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알아차리자 마치 뜨거운 난로처럼 배에서 분노가 솟아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말했다. "나는 네가 보여." 그러나이것은 너무나 강렬한 반응이어서 단순히 알아차림의 빛만으로는 사라지지 않았다. 가슴을 열고 수용적인 태도로 알아차릴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말했다. "네가 여기 있어도 괜찮아."  - P206

나는 또 내 안의 모든 부분들이 저마다 세상을 보는 특정 관점을 갖고 있으며, 그것들 또한 화난 사람에게 귀 기울이듯 귀 기울여 들어주면 전부 응답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그 분노에게 말했다.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그리고 분노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가만히 기다렸다. 그것은 분개하고, 비난하고, 정당함을 역설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주장했다. 나는 그이야기를 판단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 그 대신 내가 여기에 함께있으며 잘 이해했다는 걸 알려주었다. - P206

내가 싫어하고 두려워하던 나의 일면을 바라보고 귀 기울일 수 있는 순간들이 늘어났다. 누군가 나를 자극하는 말을하면, 나는 방어하거나 아니라고 말하는 대신 내 반응에 호기심을 품는 법을 배웠다.

그 다음에는 이러한 느낌이 낳는 몸의 긴장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품는 법을 배웠다. 목이 막히는 것은 슬픔이 목까지 차 있는것이고, 배가 딱딱하게 굳는 것은 평생 숨겨온 분노가 그렇게 표현된 것인지 몰랐다. 나는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이 그저 "나는네가 보여. 그리고 너를 알고 싶어"라고 말하는 법을 배웠다. - P209

우리 안 깊숙이 얼어붙어 있는 수많은 주문들에는, "네가 준비되면, 너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처럼 ‘네가 준비되면‘이라는 단서를 붙여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들을 판단하고, 그것들에 저항하고, 그것들을 계속 없애려고만 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자신들의 세계에 대해 듣고 싶어 한다는 걸 믿게 되기까지는시간이 걸린다. - P211

이다. 호기심을 가질 때 당신은 그 경험에 붙잡히기보다는 그 경험과 관계를 맺게 된다.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이해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위축된 곳 주위로 공간이 열리면서 더 넓은 관점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P230

스토리텔러가 무엇에 의존하고 있는지 알 때, 당신은 무섭고 어둡고 부정적인 자신의 부분들까지도 어떻게 하면 수용적인 태도로 경험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이것들은 없애야 할 ‘나쁜‘ 부분들이 아니다. 음양의 상징이 보여주듯 당신은 어둠과 빛의 혼합체이다. 당신의 어두운 부분들은 선물로 가득한 풍요로운 곳이며,
그것들은 수용적인 알아차림의 빛을 받을 때 드러날 것이다. - P231

그때 내가 초원과 구름 비유와 관련해서 몇 가지 깨달은 게 있다. 마음(스토리)이라는 구름은 날씨처럼 왔다갔다 한다. 어떤 날은 맑고, 어떤 날은 비가 오고, 어떤 날은 눈이 오고………… 나는 날씨를 통제할 수 없고, 날씨는 고정불변이 아니다. 날씨는 변화무쌍해서 통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있는그대로 날씨를 경험하는 것, 즉 그냥 바라보는 것이다. - P232

당면한 경험에 기꺼이 호기심을 품고 그것을 수용적인 자세로알아차릴 때, 당신은 치유란 무언가를 고치거나 바꾸거나 없앤다고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내려놓는다고 일어나는 것도아니며, 이전에 묶여 있던 부분들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일어나고 또 그때 비로소 그 묶여 있던 것들도 풀려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 P245

삶은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향하는 여정이다. 아가페 국제영성센터Agape International Spiritual Center의 설립자인 마이클 버나드 벡위드Michael Bernard Beckwith는 이러한 진화 과정을 네 단계로 설명한다. 나는 거기에 "삶은 당신 안에서 일어난다"와 "삶은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 이 두 가지를 더해 의식의 여섯 단계라고 부른다. - P254

• 삶은 당신에게 일어난다.(Life happens to you)
• 삶은 당신에 의해 일어난다.(Life happens by you)
• 삶은 당신 안에서 일어난다.(Life happens in you)
• 삶은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Life happens for you)
• 삶은 당신을 통해 일어난다.(Life happens through you)
• 삶은 당신이다.(Life is you) - P255

의식의 여섯 단계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앞의 두 단계는 고치고바꾸고 저항하면서 삶을 통제하려 드는 것임을 알 것이다. 삶은 당신에게 일어난다! 삶은 당신에 의해 일어난다.) 이 두 단계는 스토리텔러의 세계로,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을 원치 않고(삶에 연결되는 법을 모르고) 여기에 있지 않은 것을 원한다.("똑바로 생각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이 두 단계에는 모두 자신과 살아있는 경험 사이에 장막이 있다.
이 두 단계는 어느 것도 삶의 창조적인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때문이다. - P263

다음의 두 단계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저항하거나 통제하려고 하는 대신 마음을 활용해 그것에 호기심을 품는 단계이다.
"삶은 당신 안에서 일어난다" 단계에서 당신은 내면의 스토리텔러가 당신을 삶에서 떼어놓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무언가를 바꾸려 하기보다는 그 순간의 경험에 관심을 갖게 된다. - P263

의식의 마지막 두 단계는 고향인 초원으로 돌아오는 일에 관련된다. "삶은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는 진실에 입각해서 살수록 당신은 더욱 편안하게 흐름을 탈 수 있고, 이는 당신에게 삶이 당신을 통해서 움직이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 구름이 흩어지면서당신은 초원을 다시 알아보게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이 바로 초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삶이 당신이고, 당신이 곧 삶이다. - P26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마음은 온종일 문제를 생산해 내는 문제 공장이라 할 수 있다.
문제를 하나 풀자마자 금세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는 게 그저 놀라울 뿐이다. 우리는 문제 해결에 중독되어 있다. - P134

마음이 삶을 책임지는 줄 알고 살아왔겠지만, 마음은 이러한업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마음은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아주 근사한 도구이긴 하지만 삶을 책임지지는 못한다. 당신의삶을 책임지는 것은 삶 자체이다. 그것이 마음보다 그 일을 훨씬잘 수행해 낸다.
마음에게 삶을 책임지도록 하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자동차 열쇠를 맡기는 것과 같다. - P135

마음이 8기통 자동차라면, 해결하고 바꾸는 데 집착하는 것은 1기통만 사용하는 것이고, 호기심을 활용하는 것은 8기통 전부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 P137

호기심을 통해서 당신은 그 순간 벌어지는 어떤 스토리에도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머릿속의 스토리텔러를 바라보는 법을 배울수 있다. 예를 들어 스토리텔러가 ‘두려움‘이라는 스토리에 사로잡혀 있다면, "나는 두려워"라는 말에서 "이것은 두려움이라는 스토리야"라는 말로 옮겨갈 수 있다. - P137

첫째, 고통은 저항할수록 더 심해진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저항은 고통pain을 괴로움suffering으로 바꾼다. 이는 신체적·정신적·감정적 고통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경험에 저항하기를 그만두고 가슴으로 어루만져 주면 그 경험은 견딜 만해질 뿐만 아니라 훨씬빨리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 - P197

둘째, 평생 믿어온 그 주문들은 당신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 P197

분노를 예로 들어보자. 그것은 단단히 체한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다. 주의 깊게 잘 살펴보면 체증을 일으키는 스토리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그 스토리는 "그 사람들 잘못이야" 또는 "대가를치르게 해주겠어" 같은 것일 수 있다.  - P19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삶의 흐름에 자신을 열기란 몹시 겁나는 일이다. 통제를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릇된 느낌 때문이다. 이는갑옷으로 무장하고 인생길을 걷는 것과 같다. 삶을 통제하는 데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삶이 망가지거나 부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 P110

답을 찾겠다는 생각 없이 질문을 던지면, 마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삶의 지성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내면의 공간을 창조하게 된다. 삶의 에너지는 늘 빈 곳을 메우려하기 때문에, 삶은 정확한 때에 틀림없이 그 공간을 답으로 채워준다. - P1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당신은 두려움에 ‘수용적인 알아차림 accepting attention‘의 빛을비추는 법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당신의 두려움은 평생 당신이곁에 있어주기만을 기다려왔다. 두려움에게 머무를 공간을 주면,
그것은 당신 내면에 있는 평안의 초원을 열어주면서 당신을 통과해 지나갈 것이다. - P95

물고기 두 마리가 동시에 물 밖으로 튀어 오르더니 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상상해보라. "이제야 물이뭔지 알았어!" 그 물고기는 평생 물속에서만 살아왔고, 그래서 물이란 걸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진실을 발견하는 것도 이와 같다. 구름 속에 잠겨 있느라 늘 우리 곁에 있어온 애정 어린 도움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 P101

우리는 주문에 빠져들지 않고서도 그것이 어떻게 갈등의 구름 속에서 습관적인 생각의 패턴을 만들어내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여덟 가지 핵심 주문에 사로잡혀 있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 모든 것이 두려움에서 나왔음을 알 것이다. 이는 세 종류로나뉜다.  - P102

근본 주문요
*"나는 삶에서 분리되었어."
"삶은 안전하지 않아."



실제 주문

*
"삶을 통제해야 해."
"똑삶을바로 해야 해."

"나는 제대로 못하고 있어."
숨은 주문3177
"똑바로 하지 못하니까 나는 틀렸어."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어."
•
"나는 완전히 혼자야."3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삶의 흐름에 연결되는 법을 발견하면 삶이 쉬워진다. 거기에 다시 연결되려면 삶이 하나의 지적인 흐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삶을 항상 이해하거나 좋아할 수는 없을지라도 신뢰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 - P53

당신은 기쁨을 타고났고, 따라서 기쁨은 삶의 특정한 상태에의존하지 않는다. 기쁨은 무슨 일이 닥치든 있는 그대로 삶의 흐름에 자신을 온전히 담글 수 있는 능력에서 생겨난다. 또한 그것은 삶이 어느 특정한 쪽으로 나아가도록 애쓰는 게 아니라 그냥자신을 통과해 지나가도록 허용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힘든 상황이라고 긴장할 필요도 없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집착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평화가 나온다. 불교수행자인 페마 최드렌Pema Chödrön은 이렇게 말한다. "평화란 시련이나 풍파가없는 것이 아니다. 위협받는다는 느낌 없이 일어나는 모든 것을품을 만큼 충분히 커져 있는 경험이다." - P54

삶의 위대한 흐름에 열려 있는 그 기쁨을 갈망하는 것보다 더깊이, 당신은 이 고요를 그리워한다. 당신은 자신의 고요를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길들여졌기에 그 지혜로 다가설 수 없었다. 삶전체는 야외에서 울리는 아름다운 교향곡인데 시끄러운 사람 하나(바로 당신의 분주한 마음)가 고요라는 교향곡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계속 산만하게 구는 것과 같다. - P65

내면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이 발견하는 것은 텅 빈 고요가아니다. 그것은 충만하고 풍요로우며, 거기에는 삶의 중심에서 나오는 사랑과 지성이 스며 있다. 이는 당신과 늘 함께하는 ‘작고 고요한 목소리‘의 근원이다.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발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고요한 현존 고요한 앎, 고요 속에 전해오는 사랑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한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당신은 삶의 지혜와협력할 수 있다. - P66

CDisney두려움에 근거한 스토리 속에서 살아가면 당신은 삶에 ‘반응‘하게 된다. 그에 반해 평안의 초원에서 살아가면 삶에 ‘응답‘하게 된다. 긴장이 풀리며 삶에 연결되고 삶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두려움이 만든 스토리와 자신을 동일시하면 긴장하게 되고,
따라서 저항하고 반발하고 조종하게 된다. - P88

두려움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도 믿음 위에서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 P88

두려움을 없애려고 스토리텔러가 시도하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건 더 큰 두려움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가슴을 통해 두려움을 알아차리는 데 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을 때 당신은 자유로워진다. 자신이 받아들인 두려움의 스토리를 인식하는 순간 내면에 있는 평안의 초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 - P89

두려움에 근거한 스토리들을 믿는 대신 두려움을 바라보는 법을 배운다면,
단언컨대 두려움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 될 것이다. - P90

두려움을 향해 마주서는 법을 배우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그것을 없애려 하는 대신 두려움의 스토리에 연민어린 호기심을 품게 되었고, 그러자 그 상태에서 해방되기 시작했다. 두려움은 언제나 내 일부로 남아 있겠지만, 전에는 그것이 나의 100퍼센트를 차지했다면 이제는 단 5퍼센트만 차지할 뿐이다. 두려움이 일어나면 나는 두려움에 바탕한 스토리에 빠져들기보다는 거기에 귀를기울인다. 그렇게 하면 내 가슴의 치유 에너지가 흐르며 두려움이잦아든다. - P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