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가면 쿠바가 된다 - 진동선의 포토에세이
진동선 지음 / 비온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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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에 가면 쿠바가 된다" 라는 이책은 포토 에세이다. 사진과 함께 그 길을 따라 작가의 글이 담겨져 있는 글인 것이다. 처음 표지의 사진부터 참으로 특이하면서도 신기한 사진이 장식하고 있다. 어찌보면 친근해 보이기까지 한 포즈. 무척이나 다정하고 인자해 보이는 엄마가 아이를 아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 아이는 몸은 정면을 향한채 고개만 돌려서 엄마 발치에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고 있다. 우리 옆에 뛰어다니고 있는 고양이랑 똑 같은 고양이는 정면을 바로 보고 있다. 참으로 정겨운 장면이다. 우리네랑 크게 다르지 않아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러한 사진들이 책 한 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 사진속에 쿠바의 생각이 담겨 있고 사상이 담겨있다. 그리고 역사도 담겨있고 문학도 있다. 더군다나 빠질 수 없는 혁명도 함께 있다. 작가는 그 모든 사람을 다 담지 못하는 것을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렇다고 잊혀진것은 아니다. 다들 머리속에 살아존재 하고 있다. 사진을 눈으로 따라 보며 글을 읽는 우리에게도 그 모든 사람들이 가슴으로 다가오고 함께 하고 있다. 
 
무엇이든 공짜가 없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주는 것만 받아 먹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요구하거나 필요하다고 여길때면 항상 억압이 따랐다. 그저 준적이 별로 없다. 반드시 피의 댓가를 치뤘던 것 같다. 쿠바는 그런 것을 일찌기 알았나 보다. 예전부터 혁명의 나라로 불리었으니 말이다.
 
쿠바의 느낌은 파스텔톤의 이쁜 감이 있는가 하면 왠지 전체가 감옥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 혁명을 오래해서 그런가 보다. 어릴땐 쿠바가 단순 나쁜 나라인가 여겼었었다. 무서운 나라로. 그래서 영웅 체게바라는 나쁜 무리의 대장인줄 알았다. 스탈린이나 뭐 그런것 처럼. 그렇지만 그게 아니었다. 자유를 위해서.쿠바가 되기 위해서 무한한 혁명을 하였고 그 결과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본인들의 주체성을 찾아서 말이다.
단순한 혁명가만 있는 것도 아니다. 문학의 대가인 헤밍웨이도 있다. 어릴때 헤밍웨이의 소설인줄도 모르고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열심히 보았다. 하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도 전쟁이야기였었다. 혁명이 무엇인지 몰랐던 어린시절. 관심도 없던 어린시절엔 무조건 전쟁이야긴줄 알았다. 그저 공산군이 쳐들어 왔으니 하는 우리나라 같은 전쟁말이다. 그 속에서 꽃피는 사랑이야기가 참으로 신선하게도 다가왔다. 긴머리를 좋아했던 나에겐 짧은 머리의 싸움꾼인 여주인공이 사랑까지 하는 것 보면 신기하게 다가온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영화도 나왔었지. 그 잘생긴 아저씨..
 
이 책 한권이 추억 여행까지 하게 해준다.
그리고 쿠바란 나라 곳곳을 비행기도 배도 타지 않고 여행을 하게 해 준다.
눈으로 그리고 머리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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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공황 - 80년 전에도 이렇게 시작됐다
진 스마일리 지음, 유왕진 옮김 / 지상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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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무서운 세계 대 공황..지금도 서서히 그렇게 들어가는 것 같아 무서울 뿐이다. 그런데 예전에도 똑 같은 사태가 발생도었다니 세상은 돌고 도는 것 같은 기분이 약간 드는 건 왜 일까.. 그 때를 살아내었던 분들이 굉장하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 상황을 겪었던 당시의 우리나라는 어떠했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본다.
1919년에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나라잃은 설움에 나라찾겠다는 사람들의 활발함이 있었지. 세계는 저렇게 대공황이 일어날 때였으니 우물안의 개구리같은 우리나라에서 외국 다른 나라에 도움을 청했으니 도와줄 나라가 없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들 그 당시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버거웠으니 말이다.
 

 세계 대공황은 1929년~1933년에 일어난 경제 대 환난기였다.
20년부터 호황기를 가지다가 1927년부터 서서히 세계 여러나라가 붕괴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29년에서 1933년까지 절정을 이루닥 1935년부터 서서히 회복기에 접어들어갔단다

1920년에 대 호황기가 있었단다. 그당시 미국이나 여러나라에선 전기가 발전하고 전쟁이 일어나고 다시 재건되는 변화가 무지 많이 일어난 시기였었다. 그렇게 호황기를 누리던 경제가 바로 넘어지는 사태가 일어났고 그 사태에 넘어지는 은행들까지 많았단다. 난 은행에 예금하면 그 돈은 경제사정이 어찌 되던지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조금만 이상하면 은행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 했었다. 그런데 은행까지 부도날 줄은 몰랐었다. 사람들의 갑작스런 인출로 인해서 현금을 보유가 줄어들게 되면 은행도 문을 닫을 상황이 생기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랐다고나 할까..

이때에도 1920년엔 주식으로 인환 대 호황기가 있었다. 너도 나도 주식으로 인해 무지 많은 돈을 벌었단다. 그러다가 주식시장이 붕괴되면서 가계도 따라 붕괴되기 시작하였단다.
그래서일까?..왠지 지금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 우리네도 몇년전엔 주식으로 인해 가계에 수입이 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이야기를 듣고 너도 나도 주식에 뛰어들었다. 은행의 예금이자보다 월등히 많았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주식의 문외한인 사람들에겐 펀드라는 이름으로 뛰어들 수 있는 곳이 많았었다. 그러다가 현재의 지금 주식시장은 바닥을 치고 있다. 그래서 울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금의 현대랑 세계 대공황이 일어난 80년 전이랑 어찌 이리 비슷한지. 이 책을 빨리 볼 수 있었다면 경제를 읽을 줄 알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럼 펀드와 주식으로 인해서 가계가 무너지지 않게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살짜기 해 본다.

그렇지만 반복되는 시장에서 반복을 겪은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먼저 공황을 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분들이 잘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물론 우리도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하겟지만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슬기로워져야 하는 세상인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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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그 찬란한 구들문화 -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 개정증보판
김준봉.리신호.오홍식 지음 / 청홍(지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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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민속촌이나 관광지에 가서 보면..보면 볼수록 온돌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작가님은 온돌문화가 푸대접이라 이야기 하지만 몇년전부터 우리나라 온돌문화는 서양의 나라에서 서서히 대접받고 있는 추세이다. 몇년전에 tv에서 봤던 우리의 온돌, 구들은 그 나라에서 막강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만 대접을 못 받는 듯한 느낌은 없지 않아 있다.
또 우리의 온돌장이들은 다들 미장인으로 그리 큰 대접은 받지 못한다. 그래서 차츰차츰 사라지고 있다. 예전 황토방에선 온돌이란 말을 썼지만 지금은 그냥 보일러로 통칭된다. 그런데 지진다는 말은 그대로인 것 보면 그 문화는 어디 가지 않나보다.

잠시 어릴적 생각으로 떠나 보는데 예전 우리선조들은 좌식 생활을 하고 다른 일본이나 중국은 입식 생활하는 것 보면서 살짜기 부럽기까지 했었더랬다. 나도 모르게 말이다. 왠지 입식 생활이 멋있어 보였다. 어린눈에는 말이다. 평소 좌식생활하는 우리네 생활보다 그들의 생활이 왜 멋있어 보였는지는 모르겟지만 말이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입식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더라. 그 이유란 것이 바닥이 따뜻하지 않아서란다. 집안 내부가 추워서 입식 생활할 수 밖에 없단다. 서양에서는 벽난로가 있는데 그것은 방안의 공기를 충분히 데우지 못할 뿐 아니라 바닥도 무지 차다. 일본도 마찬가지 란다. 우리네는 방바닥이 절절 끓으니 굳이 어디 위로 올라갈 필요가 없고 발을 데우는 신발도 신을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그게 다 온돌때문인 것을 훗날에야 알 수 있었다. 그것이 다 우리것은 뒤로 미루고 서양것이 앞서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일 것이다. 그래서 온돌이면서도 입식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었다. 그런데 요즈음 부쩍 황토방을 찾는이가 많아지고 다시 만드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선조들이 우리에게 주신 그 좋은 온돌과 찬란한 구들 문화를 우리가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역수입하는 바보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단다. 다른나라에서는 온돌, 구들을 활발히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나라에선 가르치는 학교 하나 없이 근근히 이어가고만 있는 것이다.
그것을 안타깝게 여겨 몇몇 분들이 이 책을 만드셨나 보다. 우리에겐 다행한 일이다.
이 책에선 그동안 묻히고 근근히 이어져 오는 우리의 온돌을 밑에서부터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구들의 유래와 용어의 정의까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구들의 구조특성에서 놓는 법까지 알려준다. 그리고 온돌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까지 세세히 알려주고 있다.또 구들의 역사와 현대까지 이어온 발전사까지 말이다.
우리것이 알고 싶은 사람들이나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필 독서가 될 것이다.

또하나 우리의 온돌과 황토집은 요즈음 웰빙문화에 적합하다. 알아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 주고 몸에 불필요한 독소를 해독해주면서 항균력까지 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크게 병이 없었나 보다. 낮에 그만큼 일을 해도 황토와 온돌 문화가 알아서 해독까지 해주고 몸의 피로를 풀어주니 말이다.
 

이렇게 좋은 문화를 다시 살려서 우리의 문화로 자리잡아 세계에 우리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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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 사랑 - A.B. 심슨 시리즈 1
A.B.심슨 지음, 김애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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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 사랑..빨간 표지의 십자가..꼭 주님의 피의 십자가 같이 느껴진다.
이 " 십자가 그 사랑 " 은 묵상집같은 형태로 되어있다. 짧은 말 한마디에 가슴속 파고드는 풀어진 글로 되어 있다. 난 농띠신자이기에 읽고 싶지 않았다. 피하고 싶을 만큼 피했다. 그런데도 마지막으로 날 보던 모습에 어쩔수 없이 선택한..아니 내가 선택되어진 책이다.

지금은 사순절..주님의 십자가 고행의 시기를 재현하는 시기이다. 사순절에는 은총을 넘치게 받으신 분들도 많지만 유혹을 넘치도록 받는 사람들도 많다. 평상시엔 성당도 잘 나가는데 이때만 되면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든가.. 평상시엔 충분히 절제하고도 절제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이때만큼은 그것들이 다 하고 싶어지는 상황이 생긴다든가 하는 일이 비일 비재하게 일어난다.

나 같은 경운 약간의 게으름을 핑계로 농때를 무지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 유혹이 더 넘치게 많이 온다. 하지만 멀지 않아 울 아들 첫영성체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엄마가 불쌍하게 보이셨나 보다. 도와주고 이끌어줘야 하는 엄마 입장에서 주님에 대한 기본 상식도 모자라는 내가 얼마나 하찮게 보이셨는지는 안봐도 안다. 그런 나에게 주님은 이렇게도 공부하게 하신다. 당신의 크나큰 사랑안에 머물도록.. 도망가지 않도록 튼튼하디 튼튼한 동아줄로 묶어 놓으신다.

얼마전에 본 경제묵시록을 보면서 하느님의 한없이 큰 사랑을 느꼈었다. 그래서 하느님 말씀인 성경을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성경을 읽기전에 이 책이 먼저 나에게 다가온 것은 성경말씀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까시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편하게 읽을 수만은 없다. 그 끝없는 십자가 사랑을 그동안 모른체 한 시간들이 더 많았으니까 말이다. 뽀죡한 무엇인가에 찔린듯한 느낌이다. 왠지 잘못을 하다가 들통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언뜻 사순절에 이렇게 혹독하게 주님께 심판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전엔 이렇게라로 달라고 이야기했지만 들어주시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엔 상처에 치유를 해 주시는 것 같다. 예전엔 그저 혹독하게 유혹만 하셔서 시험 하셨다면 지금은 그 시험의 해결책을 받은 기분이라고나 할까..한 단계 더 까까워진 기분이 든다. 주와 함께 하는 내가 되기를 바라시나 보다.
텅빈 머리로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시기에 힘드셨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손을 기꺼이 잡아 주시나 보다. 그래서 울 아들이 주님의 아들로 거듭날 때 당신께서 함께하시어 힘을 더하여 주셔서 꿋꿋하게 이겨나가길 바라실 것이다. 그 바람에 나 또한 당당하게 답하는 길은 게으름을 털어버리는 일이다. 그래서 또 혼자서 다짐을 한다. 함께 할 수 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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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묵시록 - 탐욕의 종말: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비밀, 묵시록의 시대 1 - 경제편
임종태 지음 / 다른우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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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문외한인 내게 모기지론이니 하는 것은 어렵고도 이해되기 힘든 말이었다. 경제 자체에는 그렇게 크나큰 관심도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나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그런데.. 경제 묵시록을 보니 자동적으로 입이 벌려지고 귀가 쫑긋 세워진다. 예전에 쉬쉬하면서 암암리에 OO카드라~ 방송으로 들었던 것을 세세히도 설명해 주신다. 임종태님은 최대한 경제를 모르는 사람들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해 주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귀가 더 쫑긋거려지나 보다. 예전엔 듣고 입에 거품이 나도록 열이 받았었다. 그 카드라 방송을 들었을땐. 하지만 이젠 누구 한사람이 세계를 좌지우지 한다는것이 그렇게  새롭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것이 도덕적이란 것과 정의란것에 전혀 관계없이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움직이는 것이다.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에, 현실에 눈만 감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일례로 요즘 tv에서 나오는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신화그룹이 그 세계에 누리는 영향이 무지 크다. 그 드라마는 현실이 아니라 만화라는 전제하에서도 충분히 돈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친구들이 준표에게 고개를 바로 숙이는 것도 그렇고 준표엄마가 잔디를 힘들게 하려고 주변사람들을 돈으로 쥐락펴락 하는 것도 그렇다. 이건 드라마다..드라마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보는데도 열이 받는다. 또 이건 우리나라에서 국한 된 것이긴 한데도 이정도인데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이야 말로 뭐라 이야기 할 것인가.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가, 예전부터 알아왔던 사실들이 무녀져 간다는 관념이 문제일 뿐이다.
그 모든 역사가 누군가의 의도대로 만들어져 간다는 사실이 약간 무섭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하나 유대인의 전설..정통 유대인이 아닌 유대인.. 예전 마녀사냥은 다 카톨릭에서 한 것으로 알았는데 그것 또한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모든 나쁜 일은 가톨릭에서 내린 일이고 명을 받아 행한 일로 되어있는데 그것이 가톨릭을 흉내낸 유대교(?)란 사실이 참 좋습니다. 그 동안 구교에 대해서 너무 부패가 넘쳐서 루터교로 바뀌었다고 했을 때 은근히 기가 죽었었죠. 이젠 기 죽을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사실과 진실은 다르니까요. 게다가 프로메이슨..일루미나티 하는 것들이 책에서 나올때마다 정신없었는데 그것이 나타나게 된 배경까지 상세히 설명해주니 편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든 것이 하느님의 안배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경을 성경그대로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주님의 말씀이 이 세상에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한 번더 하느님께 경배드릴 뿐입니다. 이제까지 주님의 자녀로 살면서 이렇게 뼈속까지 성경말씀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들이 그 댓가를 독특히 치르고 있는 현실의 증언이 곳곳에 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랄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발악..세상에 또 다른 가짜구세주로 등극할 그날..  생체바코드를 개발하는 날.. 그 생체바코드가 모든이에게 자연스럽게 받아지는 날이  이 세상의 마지막날..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666(적 그리스도)이 세상을 지배하는 날이 될 것이랍니다. 우린 그 세상이 오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물질에 과욕하지 말며 주님의 사랑안에 하나 되어야만이 견디어 낼 수 있고 이겨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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