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징검다리 동화 20
김순이 지음, 김병하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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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가슴 답답한 일이 있으면 동네를 한 바퀴 돌아도 진정되는 경험을 한 적이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가난하지만 소박한 인심을 가지고 있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먹성이 좋은 태우는 아무 걱정없어 보이는 아주  평범한 아이로 비추어 집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아들 아들 타령을 하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마니가 못마땅하신 할머니


태우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 호야까지


태우의 집은 이런 저런 이야기로 정겹습니다.


태우와 호야는 할아버지를 따라서 동네 한바퀴 산책을 나갑니다.


이 책에는 많은 동네 한바퀴가 등장합니다.


할아버지와 하는 동네 한 바퀴


이모와 하는 동네 한바퀴


엄마와 하는 동네 한바퀴


동생 호야와 하는 동네 한바퀴


친구 민규와 함께 하는 동네 한바퀴


똑같은 동네를 도는 일이지만 누구와 도느냐에 따라 동네 한바퀴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를 돌다보면 이것저것 알게 되는 것이 참 많습니다.


누구네 집에는 무슨 반찬을 하고 누구네 집은 왜 싸우는지.


같은 동네라도 엄마 ,이모 ,할아버지는 동네를 도는 코스가 서로 다릅니다.


딸만 셋인 집안의 아저씨는 부지런하지만 아들없는 것이 못내 서운해서 술만 드시면 소리가 높아집니다.


할아버지는 동네를 돌면서  이곳 저곳을 살피시며 어떤 건물이 허물어지고 어떤 건물이 새로 들어설지 짐작도 해보면서


시간을 보내십니다.


거지 부부를 보는 것도 동네를 돌 때이고 나비를 보고 쫓아가는  것도 동네를 돌 때입니다.


아무 걱정이 없어 보이는 태우에게도 말못할 고민들이 존재합니다.


엄마와의 산책은 할아버지의 여유로운 산책보다는 살짝 무겁습니다.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해서 외로운 태우는 엄마와 산책을 하게 되면 참 알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항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꾹 참고 표현하지 않는 태우가 걱정스러운 이모는


태우가 자신에게 큰 소리를 치고 손을 잡는 것이 창피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 기쁩니다.


그리고 이모에게 춤을 좋아하는 이모도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것을 못하는 것처럼


자신도 창피해서 손을 잡는 것이 싫다고 말하자


이모는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신나게 춤을 춥니다.


태우는 이모의 춤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자신도 가슴속에 있던 모든 근심을 풀듯 신나게 춤을 추면서


마음을 비워냅니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민규와의 산책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낼 수 있는 참 귀중한 동네 한바퀴입니다.


서로의 고민을 말하면서 위로하고 격려햐ㅐ주며 자신들의 아픈 마음을 그렇게 달래주는 민규와 태우의 모습이


참 애틋하고 가슴 시리게 다가오는 장면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태우는  슬프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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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위험해요!” 하는 거야 - 사회성키우기 (예절.배려) 3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1
황윤선.황정임 글, 송수미 그림, 이재민 기획 / 노란돼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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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 그림책 31


우리 아이들의 일상 생활을 보면서 위험을 되짚어보는 아주 중요한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세상이 참 흥미롭고 알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새로운 것은 다 만져보고 싶고 어른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더하고 싶은 것이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어른들의 말을 어기고 장난을 치게 되면 큰 위험이 닥쳐올 수 있음을 아이들은 꼭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흔히 하게되는 위험한 장난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이 책의 주인공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은 자신들이 해 보았을 행동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수기의 뜨거운 물때문에 손이 데인  아이들은 의외로 많은데요.


은행이나 병원에서   온수를 만졌다가는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요즘은 공공 장소의  정수기  온수는 잠가 놓거나 어른들만 쓸 수 있게 버튼을 눌러야 나오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한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하게 되는 가장 위험한 장난은


쇠꼬챙이나 젓가락을 가지고 콘서트 구멍에 집어 넣는  일입니다


특히나 젖은 손으로 콘서트  구멍에 손을 대면 감전 사고가 일어나서 몸에 상처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아이들의 무리한 장난이나 위험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른들은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면 그때 그때 제지하고 왜 하면 안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겠습니다.




이제 더워지는 여름은 선풍기의 계절인데요.


아이들은 돌아가는 선풍기의 날개가 신기해서 손가락을 집어 넣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열려진 세탁기에 들어가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행동들은  아주 위험한 행동임을 아이들은 알아야 합니다.




집밖의 세상은 아이들에게 더 세심한 안전 수칙을 요구하는데요.


길에서는 차가 오고 있지는 않는지 살피며 안전한 장소에서 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나 에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등  공동의 생활 환경에서는 더욱더 안전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장난들이 등장하며 아이들에게


안전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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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위험해! 동물지식그림책 3
김영주 글, 서미경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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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지식 그림책 3


대장이 위험해!


제목부터 긴장감 넘치는 이 이야기는 사파리의 대장이 사라졌다는 동물들의 다급한 외침으로 시작됩니다.


어제 내린 비때문에 사파리의 대장이 사라진  급막한 상황에서


동물들은 저마다 사라진 대장을 찾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어제 내린  비로 꽃밭이 엉망이 되어서 대장이 위험하다는 다람쥐의  이야기가


조금은 의아하기도 합니다.


대장이  사라진 것이랑 꽃밭이 엉망이 된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우리 아이가 잠시 고민하는 사이


모든 동물들은 사라진 대장을 찾아 떠납니다.


너무도 예쁜 색감의 그림책이라서 웬지 대장이 무사히 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동물이 대장을 찾아 떠나지만 홍학만은 자신의 깃털 걱정을 하며 함께 하기를 거부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그 아름다운 붉은 빛  깃털을 너무도 사랑하는 홍학이지만


가을이 되면 그 아름다운 깃털이 모두 뭉텅 빠져버린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주 예쁜 붉은 빛의 깃털을 가지고 있으니 지금은 가을이 아닌가 봅니다.


피부가 엄청 두꺼운 코끼리 덕에 쓰러진 나무 틈 사이로 무사히 빠져나온 동물 친구들에게


또 하나의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새 내린 비 때문에 강물이 불어나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악어가 동물 친구들을  등에 태우고  강를 건너게  도와  주어서 대장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악어의 피부는 건조한 곳에서도 트거나 갈라지지않는 아주 튼튼한 피부입니다.


그래도 몸을 잘 보호하기 위해서 오래된 비닐판을 한 두개씩 새것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대장을 찾으러 가는 동안 각기 다른 피부를 가진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동물들에게는 자신들만의 피부가 있는 것입니다.


대장을 찾으러 나가면서 우리 아이들은 동물들의  피부에 대해 알아보면서 


새로운  과학  지식을 쌓아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파리의 대장을 찾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대장을 찾아  가는 동안 몸의 색깔을 자유 자재로 바꾸는 케멜레온도 만나고


자신의 피부아래에서 전기를 만드는 뱀장어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가 날개로 변한 박쥐도 만나게 되는데요.


박쥐들은 자신의 잠을 방해한 동물들에게 화가 나서 달려들지만 어쩐일이지 두꺼비의 등에 닿자 쭉 뻗어 버립니다.


두꺼비들은 독을 만드는 독샘을 가지고 있어서 위험에 닥치면 독침을 쏘아서 자신의 몸을 지킨다고 하네요.


두꺼비의 독샘은 두꺼비의 귀 뒤에 있다니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동물들은 그들의 대장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아이는 대장의 존재에 잠깐 실망도 하면서 본 책인데요.ㅎㅎ


더 재미있는 것은 동물들이 땀을 흘리는 사육사 아저씨를 보고 얼굴에서 오줌을 싼다고 놀라던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동물들은 땀을 안 흘리 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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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용 설명서 사용 설명서 시리즈
차승민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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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간 교직에 몸담으시면서 가장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던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학생 사용 설명서


행복한 가정과 학교를 위한 초등학생 완벽 분석 가이드책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인 우리 자녀들의 대해서 우리가 몰랐던 그리고 관심 가지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부모와 선생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학습 태도와 생활 태도, 교유관계


가정에서의 교육과  환경에 대해 그 문제의 본질을 살피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지해롭게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문장은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고 그래프와 도표를 통해서 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들,즉 학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시켜야 되는지를 이 책은


정확하게 인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1장 학생의 고민을 알면 학생 사용 방법이 보인다 부터  제 7장 말썽꾸러기 사용 설명서까지 .


부모들은 아마 제 5장 이나 3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텐데요


학교 공부 잘하기 프로젝트나 학생의 자존감 다지기 프로젝트를 숙지해서


우리들은 아이들을 더 올바르고 밝은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 이 책의 저자는


가장 먼저 학생의 고민들을 들여다 보면서 학생의 입장도 되어 보고 함께 고민도 해보면서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무엇인지 또 문제점과 좋은 점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전 제품을 사용할 때 우리는 설명서를 보아서 불 가까이에는 안 되고 물에 담가서도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숙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은 어찌보면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피지기백전백승


우리가 먼저 학생들을 알고 이해해야 그들과의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모르는 많은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학생들,


우리 어른들은 모두 아직은 성숙되지 않은 학생들을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많은 문제를 들여다 보면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면서 그들이 성숙된 자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학생들의 고민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학생과 어른들이 모두 더 좋은 방향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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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의 신 5권 (2018년용) - 초등 3학년,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기본 계산의 신 (2018년) 5
송명진.박종하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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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계산력이 결정한다.


체계적 학습법으로 기초 튼튼 ,성적과 자신감을 쑥쑥 올려주는


계산의 신 5권


자연의 곱셈과 나눗셈의 기본입니다.



이 책은 kaist출신 수학 선생님이 직접 집필하신 초등 계산법의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계산에 실수가 많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계산의 신>인데요


계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하루에 두쪽씩 풀며 계산에 자신감을 찾아 줄 수 잇는 책인데요.


이 시리즈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의 과정까지 총 120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2쪽씩 꾸준하게 열심히 풀다보면 실력이 쑥쑥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계산의 신> 시리즈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며 계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한 마디로  수학 공부에 잇어 자기 주도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이 책에 수록된 핵심 포인트를 보며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를 푼 후에는 스스로 자신의 풀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두쪽이라는  많니 않은 분량과 아직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와 예시들이


아이들 스스로 혼자서 수학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해하고 풀고 그리고 복습을 통해서 다시  정검하며 아이들은 계산에 속도를 붙이게 됩니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해졌다면 여기서 계산에  속도를 붙일 필요가 있는데요


처음부터 속도를 중시하기 보다는 정학한 이해와 계산이  이루어진 후에


그 때 속도를 붙여보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때  바로 빠르게 뛰는 것 보다는 걷는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정확한 계산이 이루어져야만 계산의 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계산의 신 >은 문제 유형도 나누어서 아이들이 반복 학습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데요


각 권마다 총 4차례의 복습이 이루어지게 구성되어


아이들이 꼼곰하고 완벽하게 각 권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문제 풀이가 끝나면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와 퀴즈등을 통해서


좌뇌와 우뇌가 골루 발달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거기에 초등 수학 용어 사전이라는 부록이 별책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별책에는 초등 수학의 핵심 개념을 작은 책에 다 모아  놓아서


아이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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