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가을 우리 시대의 고전 1
요한 호이징가 지음, 최홍숙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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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지금보다 5세기 가량 더 젊었을 때 …
욕망은 날 것 그대로의 얼굴을 드러낸 채 신앙의 경건함과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그렇게 신성과 타락의 저울 위를 뛰노는 모양은 저속하고 비릿하지만 합리적 이성의 가면을 갖춘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뒤따라다니는 그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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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Origins of Dictatorship and Democracy: Lord and Peasant in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Paperback)- Lord and Peasant in the Making of the Modern World
Barrington Moore / Beacon Pr / 199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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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Voice, and Loyalty: Responses to Decline in Firms, Organizations, and States (Paperback)- Responses to Decline in Firms, Organizations, and States
Hirschman, Albert O. / Harvard Univ Pr / 197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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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ly Philosopher: The Odyssey of Albert O. Hirschman (Hardcover)
Jeremy Adelman / Princeton Univ Pr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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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liad and the Odyssey Boxed Set: (Penguin Classics Deluxe Edition) (Paperback)
Robert Fagles / Penguin Classics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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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사회 1 한길그레이트북스 49
마르크 블로크 지음, 한정숙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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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1차 세계대전 종군
1919~1936년 스트라스부르 대학의 중세사 교수 역임
1939년 53세 나이로 2차 세계대전 참전
1944년 레지스탕스 활동 중 체포되어 총살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좋은 연구자였다고 웬만큼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마찬가지의 타당성을 가지고 자신이 좋은 시민이었다고도 말할 수 있을까?'
- 이상한 패배:1940년에 씌어진 증언 中

학문적 업적으로도 실천적 시민으로도 최상급을 이룩한 한 학자의 위대한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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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사람들 히스토리아 문디 9
아일린 파워 지음, 김우영 옮김 / 이산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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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는 필연적으로 거시사를 전제하지만, 그 안에서의 행보는 매우 자유롭다.
그렇게 중세라는 말의 부정적 어감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은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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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컬 마인드 - 21세기 정치는 왜 이성과 합리성으로 이해할 수 없을까?
조지 레이코프 지음, 나익주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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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이성적 존재라는 프레임은 1,2 세계대전의 비이성적 발발로 소멸된 듯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사라지지 않고 시행착오라는 말로 포장되었다. 그것은 '반성적' 고찰이 아니라 '반사적' 무의식의 발현이었다.

1장
18세기에 확립된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의 개념과 달리 현대 인지과학에서 발견한 이성은 신체적, 감정적이며 부분 보편적이다. 이 신이성은 뉴런의 연결과 강화라는 뇌 속의 물리적 구성 양태에 절대적으로 의존한다. 뉴런의 접속은 하나의 경로만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사안에 따라 보수와 진보적 가치를 오가는 이중접속이 가능하지만, 그 동작은 무의식적으로 기존에 강화된 루트를 따라 이루어진다.

2장
이중접속은 '가정' 은유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엄격한 아버지 유형으로서 이 가정에서는 절제와 경쟁을 통한 성취가 중시되며 성과는 당사자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다른 하나는 자애로운 부모 유형으로서 감정이입을 통한 상호 존중과 이해를 중시하며 사회속의 유기적인 다중 연결망을 염두에 둔다. 하나의 개념-예컨대 자유-이 어떤 루트를 따르는가에 따라 '뇌의 강화'를 거친 프레임은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인다.

3장
'합리적 행위자 모형' 또한 마찬가지다. 개인이 합리적 이성을 바탕으로 행위하고 합리적 판단하에서 결국은 전체에 이익을 가져오는 행위를 한다는 이론(보이지 않는 손)은 은유와 희망으로 가득찬 수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적용될때는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틀로써 작용한다. 이러한 '합리성'에 대한 과도한 믿음은 이익 추구에 기반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제공하며 그것을 수용할때 생기는 거부감을 제거한다.

'역지사지'의 감정이입은 공동체의 구성 원리이다. 우리는 협동과 경쟁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놓고 무엇이 옳은가를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이제는 '협동'의 구조를 기반으로 한 선후의 관계를 도출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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