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삶의 흐름에 자신을 열기란 몹시 겁나는 일이다. 통제를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릇된 느낌 때문이다. 이는갑옷으로 무장하고 인생길을 걷는 것과 같다. 삶을 통제하는 데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삶이 망가지거나 부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 P110
답을 찾겠다는 생각 없이 질문을 던지면, 마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삶의 지성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내면의 공간을 창조하게 된다. 삶의 에너지는 늘 빈 곳을 메우려하기 때문에, 삶은 정확한 때에 틀림없이 그 공간을 답으로 채워준다. - P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