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9-06-17  

반딧불이님. 비가 오려나봐요. 바람에 비 냄새가 묻어옵니다. 알랭드 보통의 책은 저도 참 좋아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지성과 감성이 아주 잘 녹아들어있지요.  

저는 올려주신 책은 읽지 않았어요. 좋다하시니 읽어봐야겠습니다.  

레몬 한조각 띄워 시원하게 우려낸 생수 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익어갑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반딧불이님의 글로 자주 뵐 수 있기를 .. 저의 욕심만 부려봅니다.  

p.s  아주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두드러긴 없었는데 몸을 좀 정화시키기에는 청국장 환이 좋은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두드러기가 가라앉지 않는다 하셔서 제 생각엔 청국장 환을 자주 드시면 나아지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조심하시길을요.. 반딧불이님.

 
 
반딧불이 2009-06-17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의 책이 저는 처음인데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현대인들님께서도 좋아하신다니 여유되는대로 찾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나눌 기회가 있겠지요.
오늘 시간이 안맞아 병원에도 못가고 약도 떨어졌는데 다시 또 온몸에 창궐하네요. 마침 집에 청국장 가루가 있으니 먹어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