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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불광 vol.592 : 무등등無等等 광주 무등산 - 2024.2
불광 편집부 지음 / 불광(잡지) / 2024년 1월
평점 :
날이 더우니
눈 덮인 무등산을 품고 나왔다.
광주가 이토록 불교와 가까웠다니.
빛고을이라는 이름의 광주, 무등산의 무등, 극락강의 극락…
아버지 고향 발산이 바리때인 줄은 이제야 알았다.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의 풍광
증심사, 약사사, 원효사의 다채
산 아래 개선사지, 십신사지, 대황사지, 서봉사지, 신복동의 절터와 유물 들도 좋다.
5월은 빛, 청춘뿐 아니라 항쟁의 계절이기도 하다.
대불련 소속 대학생이었던,
5월 27일 계엄군에게 총 맞아 돌아가신
김동수 열사 이야기로 마친 것도 뜻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