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알아채는 힘
히스이 고타로 지음, 백운숙 옮김 / 삼호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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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해석을 달리하면 결과가 달라진다는 말처럼 이책은 나의 생각의 뒷면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행복번역가 로 활동하는 작가 히스이 고타로는 정말로 유쾌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그가 해석하는 세상의 모든일은 이렇게 단순하게 즐거울수 있었던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현실이 단조롭고 재미없다는 것은 우리의 관점이 잘못 되었음을 그는 말해 주고 있다

우리가 따분한 곳에 촛점을 맞추고 살면 모든 일상이 재미없도 따분할수 밖에 없다고 그는 말한다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데는 단 1초도 걸리지 않았다

손바닥 뒤짚듯 정반대로 생각했을때 우리는 슬픔에서 기쁨으로 환경을 바꿀수 있었던 것이였다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커다란 시련 앞에서 다시 일어서는 방법을 알려준것이였다

우리는 인생에서 깊은 시련을 맞이할수도 있는 그 시련이 우리의 인생을 좀더 진하게 만들수 있다는 조언이였다

어려움을 피하고 싶고 어려움이 닥치면 영원이 다시 소생할수 없을것 같다는 두려움에 놓여있게 되지만

우리가 겪는 시련을 우리인생의 발판이 되고 자양분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야기였다

어려움을 직면했을때 모든 말을 신난다로 바꾸어 말하는 지은이의 태도도 신선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 진다고 했지만 그가 모든 어려움을 신난다라는 말로 따박따박 힘을 불어넣는 방법은

나의 인생에도 꼭 끼워넣고 싶은 방법이였다

모든 문제의 정답은 세상 밖 어디에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내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나의 마음속에 있었다

어떻게 그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지는 나의 의지에 달려있는것이였다

이책은 단순하면서도 내가 잊고 있던 진리를 알려주는 책이였다

나 자신을 좀 떨어져서 바라보는 방법을 더 연구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로볼대 좀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날수 있지 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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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의 묘생역전 스토리
베베집사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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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강아지 보다는 고양이에 관심이 더 가는 고양이 파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고양이 이야기에 눈이 가게 되었다

이책은 동네 고양이를 외면할수 없었던 한 집사의 이야기이다

베베집사는 평범한 회사원이였다고 한다

게임회사에 다니며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만족하며 생활하는 회사원이였는데

어느날 집주변 화단에서 벌벌떨며 구해달라는 울음소리를 내는 아기고양이를 만나 그 고양이를 집에 데려와

구해준것이 인연이 되어 고양이와의 삶이 이어지게 되었다

이책의 지은이 베베집사는 유투브에서 유명한 사람이라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유투브를 시청하며 좋아해 준다고한다

세상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책에서는 길고양이 동네고양이를 한마리씩 집으로 데려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여린 마음에 고양이의 눈빛을 외면하지 못하고 원룸에 한마리 한마리씩 고양이를 입양하는 지은이의 마음이

여리고 따숩게 느껴진다

고양이를 너무도 사랑하여 고양이와 제주도로 이사까지 감행하는 베베집사의 여정이

인생을 바꾼 그녀의 삶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고양이 때문에 인생으 방향을 바꾼 베베집사

그녀의 삶에 고양이는 사랑 그자체인것 같다

이책을 통해서 사랑스런 고양이들을 많이 만나 볼수 있어서 즐거웠다

고양이들이 하나하나 너무 이쁘고 그 눈망울 너무도 사랑스럽다

사진으로도 이렇게 이쁜데 실제로 고양이를 스다듬고 고양이의 온기를 느끼며 사는 베베집사는 정말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를 키우면서 주변 동네 분들의 민원등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 마음은 언제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중심에 있기에

그녀의 삶은 행복으로 가득 찰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이와 베베 집사가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고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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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 인문학을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80 작품 속 최고의 문장들
이명현 지음 / 땡스B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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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필사의 매력에 잔뜩 빠져있다

만년필로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묘미가 대단하다

무엇이든지 써보고 싶고 채워나가도 싶어서 안달이 났다

이런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책이 나왔다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노트가 바로 그것이다

인문학은 아무리 친하려고 해도 잘 친해질수 없는 친구다

어렵다 조금 정신차리고 읽어 보려고 마음먹지만 금장 실증이 나고 책을 슬며서 놓게 된다

나의 이해력이 부족한것인지 인내력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잘 알아가고픈 분야이다

인문학을 더 알아가기 위해서 이책은 좋은 길라잡이가 되줄것 같다

이책에서 알게된 여러 원작에 더욱 미리보기 처럼 이책은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건드려 주는 책이다

필사를 하면서 채워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공백의 시간은 더욱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이다

스스로 상상하게 되고 지적 배고픔을 채우고 싶어진다

인문학을 여러 방면에서 한권으로 묶어 놓은 이책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노트는 80여편의 책중에서

지은이가 그 책을 대표하는 문장이라고 여기는 부분은 모아놓은 책이다

이책을 필사하면서 원문책에 저절로 관심이 가게 되는것은 당연한 순서인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인문학 작품을 한권으로 만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

이책에 나온 이름을 한번씩 훑어 보는것만으로고 벌써 배부르고 많은 지식을 얻게 된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흥미롭다

인문학 뿐 아니라 과학서와 문학서 에세이까지 다양하게 소개 되어있는

80여편을 한페이지씩 필사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나의 힐링의 시간을 더욱 풍족하게 채워주는 이책을 옆에 두고 계속 필사해 나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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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로 읽는 서양 미술사
캘리 그로비에 지음, 김하니 옮김 / 아르카디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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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뱅크시의 이름은 크래비티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본이름이다

거리의 미술이라고 불리우는 크래비티 아트는 어둡고 지저분한 뒷골목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어지러운 그림이나 글씨를 그려 넣는 거리의 예술로 알려져 있다

거리의 이름모를 아티스트들의 전유물이였던 크래비티아트가 어느새 엄연한 예술의 분야로 우뚝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뱅크시는 아직 그가 정확히 누구인지 어떤 인물인지 알지 못하지만 그의 신비함 때문에 더욱 그 값이 올라가는 예술가가 아닌가 싶다

그의 작품을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볼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였다

그가 이곳 저곳에 설치해논 예술 작품들을 연대 별로 작품의 해설과 함께 원작의 유래와 비틀어 놓은 작품의 이야기까지 매우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다

뱅크시가 그림을 빨리 그리기 위해서 스탠실 기법을 사용하여 좀더 정교하게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리고 달아났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였는데 점점 진화하는 크래비티의 세계를 알수 있었다

영원히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가끔은 관심 받고자 하는 일부 못난 청중들에게 얻어맞고 파헤져지진 모나리자의 그림에 소총을 들리고 있는 모습은 그녀가 스스로 자신을 지킬수 있는 방법을 드디어 찾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이였다

난파선과 유람선이라는 작품도 흥미로웠다

뱅크시는 스탠실과 스프레이 캔을 이용하여 빠르게 그림을 완성하였지만 원작자인 제리코는 은근과 끈기로 작품을 오랜기간에 걸쳐 완성하였다고한다

실물크기의 뗏목을 제작하고 시체의 질감과 색조를 위하여 영안실의 시체까지 훔치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뱅크시가 제리코의 작품을 재해석하여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인식시킴으로 작품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고 하니

이것은 크래비티의 순기능이라고 하여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밀레의 이삭줍는 사람들의 작품을 페러디한 작품도 재미있었다

일용직에게 휴식시간을 보장하라는 의미로 작품속의 한 여인이 작품 프레임 밖에 걸터 앉아 담배를 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요즘 우리에게 걸맞는 작품의 재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옛 작품을 비꼬는 것이 아니라 옛작품에서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모습이 멋있고 예술작품을 보면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것이 정말 훌륭한 예술가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의 작품활동이 계속 되기를 기대하게 하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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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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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 필사의 매력에 빠져서 매일 매일 필사를 하고 있다

필사를 하면 컴퓨터로 작업했을때 보다 느리고 글씨체도 정돈되지 못하지만 필사에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음을 새삼깨닫게 된다

이책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은 우리에게 자신을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또한 그것을 직접 자기 손으로 필사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주어서 더욱 값진 선물이다

철학자들의 명언과 여러 명사들의 이야기를 이책에서는 인용하고 있다

선구자들의 말을 듣고 마음속에 새기는 일은 여러모로 삶에 도움이 된다

그런 명언들을 직접 손으로 필사하면서 마음속에 되새길수 있는것이 정말 좋았다

이책은 우리가 살명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을 우리가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리를 하여야 함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우리들은 모두 알고 있는 말이지만 그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을 하나로 통일하여 이책에 담았다

짧은 문장을 손으로 필사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받아 들여지는 명언들이 다르게 다가 옴을 느끼게 되었다

명사들의 말은 일관성이 있고 모두 검증된 이야기들이였다

우리가 실천을 안하고 그냥 넘어갔을뿐이였는이 이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이책의 지은이 소개에서 천국에 도달하고픈 달팽이 이야기를 하였는 달팽이가 그 마음을 먹었을때 이미 천국에 가 있다는 표현이 참으로좋았다

이책을 한장한장 써 내려 가면서 이미 행복에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미쳤기 때문이다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자고 하루하루 마음의 평안을 주는 이책은 항상 곁에 두고 한 페이지씩 써 내려 가면서

나의 행복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펜으로 한글자씩 쓰는 그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고 행복하였다

나의 행복은 이렇게 이루어져 감을 느끼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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