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고는 안 했잖아요? -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의 내 갈 길 가는 에세이
안톤 허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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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창작의 영역이 아닌, 타인의 창작물에 대한 부속물로 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한 진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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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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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름값은 하는 필력이었지만, 어째 휴머노이드가 주인공인 미래판 <소피의 세계>를 읽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SF에서 휴머노이드의 존재의 의미를 구하는 내용은 이제는 좀 진부하다. 긴 기다림을 지나 작가와의 만남이 반가웠음에도 그만큼 아쉬움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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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산문
박준 지음 / 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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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또는 산문 형식의, 소박 또는 평범한 글을, 기대 또는 실망하며 읽었다. 충분히 감동할 준비를 하였는데, 산만한 편집과 밋밋한 감정의 글 묶음은 배송을 기다리는 시간도 아까워 서둘러 서점에 가서 책을 산 기대에는 못미쳤다. 박준의 글은 맞는데, 박준에 대한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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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마지막 강의 -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제임스 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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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답을 얻으려면, 질문을 바로 해야 한다. 좋은 질문은 좋은 삶의 요소가 된다. 결국, 질문하는 방식이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이기도 하다. (‘하버드‘라는 수식어를 안 붙인다면 판매부수가 줄어들 수도 있었겠지만, 이 수식어가 없었다면 더 진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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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스페셜 에디션) -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월급쟁이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너나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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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금은 이 책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방향과 방법을 정한다면 현 상황에서도 다른 기회는 있을지도 모른다. 막연하게 부동산 불패를 믿고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앞서 정보와 네트워크, 명확한 분석을 습득하려는 태도를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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