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토리 이야기 - 400년 전통 명화와 함께 읽는
이애숙 옮김, 고지마 나오코 감수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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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 이야기에
400년 전 그림이라
게다가 일본 문화니
젖어들기는 쉽지 않다.

후지산이라든가 몇몇 관용구의 출처가 이 이야기라고 한다.

지브리의 <가구야 공주 이야기> 가구야가 아무래도 매체의 특징 때문에 생동감이 있다. 정서도 훨씬 풍성했고.
무엇보다 빛으로 뭇 대중을 압도한다는 가구야의 아름다움을 책 속 에마키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 타카하타 이사오 또는 요즈음의 미감에 익숙해서 그렇겠다.

오래 살아남은 이야기가 바로 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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