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은 개전일(6•25)로 기념되는 유일한 전쟁이다.활짝 열렸으되 아직 닫히지 않은 공포의 문이라고나 할까?우리는 거기에서 꽤나 멀리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이젠 잊으려하지만, 아마도 그건 우리만의 착각 혹은 희망일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