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 이야기에400년 전 그림이라게다가 일본 문화니젖어들기는 쉽지 않다.후지산이라든가 몇몇 관용구의 출처가 이 이야기라고 한다. 지브리의 <가구야 공주 이야기> 가구야가 아무래도 매체의 특징 때문에 생동감이 있다. 정서도 훨씬 풍성했고.무엇보다 빛으로 뭇 대중을 압도한다는 가구야의 아름다움을 책 속 에마키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 타카하타 이사오 또는 요즈음의 미감에 익숙해서 그렇겠다.오래 살아남은 이야기가 바로 신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