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 씨
커트 보네거트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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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녀의 오두막으로 가야겠지. 그리고 아기한테 물을 뿌리면서 말하겠소. '안녕, 아가들아. 지구에 온 걸 환영한다. 여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단다. 그리고 둥글고 축축하고 붐비는 곳이지. 여기선 고작해야 백 년 정도밖에 못 산단다. 아가들아, 내가 아는 단 하나의 규칙을 말해줄까? 제기랄, 착하게 살아야 한다.'"

-1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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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미망인, 한국현대사의 침묵을 깨다 - 구술로 풀어 쓴 한국전쟁과 전후 사회
이임하 지음 / 책과함께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구술사 4권 중에 가장 기대감이 덜했던 책, 그러나 의외로 가장 충실도가 높았던 책. 구술의 역사적 가치를 이끌어내는 채록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전쟁미망인뿐만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를 고스란히 몸으로 버텨온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모두 들어있다.

오직 어머니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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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간 한국전쟁 - 한국전쟁기 마을에서 벌어진 작은 전쟁들
박찬승 지음 / 돌베개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남북의 국가권력은 왜 마을 공동체에 깊숙이 개입했던 것일까.

첫째, 자신들의 체제에 대한 충성서약을 최말단까지 요구함으로써 권력기반을 굳히려 했다. 마을 주민들을 동원하여 직접 학살에 나서도록 한 것은 주민들로 하여금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울러 학살을 목격한 사람들이 감히 권력에 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를 노렸다.

둘째, 남북은 전쟁을 치르면서 최대한의 인적•물적 자원의 동원이 필요했다.

셋째, 전쟁 과정 및 이후를 대비하여 치안을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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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진실과 수수께끼
A.V.토르쿠노프 지음, 구종서 옮김 / 에디터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아, 이 B급 정서가 철철 넘치는 표지를 어쩔 것인가. 이름마저 A. V. 라니 완벽하다.

겉보기엔 판타지 음모론쯤 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쟁발발부터 휴전협상까지 공산측의 지시와 교섭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알찬 저작.

이 책으로부터 한국전쟁 연구의 반쪽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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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이유 - 중세말 남프랑스 어느 마을 사람들의 삶, 역사도서관 005 역사도서관 5
엠마뉘엘 르루아 라뒤리 지음, 유희수 옮김 / 길(도서출판)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1294 - 1324 남프랑스 어느 마을의 삶

1299 고려) 백립(白笠)과 백의(白衣)를 금함
마르코폴로, 동방견문록 출판

1300 고려) 원에 동녀(童女)를 바침

1302 파리에서 최초의 삼부회 소집

1309 아비뇽유수

1312 교황 클레멘스 5세, 템플기사단을 폐지

1318 고려) 소수서원에 안향 초상화를 봉안함

1321 단테, 신곡을 완성하고 사망

1324 마르코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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