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구조 -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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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우주의 신비에 접근할수록 오묘하게 설계된 신의 섭리는 더 크고 멀어지기만 한다.

고래로 수많은 지성들이 단순한 상상력에서부터 엄밀한 실험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 비밀을 밝히려 노력했고, 노력하는 중이다.

어찌보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일테지만,

기껏해야 100년도 못사는 초미세 개체가 눈을 감고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이 무한한 섭리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황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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