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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지음, 김선아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5월
평점 :
미드 [멘탈리스트]를 보면
제인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이사람은 사람을 조종하기도 하고 스눕이라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람을 꿰뚫어 보는 힘이 있습니다.
멘탈리스트 1화부터 스눕에 대한 단서들을 찾을수 있습니다.
멘탈리스트의 제인은 집주인의 냉장고를 봅니다.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각종 차와 약품들 불면증과 안정제 약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밖에 붙은 각종 사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유추합니다.
다이어트, 스키를 싫어하고, 딸과 아버지의 사이를 의심하게 하는 사진들 등등....
인도 여행지등을 보면서 집주인과 관련된 단서들을 이용하여 범인을 추리합니다.
위에서 보면 제인의 능력은 가히 초능력자 수준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핫리딩이라고 합니다.
스눕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눕은 사람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5가지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개방성/성실성/외향성/동조성/신경성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침실에서의 사람의 성격을 감출수 없다고 하며 사람의 성격을 분석하는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내고 리딩을 하는법과 다양한 예시를 들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인가 배우려고 한다면
아마도 헛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생각만으로도
관찰할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비싼 손목시계, 좋은 자가용, 비싼 슈트등을 보면 우리는 그가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듣는 음악을 들어보고, 그가 보는 책을 보면서 그 사람의 성향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오류도 있을수 있습니다...오늘 그가 어떤 사람을 만나기위해서
고급제품들을 렌탈 할 수도 있으니까요....
스눕은 이런 오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과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진 습관과
행동양식은 바뀌기 힘드므로 이런것에 관한 관찰은 거의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누퍼가 되는 것은 자신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모든 사건과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스누퍼가 아니더라고 우리는 우리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주변사람들을
배려와 사랑으로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눕을 통해서 방법을 배우려고 했지만, 오히려 책을 볼수록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와이프가 머리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우리 아들을 오늘은 어떤 말을 하는지....
관심/사랑/배려등을 보여주는 것이 더 아름다운 스누퍼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진짜 스누퍼가 되어서 와이프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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