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에서 기회가 두 가지 통로로 온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시도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다. 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그 일이 다른 기회를 가져다준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일단 한 줄을 쓰면 그다음 줄이 만들어진다. 쓰면 써지는 게 글이다.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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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다. 살아 있는 것만이 거슬러 올라간다고 했다. 죽은 것은 그저 떠내려간다. 깨어 있는 사람은 기억을 거슬러 글을 쓴다. 기억은 또한 죽은 것도 살려낸다.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그랬다. 사랑하는 사람은 무덤이 아니라 내 기억속에 묻혔으니 내가 죽지 않는 한 그들도 죽지 않고 살아간다고. 인생에서 남는 것은 기억뿐이다. 글로 쓴 추억만 남는다.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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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학자 데이비드 흄(David Hume)은 "이성은 열정의 노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감정으로 판단하고 이성으로 정당화한다. 직감으로 결정하고 이성으로 방법을 찾는다. 호불호로 선택하고 이성으로 합리화한다. 감정이 먼저다.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 내 느낌이어떤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예감이 드는지 살펴야 한다. 그런다음 이성이 등장해도 늦지 않다. 처음부터 이성이 좌지우지하면 불리지 않은 때를 미는 것처럼 뻑뻑하고 힘들다.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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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는 습관에 항복한다. 의지는 의식의 산물이다. 의식은 잠깐 마음먹은 일이지만, 무의식은 자기 나이만큼의 세월이 켜켜이 쌓인 것이다. 그만큼 무의식은 강력하다. 무의식은 항상 의식을 이긴다. 글을 써봐야겠다고 의지를 다져도 쓰기 싫다는 무의식이 작동하면쓰지 못한다. 쓰지 않아야 할 핑계, 쓰지 못하는 이유를 찾게 된다.
우리의 무의식에 글 쓰고 싶은 마음을 장착해야 한다. 어떻게 할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하기 쉬운 일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무의식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쉬운 일을 하면 무의식이 발호할 틈이 없다. 나에게는 메모가 그렇다. 수시로 메모한다. - 46

들여다본 지점까지만 내 세상이다. 그 밖은 없는 세상이다. 없는 세상에 관한 내 생각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는 것만 실재하는 세계 이고, 글쓰기 대상이 된다. 관찰한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쓸 수 있다. 관찰은 고유한 느낌과 독창적인 생각을 만드는 출발점이다.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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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안해하고 있는 동안에는 나에게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내가 평화를 선택하면 불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의자는 하나입니다. 절망하고 있을 땐 희망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절망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희망을 붙잡는 것이 상책입니다. 절망과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자꾸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계속 좋은 것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됩니다. 연거푸 희망을 품는 것이 절망을 몰아내는최선의 방법입니다.
셰익스피어는 말합니다.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이외에는 없다." - 343

결론은 이것입니다. ‘꿈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이루어진다!’ 다만 전제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시간이라는 변수 안에서! 그러니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버티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답은 ‘버티기’ 입니다. -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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