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늘빵 > 생일로 알아보는 성격,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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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양력으로 입력하세요...


- 1979년 3월 31일 ( 양좌 자리,양띠      띠)은 이런의미가 있네여 -

생일 나무
★ 개암나무 (비범 ) ★
매력적이며 욕심없고 사려깊다. 감동을 줄줄 알며 활동적인 성격으로 사회적으로 인기 있으나 엉뚱한 짓 잘하고 변덕 심함. 정직하고 정확한 판단능력.
생일로 보는 심리..
★ 평화주의자형 ★
성격이 원만하여 자기통제력이 강하다. 가정적이기는 하지만 엄한 부모가 될 소질이 농후하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짝은 자신과 같은 성격의 소유.
내 생일의 꽃말
★ 흑종초 (꿈길의 애정) ★
감미로운 사랑을 꿈꾸면서도 상처 받을 것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내 생일의 별점
★ 양좌 ★
이 별자리의 사람은 정의감에 넘친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통솔력을 지닙니다. 남들보다 한박자 빠른 판단력과 남다른 용기로 모임의 중심이 되나, 가끔은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한 채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런 실수로 해서 다른사람의 신망을 잃을 수도 있겠으며,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지나친 카리스마와 고집은 관계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면 당신의 재능은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당신의 수호신은 전쟁의 신 아레스, 수호성은 화성, 행운을 주는 색은 빨강,적황색,보라색입니다.
나의 탄생석
★ 아쿠아마린(Aquamarine) (침착, 용감, 총명)★
맑고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돌, 그리고 귀에다 대면 마치 파도소리라도 들린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보석이 바로 남청색의 녹주석인 남옥, 3월의 탄생석인 아쿠아마린이다.  아쿠아마린이란 단어 자체가 물을 뜻하는 아쿠아 (Aqa)와 바다라는 뜻의 마린(Marine)이 합해진 것이므로 보석의 이름에서 푸른 바다의 물빛을 연상할 수 있다.
생일로 보는 동물점
★ 원숭이 ★
나의 성격은..? 순박한 천사 원숭이. 나무는 보지만 숲은 보지 못하는 성격. 작은 일엔 민감해도 핵심을 잘 놓치고, 상대방의 진짜 의도는 파악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손재주가 많아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아 그만큼 인맥이 넓다. 잘못한 일이 있어도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는 순박한 원숭이의 마음도 매력의 비결.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또 잘 믿기 때문에 만우절 같은 날은 골탕먹기 일쑤다. 지식에 대한 욕구도 강해 평생 새로운 것에 관해 공부하고 싶어한다.

나의 사랑은..? 사람을 잘 믿는 순정파. 다른 사람들의 수작은 적당히 참아 넘기면서도 연인의 거짓말은 조금도 참지 않아 싸우는 일이 많다. 당신을 위한 거짓말이나 사소한 실수 정도는 용서할 줄 아는 아량을 키우자. 관계를 주도하는 편이어서 언제나 데이트 장소를 궁리하고 종종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도 챙기는 귀여운 노력파. 비밀이 없고 명랑해 상대도 편안히 진심을 털어 놓는다. 하지만 지나친 이해심은 상대를 느슨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가끔은 긴장할 필요도 있다.

나의 연인은..? 명랑한 윈숭이끼리는 기쁨이 두 배. 성숙한 사랑을 동경하는 당신은 스마트한 흑표범의 센스에 빠져든다.
띠로 보는 성격
★ 양띠 ★

띠로 보는 성격은..? 자존심이 무척 강하고 타인에게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는다. 재물에 욕심이 없고 학구적인 사색을 즐기는 편으로 꾸준하고 허실이 없으며 인내심이 강하고 논리적이다.

띠로 보는 운명은..? 만일 관록을 얻지 못하면 고향을 떠나는 격이니 많은 고생 끝에 평안을 얻는다. 자유업,무역업으로 대성할 운명이다. <- 나 이거 안하고 있는데?

 

출처 :

http://www.happybirthday.co.kr/link/birth_tree.asp?birthday_yy=1975&birthday_mm=4&birthday_dd=26&kind=1/1/1/1/1/1/1&display=1&userid=nirvanac&content=1

 

 공개수배 : 원숭이, 흑표범

 추천은 누렁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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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군살 쏘~옥 빼는 비타민 체조

군살 쏘~옥 빼는 비타민 체조

쉽고 재밌는 8가지 간단한 동작!


KBS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만든 비타민 체조는 1분30초 동안 8가지 간단한 동작으로 전신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매일 꾸준히 따라 하면 군살이 쏙~ 빠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1st 준비 동작
▼ 운동효과 높이는 전신 스트레칭
운동을 시작하기 전 꼭 필요한 준비 동작. 온몸의 긴장을 풀어줘 운동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길러주며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도록 천천히 따라 해 몸에 무리를 주지 말 것.

1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양손은 깍지 껴 손바닥을 가슴 쪽으로 가져간다. 깍지 낀 손을 가슴 아래쪽 방향으로 돌려 앞으로 쭉 뻗어 4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이때 발꿈치는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발목의 긴장을 푼다.

2 깍지 낀 손을 손바닥이 가슴 안쪽으로 향하게 모은 다음 ①번과 반대로 가슴 위쪽을 향해 뒤집어 손바닥이 밖을 향할 때까지 쭉 내민다. 발꿈치는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4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3 깍지 낀 손을 손바닥이 밖을 향하게 뻗은 후 목을 오른쪽으로 한 번, 왼쪽으로 한 번 천천히 돌려주며 목의 근육을 푼다. 전체 동작은 2회 반복한다.

2nd 고양이 자세
▼ 등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를 곧게 펴주는 효과
척추를 튼튼하게 만들고, 소화기와 호흡기를 건강하게 해준다. 목뒤와 어깨의 근육 및 뼈를 부드럽게 풀어주며,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나이가 많거나 균형감각이 떨어진다면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해야 몸에 무리가 없다.

1 두 발을 모은 상태에서 천천히 팔을 앞으로 뻗으며 등을 최대한 구부린다. 이때 호흡은 내 뱉으며 4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2 ①의 자세에서 천천히 가슴과 엉덩이를 최대한 바깥쪽으로 빼면서 몸을 S자 곡선으로 만든다. 팔은 뒤쪽으로 곧게 뻗어주고 호흡은 들이마시며 4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전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3rd 도마뱀 스쿼트 자세
▼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군살을 없애는 동작
심호흡을 통해 심박수를 진정시키고 다리에 긴장을 줘 탄력 있고 날씬한 다리를 만들어준다. 옆구리의 군살과 늘어진 팔뚝살도 매끄럽게 다듬어준다. 이 동작을 할 때는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이 11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 양발을 어깨 너비 보다 조금 넓게 벌려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2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양손을 귀 옆에 댄다.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숙인다. 이때 오른쪽 팔꿈치가 오른쪽 무릎에 닿아야 한다.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상체를 천천히 위로 올린다.

3 ②번과 마찬가지로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왼쪽으로 숙인다. 왼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에 닿으면 천천히 상체를 위로 올린다.

4 천천히 무릎을 펴 ①번 자세를 취한 후 양팔을 위로 곧게 뻗는다. 전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4th 8자 돌리기
▼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오십견을 예방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해준다. 어깨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은 전신의 협응력을 향상시켜주며 리듬감을 길러준다. 어깨를 돌릴 때는 양 어깨를 동일한 크기로 돌려야 어깨 균형이 깨지지 않는다.

1 똑바로 서서 두 손을 양 어깨 위에 가볍게 얹는다 .

2 어깨는 8자를 그리듯 앞뒤로 돌린다. 이때 다리는 오른쪽-제자리-왼쪽-제자리 방향으로 넓게 벌려준다.

3 편안한 자세로 서서 팔을 양쪽 가슴에 붙인 다음 90도 각도로 구부린다.

4 ③번 자세에서 어깨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이때 다리는 오른발·왼발 순으로 앞으로 내밀어준다. 전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5th 활 자세
▼ 가슴과 등 근육 스트레칭 효과
뭉친 어깨와 가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 동작을 할 때는 가슴이 뒤로 젖혀지거나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곧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1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린다. 주먹을 맞대고 팔을 앞으로 쭉 내밀어준다.

2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며 왼팔은 앞으로 쭉 뻗고 오른팔은 마치 활을 쏘듯 몸 뒤로 당겨준다. 이때 가슴은 앞으로 최대한 내밀어준다. 반대쪽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전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6th 검도 자세
▼ 균형감각을 길러주고 몸매를 탄력있게~
다리, 배, 팔 등 모든 근육에 긴장을 주기 때문에 몸매를 탄력 있게 만들고 균형감각을 길러준다.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면 운동효과가 떨어지므로 상체를 바로 하고 허리를 곧게 펴 스트레칭한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 다리를 올리고, 무릎은 꼭 펴야 한다.

1 똑바로 서서 검을 잡은 것처럼 손바닥을 펴 마주대고 머리 위로 팔을 올린다.

2 무릎은 곧게 펴고 오른발 앞차기-왼발 앞차기-오른발 옆차기-왼발 옆차기-오른발 뒤차기-왼발 뒤차기를 실시한다. 발차기와 함께 팔은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무릎과 팔목이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한다. 전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7th 니킥 트위스트 자세
▼ 옆구리 군살을 쏙~
상체와 하체를 반대로 트는 동작으로 옆구리 군살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트위스트를 하면서 무릎을 굽히기 때문에 허리와 다리 근력을 다지는 데도 도움을 준다.

1 팔꿈치와 가슴이 일직선이 되도록 왼쪽 방향으로 양팔을 올린 다음, 대각선 방향으로 곧게 뻗는다. 이때 왼쪽다리는 무릎을 굽혀 힘껏 올려준다.

2 ①번과 반대로 오른쪽 방향으로 양팔을 올린 다음, 대각선 방향으로 곧게 뻗는다. 이때 오른쪽다리는 무릎을 굽혀 힘껏 올려준다.

3 하체는 오른쪽으로 약간 돌리고 상체는 정면을 바라보게 선 다음 양팔을 구부려 가슴 위로 올린다. 호흡을 내뱉으며 트위스트를 추듯 상체와 하체가 엇갈리게 비틀면서 앉았다 일어난다. 전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8th 킥복싱 자세
▼ 뱃살 빼기에 효과적
가볍게 뛰는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효과가 크다. 발을 차는 니킥 동작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 단 무릎이나 발목에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꼭 운동화를 신고, 뛰는 동작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1 두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어 얼굴 앞으로 모으고 무릎을 살짝 굽혀 복싱 자세를 취한 다음 제자리에서 가볍게 앞뒤로 4회씩 뛰어준다.

2 다리는 자연스럽게 벌린 채 왼팔을 오른 방향으로 힘차게 뻗어준다. 이때 다리의 무릎은 쭉 편다. 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3 오른팔은 왼쪽 방향으로 힘차게 뻗어준다. 이때 다리의 무릎은 쭉 편다. ② ③번 동작을 번갈아가며 2회 반복한다.

4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준다. 왼발은 무릎을 직각으로 들어 올리며 팔은 위에서 아래로 내린다. 반대쪽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비타민 체조와 함께하면 좋은 다이어트 식이요법

물은 하루에 2L 이상 꼭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제거돼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변비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야채 위주로 식사하며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 위가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여러 번 나눠 먹는 습관을 들이고 식사량은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일 것.

▼ AM 7시 아침식사 전
잠에서 깨자마자 생수 1컵을 마시고 생과일주스나 사과 1개를 먹는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몸을 상쾌하게 하고 위의 활동을 도와 소화가 잘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효과적.

▼ AM 9시 아침식사
현미, 흑미, 보리, 율무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다. 잡곡에는 흰쌀의 4배 이상 섬유질이 들어 있고 탄수화물 소화를 도와 복부 비만을 막아준다. 부기도 없애주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삶은 달걀, 야채 등과 함께 먹는다.

▼ AM 10~11시 간식
바나나 1개나 작은 통밀빵을 먹는다. 통밀빵은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를 함께 먹는다.

▼ PM 12시 점심식사
닭가슴살, 참치, 콩으로 만든 된장찌개, 비지찌개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먹는다. 콩을 삶을 때 나오는 사포닌은 몸속 지방을 낮춰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도 좋다. 특히 DHA가 함유된 등푸른 생선은 뼈를 튼튼하게 해 운동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PM 3~4시 간식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되어 장시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배고픔을 덜 느끼며,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배에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비타민 E가 풍부한 땅콩, 건포도, 호두 등의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준다.

▼ PM 5~6시 저녁식사
닭가슴살, 감자, 고구마, 삶은 달걀을 먹거나 잡곡밥에 조림, 두부 등을 곁들인다. 껍질을 벗긴 닭가슴살은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고, 단백질로만 구성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가 있다. 단백질 섭취량이 늘면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을 수 없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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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퍼온글] 책에 관한 추천사이트

하루에도 수백 권의 신간이 쏟아진다. 더군다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책의 양은 가히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한다. 오프라인 대형 서점 신간코너에 서서 이 책 저 책 뒤져보아도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베스트셀러에만 의존하는 것도 폭넓은 독서를 방해한다. 신문의 독서 평만으로도 양서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렇다면 온라인에 접속하라. 각종 서적에 대한 전문가들의 간결하고 유익한 책 리뷰가 당신의 지혜로운 독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부꾸>는 98년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인터넷 북리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꾸의 특징은 책을 만든 출판사의 편집, 기획자들이 직접 서평을 쓰고 매일매일 업데이트 된다는 점. 인문/사회, 문학/예술, 비즈니스/인터넷, 자연/실용, 어린이 등의 분류로 관련서가 요일별로 업데이트 된다. 그 외에도 출판과 학술관련 소식, 스테디셀러 탐구, 칼럼 등 출판계의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는 다양한 양서를 추천하고 있다. 청소년 권장도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서평문화 등의 항목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서평문화에서는 각 분야별 권위 있는 평론가와 학자들의 심도 깊은 서평을 만나볼 수 있다.
경제학자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저술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공병호 박사가 운영하는 공병호 경영연구소 홈페이지. 최근 아침형 인간이 비즈니스 트랜드로 부각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공병호 박사는 99년부터 서평 및 책 소개 글을 홈페이지의 북리뷰 난에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메일 서비스로 그의 서평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의 홈페이지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공스 레터(Gong'
s Letter)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CWPC(Center World Prestige Club)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자의누리의 서진영 대표(경영학 박사)가 운영하는 CEO를 위한 유료 서평 서비스 사이트. 매주 1권의 책을 선정, 리더 또는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서 대표의 서평 서비스는 서술형, 보고서형, 요약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다. 서평은 책 전반에 대한 일목요연한 평과 저자, 핵심내용, 경영에 필요한 한 마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리더스 가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을 좋아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추천도서에 대한 서평은 물론이고 회원들 간의 정보공유가 매우 활발하다. 출판사에서 매월 보내오는 신간들 전량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리더스 가이드'의 회원 서비스가 남다르기 때문. 탄탄한 커뮤니케이션 망과 수준 높은 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서평 공간이다.
최근 등장한 출판평론가 혹은 도서평론가는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문화평론가다. 일반 마니아적인 독자의 자리에 있던 그들이 개성 넘치는 서평으로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임지호 씨도 그 중 한 명. 현재 프로메테우스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는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 <리드 오어 다이>에 새로 나온 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평을 꼼꼼하게 올리고 있다. 서평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등 문화 전반에 관한 인상 깊은 단상들이 재미난 읽을거리다.
표정훈 씨는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진 출판평론가이며 책 마니아로 그의 독서량은 일반 독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그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독특한 문화적 콘텐츠로 구성된 궁리닷컴을 운영하는 일이다. <궁리닷컴>은 역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책 정보를 독특하고 재미난 테마로 엮어내고 있다. 또한 책과 출판에 관련된 각종 사이트들이 링크되어 있어 다양한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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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은 전자상거래 가운데 가장 빨리 정착하고 많은 고객을 확보한 모범적 케이스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오프라인 대형 서점을 방불케 하는 인터넷 서점들이 속속들이 등장했고, 전문적인 서적만을 특화하여 판매하는 인터넷 전문서점이 생겨나고 있다. 헌책방과 고서적 전문서점을 인터넷에서 클릭 한번으로 방문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개인 PC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서점들을 소개한다.
인터넷 서점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특화된 상품으로 오프라인 서점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보유량과 문화 콘텐츠 등을 갖추며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인터넷 속 서점이 되었다. <예스24(www.yes24.com)>은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이다. 부키앙이라는 웹진으로 문화 전반에 걸친 콘텐츠를 제공하고, 회원 차등 마일리지를 적용하는 등 고객지향서비스로 인터넷 서점의 선두업체로서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알라딘(www.aladd
in.co.kr
)>은 다양한 방식의 책 리뷰와 ‘나의 서재’라는 블로그를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서평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독특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서점으로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터넷 서점이다. <모닝365(www.morning365.com) >는 지하철역에 해피샵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배송의 차별화를 꾀한 인터넷 서점이다.
<고구마>는 인터넷 헌책방의 대표적인 사이트다. 고구마는 그 방대한 도서보유량과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로도 유명하다. 현재 30만 권에 달하는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천여 권의 책들이 새로 들어온다. 헌책에 대한 향수를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책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북어게인>에서는 헌책뿐만 아니라 재고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재고도서는 출판사 창고에 남아 있는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한 번 더 내놓은 책으로 우리나라에는 재고도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편이다. 주제별로 도서 분류가 잘 돼있어 필요한 책을 검색하기 쉽다.
<북헌터>는 문학과 예술, 인문학, 한국현대사 분야의 도서와 고서, 절판도서, 희귀도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 1930년, 40년대의 고서도 팔고 있어 고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라도 흥미롭고 신기하다. 책 구입이 아니라 책 구경을 위해서라도 들려볼만한 서점.
<헌책사랑>은 헌책을 일대일로 직거래도 하고 책과 헌책, 그리고 헌책방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인터넷 헌책방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검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빨간구두>는 미국, 영국,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8,400개에 이르는 고서점에서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2,800만권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유하고 있다. 전문서적에서 학술서, 예술, 심리, 사회분야 등 각 분야의 도서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이제까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희귀본과 절판본 등의 재고 데이터까지 풍부히 갖췄다는 것이 큰 특징. 또한 검색으로 찾지 못한 책을 문의하면 빨간구두와 네트워크 되어있는 전 세계의 고서점에 문의해 대신 찾아주는 놀라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티메카>는 해외 도서와 해외 잡지, 해외 저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서점. 천만 권에 이르는 방대한 북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와 뉴욕, 영국의 런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등에 현지 물류허브를 운영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필요한 원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지닌 해외도서 전문 인터넷 서점이다.
컴퓨터 보급과 함께 전자책 e-Book의 출현은 종이책의 종말을 단언할 만큼 떠들썩했지만 종이책의 위력을 무너뜨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듯 하다. 그렇다고 전자책의 실용성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인터넷에 접속하면 PDA나 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로 다운로드 받아 언제어디서든지 볼 수 있으며 종이책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전자책만의 차별되는 특성이 있다. 바로 멀티미디어적인 요소. 입체적인 독서를 경험한 이들에게 전자책의 매력은 종종 종이책을 압도하기도 한다. 전자책이 궁금하다면 먼저 <사이버 중앙도서관(www.golibrary.go.kr)>에서 그 묘미를 살짝 맛보라. 그리고 더욱 커진 전자책에 대한 호기심을 풍부한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전문 사이트에서 충족시켜라.
<북토피아>는 대표적인 전자책 포털 사이트. 양질의 전자책 컨텐츠가 제일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무료 e-book 역시 제일 많은 곳. 북토피아는 장르 문학을 특화하여 멀티미디어 동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키즈토피아(kids.booktopia.com)>와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소설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고!무림e북(gomurim.booktopia.c
om
)>을 오픈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북>은 대형 인터넷 서점을 방불케 하는 전자책 서점이다. 순수문학은 물론 무협, 추리.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들을 체계적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신간, 추천 전자책 등에 관한 서평을 읽기 편하게 구성하고 있어서 전자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북은 추리전문 전자책 사이트인 <미스테리하우스 (www.mysteryhous
e.co.kr
)>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북코스모스>는 신간요약본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전자책 사이트. 바쁜 일상으로 책을 멀리했던 이들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서비스가 또 있을까? 경제, 경영은 물론 인문교양 도서의 핵심내용을 5% 내외로 압축요약하여 책 전반의 이해를 돕고 있다. 현재 1,700여권의 북 다이제스트를 찾아볼 수 있으며 매월 40여권의 신규 북 다이제스트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북21>은 타 전자책 사이트와 달리 200여 국내작가 홈을 갖춰 만여 작품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순수문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이북21은 순수문학 관련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창작교실을 주관하고 있다. 독자들의 창작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면서 가능성 있는 작가지망생들의 창작물을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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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동그라미 > 클림트의 다양한 그림들


Judith II, 1909, oil on canvas, Galleria d'Arte Moderna, Venice

유디트 Ⅰ이 좀더 장식적인 화려함과 아름다운 모습에 집중했다면, 이 그림의 색채와 인물은 전형적인 아르누보풍으로 표현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유디트는 유명한 이스라엘의 애국 여걸입니다. 그녀는 서양미술사에서 오랫동안 비중있는 소재로 무수히 다뤄졌고요. 그러나 이 애국 여걸이 클림트의 그림에서는 마치 마약에 취한 듯 몽롱한 표정의 요부로 돌변했습니다. 유디트 연작을 보면 모두 주인공의 눈동자가 풀려 있습니다. 그리고 앞가슴도 공통적으로 드러내놓고 있죠. 옷은 속이 들여다 보이거나 하늘거리는 관능적인 것들입니다.

 

The Three Ages fo Woman, 1905Oil on canvas
178X198cm

잠든 아이와 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여인.그녀는 꿈을 꾸듯 두 눈을 꼭 감고 서 있습니다. 젊음, 희망, 밝음의 이미지를 품고 있음에도 전혀 사실적이거나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약간의 간격을 두고 서있는 늙은 여인은 검게 그을린 피부와 마른 몸에 어울리지 않는 불룩 나온 배를 하고 뭔가 고통스러운 듯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있습니다. 사신이 바로 눈 앞에 와 있는 것처럼...... 클림트가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삶의 과정들을 그림에 담아낸 이 작품은  만성적인 정신질환에 시달리던 누이와 어머니의 죽음 인한 삶, 특히 여성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과정으로서 그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Death and Life, painted before 1911 and revised 1915, oil on canvas, Collection of Frau Marietta Preleuthner, Vienna

당시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은 말세적 비관주의가 휩쓸고 있었습니다. 1908년에는 8만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 지진이 일어났고, 2년 뒤에는 헬리혜성이 나타나 많은 이들을 공포로 몰아 갔으며 1912년에는 호화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죠.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느껴졌던 죽음에 대한 공포를 클림트는 죽음의 신에 직면한 사람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Mäda Primavesi, 1912,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New York

클림트의 황금색과 섬세한 구성. 장식성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클림트가 교육을 받았던 응용미술학교의 영향도 있었지만, 이는 당시의 유행하던 미술사조인 아르누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 공간성의 파괴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는 물체성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범하게 된 오류였습니다. 장식성을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징주의적인 요소를 배제하지 않았고 작품에서 발산하는 창조적인 힘은 지극히 파괴적인 힘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그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Elisabeth Bachofen-Echt, 1914, oil on canvas, present location unknown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1907/Oil and gold on canvas
138 x 138 cm/Austrian Gallery, Vienna



 


Portrait of Emilie Floge/1902/Oil on canvas/71 1/4 x 26 1/8 in. (181 x 66.5 cm)/Historisches Museum der Stadt Wien, Vienna


클림트에 있어 여성은 일종의 구원 같은 것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한 여인에게 안주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사랑과 육체적인 유희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많은 여성들을 만납니다. 클림트의 작품세계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성으로는 미치 침머만, 에밀 플로게,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가 있습니다. 미치 침머만은 희망이라는 그림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평생을 동반자로 함께 했던 에밀 플로게는 클림트가 죽는 순간까지 찾았던 사람입니다. 또한 클림트의 많은 작품에 주인공이 되었고, 클림트는 그녀의 사진을 찍는 것도 즐겨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했으며 상호간의 정신적 지주로서 항상 곁에 머물렀고 관계의 선을 절대로 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달콤한 사랑의 말도 오가지 않았으며 때론 사업의 동반자로서 때론 여행의 동지로서 만족했다는 것입니다. 여느 에로틱한 작품과는 다르게 이 작품에서 에밀 플로게의 모습은 다소 정숙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는 부유한 금융인의 딸로서 매우 매혹적인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만을 보아도 그 아름다움을 상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클림트를 위해서 기꺼이 누드모델을 서줄만큼 그를 신봉했으며 꽤 오랜동안 육체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디트'와 '키스'를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의학 – 히게이아 (1907)

오스트리아 교육부의 주도로 제작된 빈 대학의 천장화 시리즈는 의학, 철학, 신학, 법학이었고, 클림트는 신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그렸습니다. “의학”의 부분그림인 이 작품은 에로틱한 복수의 여신 “헤게이아”입니다. 이 여신 위에는 죽음의 신이 많은 여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듯 서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생명을 살리는 의학을 무시했다는 의료진들의 엄청난 반발을 사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학부회화 중 철학 최종판 1907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비판과 논쟁을 불러일으켰 던 작품입니다. 처음의 제작의도는 철학, 의학, 법률로 표상되는 이성의 힘과 그로인한 세계의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죠. 그러나 클림트는, 불안과 고통에 찬 얼굴로 반목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서 기득권층에게 큰 충격을 던져줍니다. 또한 신학계에선 등장인물을 누드로 표현하고 만삭의 임산부까지 등장시켰다하여 거센 비판을 가합니다. 사업의 동반자, 혹은 친구들이나 동료화가마저도 등을 돌려버립니다 클림트는 이 비판에 대한 대응으로서 국가로부터 받은 제작비 전액을 돌려주고 자신의 소유로 삼아 버립니다.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억압하고 제한하는 힘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사였던 겁니다.  이로서 그는 사회 기득권층과 영원한 결별을 선언하게 되고 이는 초기의 고전적인 화풍에서 벗어나 파격적이고 자유로운 화풍을 추구하는 계기가 됩니다. 불행하게도 이 작품은 2차대전중에 나찌의 손에 불살라짐으로서 대중들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법학 1903~1907 캔버스 유채 430×300cm 1945년 1945년 임멘도르프 성의 화재로 소실


                                                붉은 물고기들

이 몽환적이고 도발적인 자세들은 위에서 언급한 논쟁에 대해 클림트가 보여준 일종의 대응, 혹은 대답차원으로 간주되는 작품입니다. 그는 이 그림의 제목을 < 나의 비방자들에게 >라고 지으려 했다가 가까스로 억눌러 참았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Beethoven Frieze/Central narrow wall (detail): Unchastity, Lust and Gluttony/1902/Casein paint on plaster/220 cm high/Austrian Gallery, Vienna


적대적 힘이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예술가인 베토벤을 신처럼 숭배하고자 제작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신전, 조각상, 회화, 부조 등이 제작되었고 대부분 성서나 신화 속에서 그 주제를 차용했습니다.

클림트는  옷을 갈아 입으려 하다가 뇌일혈 발작으로 오른쪽 반신이 불수가 됩니다. 그의 부친도, 그의 동생도 뇌일혈로 사망하였으므로, 클림트는 늘 자신도 그같이 될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소원은 '60세까지는 살고 싶다'였다고 하는 군요. 하지만 그는 뇌일혈이 아닌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합니다. 56세였죠.

실레는 클림트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비엔나종합병원의 해부병리학과 지하실에서 그의 사체를 화폭에 담았는데, 클림트의 저주였을까요. 실레 역시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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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부담없는 DIY카페. '데코미'

 

[신촌]부담없는 DIY카페. '데코미'

먹고 마시고 ‘만들고!!’

 

연두 yondo@yonsei.ac.kr

 

카페가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장소라고? 카페에 대한 편견을 버려!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이곳이 어떤 곳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선한 봄기운이 만연한 3월의 어느 날,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선물 카페 데코미'를 찾았다. 이대 앞 거리 옷집 가운데 위치한 이 곳. 들어서는 입구부터 아기자기함이 엿보인다. 기자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계단 입구에 걸린 커플티셔츠.

계단 참의 '하트나무'를 지나 카페입구로 들어선다. 여기저기 걸려있는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카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는데 마음씨 좋아보이는 카페 매니저가 다가왔다. 데코미는 커피도 마시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악세서리, 티셔츠, 다이어리 등을 직접 디자인 해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문화공간이다. 메뉴판을 내미는 매니저에게 어떻게 이런 공간을 구상하게 됐는지 물었다.

"이대 앞엔 예쁜 악세서리들을 파는 가게들이 참 많아요. 하지만 의미있는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구상하게 됐죠"
주변을 둘러보니 과연 커피를 앞에 두고 공작에 열중하고 있는 손님들이 눈에 들어온다. 친절하게 공작법을 가르쳐주는 점원들이 있고, 재료만 구입하면 글루건 등의 전문도구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만들러 혼자 카페를 찾는 남자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티셔츠 한 장을 직접 제작해 보기로 하고 메뉴판을 펼쳐보자. 먼저 티셔츠의 모양을 결정한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두가지이고 종류는 나시, 여성용 티셔츠, 남성용 티셔츠가 있는데, 종류와 색상에 따라 차이가 있다. 기본 흰 티 5500원부터 시작인데, 기자는 14000원, 검정색 여성용 티셔츠를 선택했다(-_-!).

   
카페 안에는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도안집들이 구비되어있다.
   
  색연필로 연습장에 도안을 짜 둔 것. 다른 이들의 아이디어도 참고할 수 있어 좋다.
다음 해야할 일은 바로 도안짜기! 무얼 어떻게 그려 넣어야 할지 몰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가게 안에 여러가지 도안집, 글자체 모음집들이 구비되어있어 자유롭게 보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테이블 위에 놓인 색연필로 색상도 맞춰본다. 색상이 선택되면 물감을 고를 단계. 물감은 한병에 500원. 흰색,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검정색 다섯개를 집어든다.


   
   흰색 물감으로 바탕을 깔아주는 것은 발색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 한다
골라 놓은 물감들을 한켠에 치워두고 티셔츠 스케치를 시작한다. 연필처럼 생긴 밑그림용 초크를 이용해 스케치를 마치면 이번엔 흰색물감으로 전체적인 바탕을 깔아줄 단계다. 검은색 티셔츠는 물감을 흡수하기때문에 발색이 잘 되려면 흰색 물감을 먼저 칠해주는 단계가 필수적이라고.


   
직물용 물감으로 컬러링하는 모습

흰 물감을 드라이기로 말린 후 컬러링을 시작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윗쪽부터' 칠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 아랫쪽부터 칠했다간 소매에 물감이 묻어 옷을 버리기 십상이다.

   
완성된 티셔츠. 혼이 빠지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기분이 좋다.
컬러링을 모두 마치면 물감을 다시한번 드라이기로 말려준다. 매니저에게 맡기면 다림질까지 마친 따끈따끈한 티셔츠가 완성된다.

재료비는 티셔츠 14,000원, 물감 2,500원, 총 16,500원. 선물하기에 아까우리만치 맘에 쏙 든다.
 
데코미에서는 음료를 반드시 시키지 않아도 되며 원하는 재료를 골라 계산 후 물건을 제작하면 된다. 티셔츠, 가방, 머그잔, 귀걸이, 목걸이, 다이어리 등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도 다양하다. 가격은 재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는데, 시중에서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공방답지 않게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꼭 든다. 부담없이 찾아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만들 수 있는 곳, 데코미.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성격의 공간이지만 한번 왔던 손님들은 그 매력때문에 꼭 다시 찾아온단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데코미를 꼭 찾아가 보자!

/글 정지윤기자 zzwit@yonsei.ac.kr

   
 이대정문을 등지고 신촌기차역 방향(오른쪽)으로 내려가다가 두번째 옷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신촌기차역으로 내려가듯 골목 안으로 들어가라. 바닥에 페인트가 칠해진 모퉁이에서 2층에 위치한 '데코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화: 02) 363 -5244
메뉴: 원두커피, 모카, 밀크티, 핫초코, 녹차, 꿀유자차, 사과주스, 망고주스, 컵빙수, 아이스티 등의 음료가 2,000원~4,000원/ 초콜릿-150원 쿠키, 라면 등 간식이 150원~1,500원부터/
제작가능 물건: 티셔츠, 가방, 지갑, 액자, 종이상자, 다이어리, 카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발/팔찌, 핸드폰줄 등
운영시간: 주중 아침11시~밤9시
          주말, 휴일 낮12~ 밤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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