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지식채널 e 3 - 세상을 보는 다른 눈 주니어 지식채널 3
EBS 지식채널ⓔ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 4학년인 조카는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피리부는 사나이가 그냥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광고에 이렇게 사용되는 줄을 몰랐어요.
 정말 광고가 피리부는 사나이랑 같은가 봐요."

 "우라늄의 발견 뒤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었네요?
 그런데 우리는 왜 우라늄의 발견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걸까요?"



결국 조카아이는 이 책이 재미있다며 이 책을 빌려가겠다고 하네요.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이 책을 보며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니 
저처럼 아이도 이 책의 매력에 푸~~~욱 빠진 것 같아요^^
 
아이의 말에도 들어있듯 모든것을 쉽고 빠르게 생각하다보니 어떤 사실에 대해 그 이면의 것들의 생각하는 경우가 적은 것 같아요.
눈 앞의 이익만을 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것 같네요.
그래서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문제에 좀더 깊이 다양하게 생각해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 책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두근두근, 진실에 다가가기


01 피리 부는 사나이
02 망각의 의자
03 폭력의 법칙
04 공습
05 두 명의 대통령


토닥토닥, 소통으로 함께 가기

06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직업
07 늑대들의 합창
08 두 얼굴의 사나이
09 파블로 카잘스의 콘서트
10 바타와 삼부, 곰보수레와 바트델거


도란도란, 공존으로 나아가기

11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12 우라늄
13 out of use
14 세상을 바꾸는 사소함의 힘
15 납세자


시끌시끌, 평등으로 나아가기

16 빛의 전쟁
17 투명 인간
18 국부론 1권 제11장
19 파키스탄의 아이, 이크발
20‘유럽의 문제아’였던 나라 

모든 내용들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재미있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주제들이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장이 제일 마음에 들었답니다.
두근두근 진실에 다가가기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잖아요.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 하면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했던 문제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봄으로써 그 안에서 문제점도 발견해 보고
또 다른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그저 하나의 지식을 알려주기 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내용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네요.
문제의 이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힘, 더불어 함께 사는 삶,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 시킬 수 있는 힘이 이 책 속에 들어있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중의 한권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별을 이겨내는 힘 관심 초등 생활 보고서 1
박수경.윤선 지음, 이안 그림 / 지식채널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닥친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왕따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학교라는 또 다른 사회에 내 아이를 보내야만 하는 엄마로써는 여간 걱정이 되는게 아니랍니다.

왕따...
나와 같지 않고 내 생각과 다름으로 인해 멀리하고 고의적으로 배제 하는 행위...
이런 왕따라는 말은 이 사회에 꼭 사라져야 할 단어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왕따가 생기는 원인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봤어요.

그 원인중 하나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없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자기 자신을 중요시하고 내 가족 내것... 나 중심의 생활 모습이 점점더 사람의 마음을 안으로만 모으고 있는건 아닌가 싶었어요.

이 책이 좋은 건 어느 누구의 입장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따돌림을 당한는 아이, 따돌림을 주도하는 아이, 그 사이에서 방관하고 있는 아이. 
개개인의 시각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각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봄으로써 서로에 대한 생각의 폭도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의 눈또한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조금씩 다른 석주. 석주는 말 그대로 왕따예요.
태민이의 입장에서 석주는 모든 것이 어눌하고, 못마땅하고, 부족하기만 한 아이로 생각이 되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점점 더 석주를 외면하게 되고 불편한 존재로 여기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석주의 입장에서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석주만의 표현 방법중의 하나일 뿐
그것이 누굴 괴롭히거나 곤란하게 만드는 행동은 아니었어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이 점점 더 큰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네요.

이렇게 각각의 입장이 되어보면 전부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 아이는 처음 책을 읽을때는 태민이의 입장에 석주를 바라보더니
뒤로 갈수록 마음이 달라지는 듯했답니다.
아이도 개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는 생각 과 주위에 있는 친구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갖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한마디 말을 걸어줄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해보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미술관 2
어멘더 렌쇼 지음, 이명옥 옮김 / 사계절 / 200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별히 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아이와 나들이 중에도 어디선가 예술작품을 만나게 될때가 있지요.
그럴때면 아이와 함께 하는 말이...
와~~~ 이게 그림이야? 정말 너무 멋지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와 정말 대단하네~~~

참 부끄럽지만 작품들을 보며 나오는 말은 이런 감탄사가 대부분이랍니다.
예술작품을 보면 무엇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몰라 겉모습만 보고 감탄하기가 일쑤지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미술관이나 작품감상은 멀어지더라구요 ㅜㅜ

예술에 조예가 없는 엄마 때문에 아이도 일찍이 예술 작품들을 멀리하게 되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책의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좀 어려운 책들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너무 장황하게 하고 있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게 만들더라구요.
어른도 그렇게 느끼는데 아이들이야 오죽할까 싶은 책들도 많았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그래서 단계를 낮추기로 하고 아이들에게 맞춘 미술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만났습니다.
어린이 미술관...
제목부터 아이들을 위한 미술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지요. ㅎㅎ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니 만큼 좀더 쉽고 재미있게 예술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ㅎㅎ

와~~우~~~ 
여러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그 작품속에 숨은 의미들을 읽는 재미에 엄마도 아이도 푹 빠져버렸어요.
그림을 보며 시대를 맞추어 보기도 하고 그림속에 있는 숨은 그림들도 찾아보며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그림과 작품을 감상했답니다.

책 속의 글들은 단순히 작품들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 작품만 봤을때는 이 작품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조금씩 이해가 가더라구요.
물론 작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요 ㅎㅎ

이런 책들을 자주 접하고 예술작품들을 만난다면 작품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책 속에 소개된 한 작품을 소개할께요
이 작품이 무엇을 보이시나요?

책 속 설명을 읽기전 저는 사탕을 왜 산처럼 쌓아놓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어떤 의미의 작품일까 궁금해 하며 책 속 설명을 읽었답니다.



 이 작품 속에는 친구를 향하는 마음이 들어있더라구요.
이 사탕더미는 로스라는  사람을 의미한답니다. 로스는 곤살레스-토레스와 아주 친한 친구였는데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요절을 했어요.

그래서 토레스는 친구가 죽기 직전 몸무게 만큼의 사탕을 쌓아놓고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탕을 가져갈 수 있게 했어요.
대부분의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손을 대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는 다른 일이지요.
그런데 그것에도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사탕을 조금씩 가져가는 것은 로스에 대한 기억을 가져간다는 뜻이 된다네요.



이  ’초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들이 사탕을 가져가고 나며 그만큼 다시 태워서 원래 모습대로 돌아가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요, 그건 마치 우리가 잘 아는 어떤 사람이 죽으면 느끼게 되는 큰 슬픔이 그 사람을 추억할 때는 행복한 감정으로 다시 자라나는 것과 꼭 같아요.
 
페이지 :  


작품의 겉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을 살펴볼 수 있는 눈. 마음을 표현하는 능력.
이것이 예술적 감각이 아닐까 싶네요^^ 

예술의 예자도 몰랐던 엄마가 이제 조금씩 예술작품에 대해 눈을 떠가고 있는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 책이예요 ㅎㅎ
이 책은 글이 조금 많아요.
그래서 말인데요?ㅎㅎ

조금 어린 아이들이라면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그림을 설명해 주시는 것도 엄마의 위상을 높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책과 함께 예술작품에도 조예가 깊은 엄마가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3
박혜숙 지음, 한상언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까르르 넘어가는 우리 아들.
제목이 똥이야기니 얼마나 좋아했을지 상상이 되시죠?

책을 받자 마자 읽기 시작하더니 방에서 까르르 넘어가는 소리가 넘쳐 나네요^^
"엄마 이거 다 똥이야기다? 진짜 재미있어. 단방귀도 있고 똥을 비처럼 맞은 사람도 있어~~~ㅎㅎㅎ"

어쩜 이리도 똥이야기를 좋아할까요?
침대에 배 쭈~~~욱 깔고 누워 혼자 키득키득 뒹굴뒹굴 난리가 났습니다.

아이의 자세를 보며 생각난 것은 예전 만화를 보며 즐거워하던 제 모습을 보는 듯 했답니다.
여기서 엄마와 아들의 수준이 차이가 나네요 ㅋㅋ

암튼 똥이야기에 푹 빠진 아들녀석이 잠들고 나서야 이 책을 살펴 볼 수 있었답니다.

와~~ 책의 두께도 만만치 않은데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한자리에서 이걸 다 읽었을까 싶어 엄마도 책을 열었습니다.
ㅎㅎ 아이가 재미있어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책 속에는 모두 8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첫번째  암탉 대신 똥을 잡은 포졸
두번째 똥 꿈일까? 개꿈일까?
세번째 목숨보다 귀한 똥
네번째 단 똥 장수
다섯번째 쇠똥 벼락을 맞은 남자
여섯번째 똥싸고 돈까지 벌고
일곱번째 구두쇠 주인을 골탕 먹인 머슴

제목만 봐도 그 내용들이 살짝 짐작이 가시죠?ㅎㅎ
8가지 이야기 하나하나 재미없는 이야기가 없었어요.
책을 읽는 동안 엄마도 아이처럼 뒹굴 뒹굴 하며 웃었답니다. 
아이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아래 그림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가져온 사진이예요^^

그림속에 가지각색의 표정을 가진 사람들을 그려놓고 있어서 그림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표현도 명랑만화와 같은 느낌이라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똥이야기 책 속에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도 있어요.
자신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도 귀하게 여기고 욕심내지 말며 착하게 살라는 교훈이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를 주네요. ㅎㅎ 
바로 웃음꽃^^

똥이야기와 함께 우리집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두산 이야기 보림 창작 그림책
류재수 지음 / 보림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두산 이야기를 읽은 우리 아이 할 이야기가 참 많아졌네요^^

 엄마 백두산은 어디에 있어? 우리도 백두산 가보자, 옛날에는 백두산이 살아 있었나봐.

백두산이 꿈틀거렸대. 그리고 지금도 백두산이 언제 깨어날지 모른대.

 

먼저 책을 읽은 아이가 하는 말이 무슨말인지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책 제목을 통해서 그저 백두산에 사는 호랑이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엄마도 책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 졌답니다.^^*

 

사실 이 책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도서를 검색하던 중 알게 되었어요.

표지에 반해 이 책을 꼭 보고 싶다는 아이를 위해 선뜻 구입을 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책을 읽겠다는데...ㅎㅎ

아이의 선택은 탁월했어요. 엄마도 이 책에 빠져들었네요^^*

 

자신이 선택한 책이라 그런지 더욱 열심히 그리고 꼼꼼히 살펴보는 아이는 책을 보면서 궁금한 것이 많아졌어요.

 엄마 옛날에는 왜 깜깜했어? 그때는 사람들이 없었어?

 

엄마도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

우리 책을 통해 알아보자 하고 계속 읽어나갔습니다.^^;;

 

어둠 속에서 하늘과 땅이 나뉘고 하늘에 해와 달이 둘씩 생기면서 빛도 생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곧이어 땅에 사는 짐승들도 생겨나고 사람들도 살기 시작했답니다.

 

유화의 느낌이 나는 삽화들은 그냥 쉽게 그려지는 그림들이 아닌 마치 작품을 보는 듯 했어요.

내용에 반하고 그림에 반한 책이랍니다.

 

 하늘에 두개씩 있는 해와 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천지왕은 흑두거인을 시켜 하늘의 해와 달을 하나씩 만들도록 했어요.

하지만 섣부르게 덤벼든 흑두거인은 해와 달을 잡으려다 놓쳤답니다. 그래서 천지왕은 백두거인을 불렀어요.

 엄마 흑두거인은 정말 크겠다. 손으로 해를 잡으려면 정말 커야할꺼 아니야, 그치?

손이 태양보다 더 크면 와~~~~ 흑두거인은 우주만큼 크겠다~~~

백두거인 처럼 활로 쏘았으면 천지왕한테 칭찬 받았을텐데 그치?

 

책을 읽으면서 그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느라 우리아이 즐거움에 빠졌네요^^

 

이 책을 통해서 백두산의 탄생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아이는 백두산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아졌답니다.

 엄마 사람들이 백두산을 올라가는데 백두산이 일어나서 움직이면 어떡하지?

       그럼 사람들이 다 넘어지고 높은데 있는 사람들은 다 떨어질텐데

       아니면 사람들이 아무도 없을때 일어났다가 다시 자는건 아닐까?

 

책을 통해 아이는 더 많은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잠시도 쉬지 않는 아이의 상상력은 끝도 없이 넓게 펼쳐지고 있답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의 백두산을 쉽게 가볼 수 없는 것이 무척 아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백두거인이 조선을 구하고 잠이 들기전 한 말

 

"나는 영원히 너희 곁에서 너희를 지킬 것이다.
언젠가 커다란 재앙이 올 때 나는 다시 깨어날 것이다." 
                                                                                               [본문 내용 중에서]


이 말을 듣는데 꼭 그럴꺼라는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우리 민족의 민족성이 담긴 백두산 이야기 정말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