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과 chapter 2로 나뉜다.
1에 나오는 통역, 공무원과 2에 나온은 통역, 감 농사 청년을 같은 배우가 연기한다.
1의 이야기는 영화 감독이 구상을 하러 일본 고조 시에 가서 공무원에게 고조 시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그때 공무원이 통역하는 여자분에게 예전에 안내해 준 분과 닮았다면서 잠깐
말을 하는데 이게 2와 이어지는 듯 했다.
2에서는 고조?에 놀러 온 한국인 여자와 그녀를 관광안내소에서 본 감 농사짓는 청년의 만남을 그린다.
첫눈에 여자에 반한 남자가 말을 걸고, 안내해 주겠다면서 여기저기 같이 다닌다.
여행지에서 상상하는 로맨스를 그린 것인데, 담백하게 표현한 것 같다.
아쉬운 건, 여자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둘이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