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은 늘 집에 없는 존재 같아서 나는 늘 혼자 허허벌판에 서 있는 것 같았는데, 나 혼자 살고 있는 이 집에는 온통 당신 흔적뿐입니다. 당신이 죽은 이후 조금이라도 당신과 상관이 있는 물건을 모두 버린다면 내게는 아무것도남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비로소 했습니다. 무척 슬프고 참담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혼한 이후 외로워지는 건 사랑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가끔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이를 먹는다는 건, 마지막 순간을 알아보는 게 아닐까 싶다. 처음이 언제인지는 눈치채지 못하겠는데, 신기하게 이별의 순간은 환히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때문에 아프지 않을 나이인 줄 알고 웃었던 건데, 겪어보니 충분히 아픈 나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보다 몸이 더 오래기억하는구나. 그것도 신기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어제 만나고 오늘 또 만난 사람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