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질문은 수준 높은 삶을 만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질문을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삶을 얻는다. - P18

질문은 열쇠와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문을 만난다. 그런 문 뒤에는 기회와 경험 그리고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 주는 온갖 가능성이 숨어 있다. 그러나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문을 열어야 한다.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질문이다. - P19

이 세상의 미스터리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저명한 석학이나 위대한 예술가가 될 필요는 없다. 그냥 질문만 하면 된다. 우리는 이세상을 고정된 상태로 보는 것에 익숙하다. 우리 앞에 있는 많은 것들이 과거에는 다른 상태였다는 사실을,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힘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알고 보면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은 발견되고 해석되길 기다리는 메시지이고 힌트이다.
- P57

"미래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한다. 그들은 시도하고탐구하며 찔러보고 의문을 제기하며 뒤집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않는다."
- P67

"우리가 적어도 동의할 수 있지 않나요?"는 집단주의와 극단주의를 해소할 수 있는 방편이다. 적어도 어떤 영역은 동의한다는 것을알려 주는 초대장이기 때문이다.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과의 사이에서 공통분모를 찾으려면 이 세상엔 수많은 미묘하고도 다양한 결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적어도 당신과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을 악마로 보지 않으려면 말이다.
- P91

이 모든 이유 때문에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는 우리 삶에 있어필수적인 질문이다. 모든 훌륭한 관계의 밑바닥에 깔려 있어야 할질문이다. 당신이 상대를 아낀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질문이며 당신이 도와줄 의도가 넘친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한다는 것을, 당신이 겸허한 입장임을 전하고, 당신 또한 언제가 도움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다.
- P134

세상에서 가장 바쁘고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던 그였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취미를 즐길 시간은어떻게든 만들어 냈고 가족에게도 매우 헌신적이었다. 그는 자신의공적인 임무를 인생의 단면 가운데 하나로 보았다. 무엇보다 핵심적이고 중요한 일이었지만 그것이 유일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일평생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은 사람이었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었다.
- P153

강의에서 그는 인생에서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지 말하지 않았고,
어디에 가치를 두어야 하는지 설교하지 않았다. 정말 중요한 것이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가가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라고 제안했을 뿐이다. 계속해서 이 질문을 던져야 질문의 대답과 일치하는삶을 살 수 있는 방안이 나온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조언에 숨겨진 가치를 알아차렸다. 또한 치프가 내 삶의 모범이 되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 P154

"잠깐만요. 뭐라고요?"는 모든 이해의 근원이다.
"나는 궁금한데요?"는 모든 호기심의 근원이다.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는 모든 진전의 시작이다.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는 모든 좋은 관계의 기본이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는 삶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 P177

좋은 질문은 개인의 삶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좋은 친구가 좋은질문을 한다. 좋은 부모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그저 묻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또 얼마나 아끼는지를 보여준다.
- P183

당신을 잠시 멈추게 하고, 생각하게 하고, 마음속의 진실을 끌어내고, 더 깊은 유대감을 불러오는 질문을 한다. 억누르려 해도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는 질문을 한다. 거부할 수 없는 답변을 하게 만드는질문은 우리가 살면서 개발해 나가야 할 정교한 기술이다.
- P18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것은 중세, 근대, 현대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낙타의 인내가 중세 그리스도교의 도덕관을 반영한다면, 사자의 자유는 근대 이성의 주체성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새로운 시대의 창조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플라톤주의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필요하다. 아이는 탈근대, 현대를 의미한다. 니체에게는 아직 오지 않았던 시대. 형이상학적 이원론을 극복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초인이 바로 아이인 것이다.
- P1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젊은 나의 생각은 옳있다. 그때 이후로 단 한 번도 완전함 혹은 충만함의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안다. 왜냐하면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완전함과 충만함이란 아이러니하게도 미숙함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말이다. 현실에서 밀어 실수록, 세계의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힐수록 세상은 단순하고 명쾌하게보인다. 문제는 세상을 그렇게 단순하게 파이할 때에만 우리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어른으로 성숙해간다는것은 세계의 복잡성을 초연하게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세계의 복잡성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우리가 완전함과 충만함의 허구성을 이해했음을 의미한다. 완전함과 충만함을 내려놓은 사람에게 행복은 없다.
- P1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항과 동시에 사나운 폭풍에 밀려다니다가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같은 자리를 빙빙 표류했다고 해서, 그 선원을 긴 항해를 마친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긴 항해를 한 것이 아니라그저 오랜 시간을 수면 위에 떠 있었을 뿐이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가 남긴 말이다. 그는 잔인하게 덧붙인다.
"그렇기에 노년의 무성한 백발과 깊은 주름을 보고 그가 오랜 인생을 살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 백발의 노인은 오랜 인생을 산 것이 아니라 다만 오래 생존한 것일지 모른다."
- P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스페셜 에디션) -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월급쟁이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너나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분명 지금은 이 책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방향과 방법을 정한다면 현 상황에서도 다른 기회는 있을지도 모른다. 막연하게 부동산 불패를 믿고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앞서 정보와 네트워크, 명확한 분석을 습득하려는 태도를 배우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