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사춘기
김영훈 지음, 이영애 감수 / 시드페이퍼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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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사춘기?

우리네들의 성장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요즘얘들의 성장속도는 날쌔다.

체력도 성장속도에 혀를 내두르지만, 사춘기라는 이름으로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에 삐걱거리게 되는 모습의 상황은 너무나도 빨리 찾아오는것을 보고 우리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 어떠한 모습으로 준비를 해야하나를 생각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아이의 변화된는 모습들을 넋놓고 지켜보지 않으려 또 다시 책을 집어들게 된다.

우선은 의학박사 김영훈님이 쓰셨고, 원광아동상담센터 이영애 선생님이 감수를 하셨다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책이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에서 김영훈 박사님의 부모 컨설팅의 내용을 책으로 만날 수 있음은, 하나하나 차근차근 나의 상태, 그리고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며 아이의 마음상태를 자세히 관찰해본 후에 나의 행동을 옮겨 볼 수 있다는 느긋함과 안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책만의 장점이 담겨 있다.

흔히, 사춘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아이들의 행동까지도 급격하게 변화한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김영훈 박사님은 호르몬의 문제로만 치부할것이 아니라는것이었다.

10대의 뇌, 사춘기의 뇌를 바람직한 어른의 뇌로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찾으라 한다.

'비만한 아이들만 성적 성숙이 빠른 것은 아니다. 마른 아이들의 성숙을 앞당기는 요인 또한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본문 25페이지중..>

'또한, 우리 주변에 널린 환경 호르몬이 아이 몸의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것도 성숙을 앞당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본문 26페이지중...>

'넘쳐나는 환경 공해 속에서 조금이라도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덜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본문 29페이지중...>

본문의 페이지를 잠깐 옮겨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너무 빠르게도 사춘기에 어떻게, 왜? 변화하게 되는지를 알아보며 사춘기기 어떻게 하면 빨라지지 않게 할 수 있는지를 팁으로 다시 짚어주기도 한다.

사춘기에 대해 다루어진 책이 참으로 많기도 하지만, 이 책의 2장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사춘기의 뇌'가 아이를 지배한다는 말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사춘기 아이의 두뇌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만3세 이후부터 어떤 환경에서 어떤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며 상장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중학생들의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은 부모인 기성세대가 아이의 두뇌발달에 맞춰 꼭 필요한 교육적 자극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니 우리아이들을 얼마나 잘 키워내야하는지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왕따,폭력, 그리고 자살로 이어지고 있는 사춘기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마음높이를 맞춘 소통이 필요하다? 필요한건 누구나가 안다. 하지만 그 방법들에는 보고 또 보고 행동으로 습관화가 될때까지 익혀둘 필요학 있는것이 우리네들의 할일이다.

사춘기 문제행동에 대처하는 올바른 보모들의 자세를 배우고 익히면서, 그리고 실 생활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부모들도 성장하게 될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라는 껍질을 벗어나듯이 우리 어른들도 또 다른 어른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것이라는 기대감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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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 책에서 지혜와 삶, 꿈의 멘토를 만나다
김애리 지음 / 북씽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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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님의 '청춘의 독서'와 함께 클리프턴 패디먼의 '평생독서계획'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0대의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듯한 그런 책을 만났다.

 

책 속에 길이 있다하여 도대체 어떤 길이 있는가 찾아보며 책을 읽었던 적이 있으며, 책 속에서 꿈을 찾을 수 있다하여 책을 죽어라 읽었던 적도 있었던 그런 유년의 시절을 기억해내며 이 책 속에서는 과연 10대의 아이들에게 어떠한 보석을 안겨줄 것인가를 눈여겨 본다.

 

가슴 한 켠에 새긴 위대하고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들이 많았기를 바래보면서 그러한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무수한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죽은 물체도 아닌 책은 우리와 함께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꿈이자 역사이며 권력이고 또한 유적이며 여행과 모험이며 한 인간의 생의 자취이며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이라고 말이다. (본문 10페이지)

 

역사 속의 위대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책으로 인해 그들의 삶이 더욱 윤택했으며, 책을 읽을 수 없을거라는 그러한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책 속에 빠져 책을 사랑했던 분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엄청난 독서를 행했던 사람으로 알려졌던 세종대왕을 포함하여 총탄이 오가는 전장에서도 체게바라는 책을 읽었으며, 나폴레옹은 이집트 원정을 나서면서도 1,000여 권의 책을 싣고 갈 정도로 책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들이 책 속에서 인생을 배우고 굼에 날개를 달았듯이 책에서 우리들 또한 인생의 길을 찾아야 할것이다.

 

저자인 자칭 타칭 '책 전도사'인 김애리님의 영혼을 사로잡았던 천 여권의 책들 중에서 뽑힌 책들 속으로 들어가 저자의 시선으로 다시 책을 바라보는 느낌또한 색다르다.

 

세계로 날고 싶은 이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최고의 도구가 공부라는 사실등 인생의 지도를 넓힐 수 있는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 만나보기도 한다.

 

살아가면서 성공만을 위한 인생이 아니라, 실패도 때로는 담대히 이겨낼 수 있는 권리, 위대한 승리자가 아닌 위대한 패배자라는 색다른 어휘들 그리고 고정된 생각들을 뒤바꾸는 이야기들 희망을 노래하는 희망의 이야기들, 아니 절망의 이야기들. 그렇게 실패와 절망을 희망과 따뜻한 영혼의 모습으로 승화시키는 나의 삶의 모습들 또한 나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나를 사랑하기때문이라는 종착지까지 이르게 되는 일.

 

많이는 어렵지 않을 듯 하다. 10대의 아이들이 이 책을 무척이나 사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의 인생을 사랑하듯 이 세상의 모든 책들에게도 탐을 내어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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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나를 기다리는 것들 - 미리 알아두면 삶이 편해지는 23가지에 대하여
웬디 러스트베이더 지음, 이은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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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인생에서 최고 시기라하면 20-30대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인생의 최고 시기는 우리가 기존에 생각해왔던 바와는 많이도 다르다는것을 일깨워준다.

 

"모든 게 더 좋아질 거에요. 여러분이 20대를 지나기만 하면요."  (본문 11페이지 내용중)

 

살아가는 동안에 뜻밖의 기쁨을 만나는 것이 아닌, 발견했던 것들에 대해 우리에게 조목조목 알려준다. 거의가 20대를 벗어난 40대 중반의 나에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기쁨들을 발견했던 시기와 모양에 대해 만난다. 희망과 변화 그리고 평화를 위한 외침까지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이기에 그들의 삶도 아무렴 우리와는 다를테지라는 선입관도 다소 있었지만, 나이듦에 있어서는 그다지 많은 차이가 나지 않았던것을 또한 이 책을 통해서 깨닫는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다는 어떤 남자의 말을 통해서 심리학과 사랑에 대해 별개의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사랑이 본능적이 면이 강하지 않을까라는 편견에서 생각의 생각을 다시금 끄집어내보게도 되었으니, 역시 삶의 무게가 무거워질 수록 인생의 고뇌나 생각의 깊이또한 깊어지기 마련인가보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만난다는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기로 하자.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들보다 다소 작아진다고 할지라도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우리 삶을 윤택하게 가꾸고, 내 마음도 가꾸듯이 나의 삶도 가꿀줄 아는 그런 사람들. 그런 인생을 산다는 건 분명 지금보다 행복한 일이지 않을까싶다.

 

바삐 사는것에 치여서 뒤를 돌아다 볼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앞을 더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만큼 이 책에서 내가 추스리지 못한 나의 미래의 지혜를 추스리고 준비하며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여유 한줌 봄 햇살이 창문 밖 멀리에서부터 나를 비추이는 것처럼 그리 따뜻하게 비추이던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이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나같은 이들에게 그리고 마냥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것 만이 최선이다고 생각하는 나같은 이들에게, "그저 행복하게만 살면 되지"라며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그려보지 못했던 나같은 사람에게,

 

산다는 것에 관한 큰 숲을 만날 수 있었던 책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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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약속
윤정은 지음 / 양철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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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이념이 아닌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북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던 그 때를 회상하게 만든 책을 만났다.

 

이념의 갈등으로 분단되었던 조선이라는 나라를 쓰고 있는 북한 과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남한이 분단된지 어언 6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저 우리는 남침이니, 북침이니 서로 상반된 주장을 교과서에서 배웠으며 단일민족이었으나 그들의 사상, 그들의 다른 이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었고, 오늘날처럼 분단국가고 남아 있으며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는 통일을 해야한다고 배웠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과거의 사실들에 어느만큼 현실성있게 진보의 생각으로 살아왔는가, 어느만큼 우리 민족의 일이라는 것에 몸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느냐의 강약이 있었을뿐이다.

 

작년이었던가, '사랑하는 나의 조국, 사랑하는 나의 가족. 살아야 한다.' 는 글귀를 통해 분단을 소재로 했던 '봉주르, 뚜르'라는 책을 접하면서 과연 우리는 단일민족이라고 했으면서 우리 민족에 대해 어느만큼 의식하면서 살았던걸까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었다.

 

1997년 그 해 중국에서는 북한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도망쳐왔던 북한동포들을 중국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망명신청을 했었다.  그들이 망명신청을 하기 몇 달 전에 북한 고위부 출신이었던 고 황장엽씨는 망명하여 한국에 입국한 상태였었다. 하지만 정치적이념이 아니라 극심한 배고픔으로  단순한 탈북자들이었던 그들을 한국 정부는 망명신청을 거부했다. 단지 한가지 해법을  줄 것은 중국이 아닌 제3국을 통해서 망명신청을 하라는 거였다. 13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중국까지도 힘겹게 탈출했는데 거대한 중국이라는 나라를 벗어나 제3국에서 망명신청을 하라 하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던 일이었는가.

 

열 세명의 탈북자들이 제3국에 밀입국하여 한국대사관에 망명신청을 하였던 실제 사건을 통해, 김일영, 김이영, 김삼영, 나영, 다영 그리고 이 글을 썼던 김아영까지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아니었다면 열 세명의 탈북자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것인가 다시 생각해봐도 끔찍해진다.

 

북한에서 넘어온 사람들인 새터민이라는 그들과 우리 한국사회는 여러 나라에서 결혼이라는 이유로 함께 하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는 북한에서 탈북한 그들을 단지 관심어린 눈으로만 봐야 할 것인가, 아니면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면 될 존재들인가, 우리의 민족이라는 그들에게 우리는 그들을 더 자세히 알려고 생각하지 않았고, 아니 그들을 자세히 알 기회도 없었을테지만 말이다. 하여간 그들은 우리와 비슷할것이라는 생각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할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나는 김민규,리옥주를 포함한 그들을 자비를 쓰면서까지 도와주겠다는 그 생각들이 깡그리 없어질만큼의 그러한 그들, 정말이지 그들과 함께 가고 싶지 않다고 당당히 밝혔던 아영의 외침 뒤에서 아영과 나영 다영 일영 그들이 함께 하고자 했던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감쌌던 스토리를 통해 우리가 북한 사람들에 대해 너무나도 너무나도 몰랐던 것들을 자각하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철저한 사회주의 사상으로 살아왔던 강만금 그녀는 선일과 선아에게서 자신의 몸뚱아리가 짐이 되지 않기 위해 탈북을 하였건만 다시금 모성애의 모습으로 그리고 어엿한 한국의 아낙네로 살아가는 모습속에서 언제까지나 그녀와 함께 하고 싶은 그러한 조국애도 아닌 연민이 느껴졌다.

 

'오래된 약속' 그 약속에 대해 우리들 스스로 마음속에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그런 시간이지 않을까싶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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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 사라진 직업들
미하엘라 비저 지음, 권세훈 옮김, 이르멜라 샤우츠 그림 / 지식채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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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의 직업에만 관심을 가졌으며, 아이들 교육에서도 꿈과 연계시켜 직업탐험도 시키고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과거 속의 직업들을 만나 볼 수 있다니 대단히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보는 만큼의 꿈의 크기를 가질 수 있다고 했는데, 현재와 미래의 직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법도 하지만, 이 책을 접하는 이들에게 감히 바라건대, 과거속에서의 사라진 직업들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것들을 얻고자 하며, 어떠한 것들을 만날 수 있을것인지를 그리고 그 사라진 직업들을 통해서 우리는 미래의 어떠한 현실적인 역사까지도 만날 수 있을것인지를 미리 머리속에 그려보고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몇 해전에 아잉에게 읽어주었던 창작동화에서 만났던 우편배달부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놀라웠다. 지하세계에 들어가서도 우편을 배달해주고 물 속에 사는 물고기에게도 단순한 식사 초대나 어디에서 만나서 즐거운 파티를 하자는 등의 편지을 배달해주었던 그 우편배달부를 만나면서 저자는 어떠한 마음으로 이러한 상상력을 발휘했을까를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그 책의 저자는 과거 역사속에서 존재했던 직업들을 익히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를 지금은 사라진 '지하관우편배달부'라는 직업을 만나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1984년 4월 30일자 <타임 매거진>에 지하관을 통한 우편배달이 없어진다는 기사는 유년의 어느 시절 학교 선생님의 지하우편배달부가 있었다는 사실까지도 생각해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으니 역사속에서 사라진 직업들을 만나면서 여러가지 나의 삶의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유랑가수나 유모, 사형집행인이나 가마꾼같은 과거에 있었다는 직업들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개미번데기수집상이나 고래수염처리공, 오줌세탁부,촛불관리인,지하관우편배달부,모래장수등은 사실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직업들이라 그 직업들이 그 시댕에 왜 생겼어야 했는지, 그 직업들이 어떻게 성행하다가 어떠한 계기로 막을 내리게 되었는지를 깊은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기도 하였다. 역사 속 자료들을 통한 인용구와 함께 직업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그림들이 있어서 한결 이해하기가 쉽기도 했다.

 

현재와 미래의 직업들을 통하여 꿈과 연계시켜주는 활동도 중요하겠지만, 과거의 역사속 사라진 직업들의 흥망성쇄를 통하여 미래의 직업과 사회현상들을  유추해볼 수 있는 시간도 무척이나 의미있는 책읽기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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