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 상류에서 보는 한강과 하류에서 보는 한강도 다르지만우리는 같은 ‘한강‘이라고 부르지. 마찬가지로 데카르트는 강물처럼 우리 생각은 순간순간 변하지만 그래도 정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나‘라고부를 수 있다고 한 거야. - P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