 찍는 그런 분이라고 하니 왠지 내가 아는 분

같은 내 고향 아저씨같은 친근감에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도 더 들어가는 섬 보길도

옛날에는 죄인을 유배 보내는 유배 였던 한양에서도 제일 멀고 먼섬 보길도

몇년전에 찾았던 그 푸르른 보길도를 회상하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여행으로나 갔던 섬에서 터를 잡고 사는 시인에 눈에비친 섬곳곳의 사진에서는

내가 보았고 느꼈던 풍경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석양이 지는 물 빠진 갯벌의 모습이나  외로이 떠있는 바다 한가운데 배의

모습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경을 소개하는 풍경 사진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나물캐는 아주머니 옆에서 물끄러미 나물캐는 모습을 바라보는 흰둥이 개의 모습에서는

시골에서 어릴적 살때의 내 모습이 담겨있는 생각들었다

시인이 말하는 인생과 자연과 삶에 대한 성찰등은 그냥 무심히 넘겼던 인생에 대한

회고를 하게 된다,

늙음에 대한 시인의 생각은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우리도 늙음을 슬퍼 하지 말고 인생의 완성이라고 느끼며

살자꾸나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섬에 대한 사진을 쭉 훌터 보면서 섬에 남겨진 자연과 사람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사람의 그림자가 뜸할 섬에서 오로시 섬을 지키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생각에 잠시 시간이 멈춰진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시라는 것이 그리 어려운 글 쓰기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들게 한다

그 만큼 쉽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가슴깊이 여운을 느낄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강제윤시인의 힘인거 같다,

아름다운 사진이 함께 있어서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는 이책을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읽고 마음의 안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한번 이 번여름에 보길도를 찾아가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소중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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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꼬마 디자이너 - 보고 이해하고 따라해 보는 어린이 디자인 학교 토토의 그림책
김지영 글, 최혜인 그림 / 토토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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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은 아주 어릴때 부터 대부분 디자이너였을 것이다,

인형의 옷을 그리고 오리고 입혀 보면서 아이들은 놀이를 한다,

만화를 보다가 만화를 스스로 그려 보면서 아이들은 등장인물의 머리 모양에서

부터 옷까지 그리고 배경그림까지 그리면서 모든 디자인의 기본을 겪어 보는것 같다

우리집 아이도 꿈이 디자이너라고 했다

그래서 이책에 관심이 갔다 이책을 읽으면 아이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야 꼬마 디자이너는 참 체계적인 책이다

수영복 디자인에서 부터 목걸이 디자인까지 자신의 몸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주변을 가꾸는 디지인인 에코디자인 의자디자인등등 또  자동차 포스터

등의 디자인까지 꽤 폭 넓은 디자인의 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일상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평범한 디자인과 더불어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젓가닥 디자인을

보면서 참 세세한 부문까지 신경썻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포스터디자인이나

무대 디자인또한 조명디지인은 나 또한 잘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엿는데 그런 전문적인 부분까지

엿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그냥 소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 디자인에 관한 의문을 갖게 하고 스스로 할수 있는 디지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코너도 마련되어있어서 재미있다,

아름다운 명화 그림이 곳곳에 있어서 품위를 더해 주고 있으며 수영복의 그림인 경우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수 없는 진귀한 수영복의 역사를 볼수 있는 사진이 내장되어 있어서

책의 품위를 더한다,

또하나  이책을 빛나게 하는것이 워크북이다,

아이들에게 도전을 해 볼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워크북은

아이들이 당장이라도 연필을 들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본책을 열기도 전에  워크북을 펼친 우리 아이도 먼저 워크북을 요리저리 살펴 보면서

쓱쓱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아이에게 디자인이 무엇이며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스며 들어 있는지 말해 주는

이 책은 아이들의 막연한 디자이너의 꿈을 구체적으로 일깨워 주는 나침반 같은 역활을

소화 하는 훌륭한 책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이책을 처음 보고 너무 좋아해서 이책을 선택한것이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이의 흥미를 끝까지 붙잡아 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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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 소설
혜경 지음, 최종훈 원작 / 걸리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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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겪은 세대들도 많이 돌아가시고 우리들도 점점 우리가 전쟁을 겪었던 나라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해진요즘에

간첩에 관한 영화라니 참 재미있는 설정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가 휴전 중인 국가라는 사실도 잊고 그냥 무조건 식으로 북한 이상해 북한 없어졌으면 좋겠어라고

쉽게 말해 버리지만 요즘 중년세대만 하더라고 방공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기 때문에 간첩은 꼭 112에 신고 해야하고

삐라등의 유인물을 주어서 경찰서나 학교에 내던 기억이 있었다,

옛날 만화영화에서는 북한 간첩을 인간의 탈을 쓴 늑대로 표현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한다면 무슨 뱀파이어 영화도 아니고 늑대 소년 영화냐는 반응이 올것 같다는 생각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도 간첩을 꽃미남으로 묘사하고 있다

참 재미있으면서 아이러니한 이야기다, 간첩이 너무도 잘생기고 동네 바보처럼 보이기도하고  기타를 매고 다니는

요즘 아이돌을 선망하고 음악에 미쳐있는 평범한 아이들 처럼 혹은 정말 똑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속에 섞여 있는 그런 존재로 표현한것이 재미있다

동네 바보로 수퍼  옥탑방에서  푼돈이나 받으며 밥이나 얻어먹으며 사는 동구는 북한에서 최고의 훈련을 받은

일급 간첩이다, 명령을 기다리며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동네 사람들에게 바보로 보이기 위서 연기하며 살고있는

동구와 그 주변에 사람들 속에 잘 침투하여 존재를 숨기는 간첩들의 이야기가 영화를 보는듯이 실감나게 재미있다

얼마전 영화가 개봉했는데 정말 많은 인파가 모여서 극장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을것이다

영화는 그렇게 완성도 높은 편은 아니지만 꽃미남 배우의 파워가 커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간첩을 재조명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우리의 지금 현대의 간첩을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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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14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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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불행을 모두 하나씩을 갖고 살고있는네명의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엄마의 사망으로 가정의 불안함과 의사인 아버지는 실의 에 빠져서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인 마르텡의 가정과,뭐든지 잘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는 에르완과

수학과 물리에 재능이 있어는 바카리, 그리고 프레드 이 네 친구는 자신을 부적응자라고 스스로 말한다

 질 나쁜 아이들에게 두둘겨 맞아 실의를 겪게 되는 에르완과  그를 위로하는 친구들,

그들은 수학선생님의 출산휴가로 인해서 새로운 수학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기막힌 수학선생님을 만나지만 가 알콜중독자인 이유로 학교를 잘리게 되자 또다시 낙심하게 된다,

만 열세살이 된 네명의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학교와 가정의 생활에서

어쩌면 우리도 그때 그렇게 생각했던 세상의 부조리와 이해 안되는 부분들을 아이들 시선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멋지게만 보이는 수학선생님이 떠나가고 학교에 투서도 써보지만

그것은 그냥 가벼운 헤프닝으로 끝나고 근신처분 으로 한주를 지내면서 또그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바카리아버지의 직장해고 사건으로 이 네명의 사기는 더욱 떨러진다

자신들만 불행한 삶은 산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에르완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불행을 평등하게 나누어 주는 기계를 만든다, 불행을 공평하게 만들어주는 기계이다

그 기계의 설치를 두고 아이들의 마음을 심란하다 하지만 절친 에르완은 그

기계에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고 친구를 도울수 밖에 없는 아이들은

비밀리에 하나씩 모여서 그 기계를 학교에 설치하기에 이른다

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나누어준다는 발상을 참으로 발칙하고 귀여운 생각이다

나의 불행을 왜 나만의 불행인가 하고 생각하면 낙심한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불행을 이렇게 다른 아이들에게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아이들의 계획인 어디에서 이루어질지 참으로 궁금증이 증폭되는

부문이다,

공평을 꿈꾸는 방법이 조금 특이 하긴 하지만 안이들의 생각이 참으로 신선하고 재미있다

아이들 다운 마음에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부분이 녹아 있는 책인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도 같은지 물어보고 싶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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