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2 - 그리스.로마 문명과 미술 : 인간, 세상의 중심에 서다 ㅣ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2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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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2

저자 : 양정무
옮긴이 : 
출판사 : 사회평론
읽은날 : 2017/01/23 - 2017/02/02


그리스, 로마... 이른바 서양문명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시대의 미술과 조각에 대해 설명하는 책.

동방과는 다른 인간 중심적인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특히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처럼 내세에 대해 고민이 없었다는 그리스, 로마 미술들을 알게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미술의 발전 또는 의식의 발전이 먼저 선행하고 제도가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생각이다.(p220) 충분히 그럴듯한 내용이다.

생각이 바뀌면 그 생각을 표현하는 미술이나 문학이 바뀔 것이고, 그리고 그 작품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제도도 변경될 확률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재정권은 미술을 많이 탄압했던 것 같다.

하긴 박근혜나 김기춘도 문화예술을 탄압하고 지원을 끊는 것을 보면 저자의 생각이 전혀 얼토당토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리스는 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로마 공화정도 그랬었지만 황제시대에 이르러서는 황제를 찬양하는 데 미술작품과 조각이 사용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모든 권력자는 자신의 이름을 오래 남기고 싶어한다는 것.

인간의 본성에 새겨져있는 교만함이 아닐까 싶다.

책이 두껍기는 하지만 사진도 많고 내용도 재미있어 읽는데는 그리 어렵지는 않다.

3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p186 곰브리치가 볼 때 이집트 미술은 완벽하지만 그 완벽성 안에 고민이 없는 미술입니다. 변화를 주지 않고 항상 그 틀을 유지하려고 했다는 거죠. 반면 그리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방법을 찾아나가려고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분히 서양 문명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관점이지요 

p220 그리스가 민주주의 등장 이후 미술을 활짝 꽃피웠다는 식의 주장은 오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미술의 발전이 민주주의 발전에 선행한거죠. 여기서 우리는 의식의 변화가 제도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p256 후대로 갈수록 그리스 조각은 전달하는 이야기가 강해지고, 스냅샷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지요 

p273 심지어는 바닥도 휘어 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 한쪽 끝에 서서 보면 맞은편 바닥이 안보입니다. 바닥이 중간 부분에서 부풀어 올라갔다가 내려갔기 때문이지요. 직선을 위한 곡선입니다. 

p282 이렇게 신들의 싸움을 묘사함으로써 아테네 시민들은 신들마저 갖고 싶어 싸우는 도시, 아테네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p334 서양 미술이 계속 고전을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겠죠. 서양의 고전이 우수해서 그런 거라는 주장부터, 이야깃 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가져다 쓰기 좋다는 설명, 아니면 그냥 고전의 적응려기 뛰어나기 대문이라는 설명도 가능합니다. 

p365 로마 사람들은 자신들을 트로이인의 후손으로 믿었거든요. 트로이 유민의 나라가 바로 로마라는 것입니다. 

P430 저는 둘다 그림일뿐 현실은 아니라고 답하고 싶네요. 마티스식 답변이에요. 어떤 부인이 마티스의 그림속에 그려진 인물을 보고 "저 사람은 팔이 너무 길다"고 말했대요. 그러자 마티스는 "마담, 틀리셨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아니라 그림일 뿐입니다"라고 답했다고 하죠. 그림은 그림일 뿐이라는 얘기입니다.  

P497 로마는 지속적인 전쟁과 약탈이 계속되지 않으면 성장을 멈출 수밖에 없는 길을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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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확신으로 - 개정증보판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김일우 옮김 / IVP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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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회의에서 확신으로

저자 : 알리스터 맥그래스
옮긴이 :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1/19 - 2017/02/02


교회에서 질문을 하거나 의문을 갖는 것은 금기시된다. 그건 믿음이 없는 행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목사가 하는 말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 믿음 좋은 사람의 증거라고 가르친다.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 무조건 믿으라고 하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듯이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다보니 교회에서는 생각을 모두 없애버린 것 같다. 광신적이고 맹목적인 종교인만 남게 된다.

이 책은 회의가 믿음이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궁금해하고 알고자 하는 것은 믿음없음과 동의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나라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가? 바로 목사를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은 없고 목사의 말대로 생각하고 목사의 말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다. 종교개혁전의 카톨릭이다.

지금의 교회는 면죄부를 팔먼서 자신의 이익을 채웠던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신앙훈련은 희의를 극복하는데 무척 중요하다. 감정에 나를 맡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신이 주신 은혜를 깨닫고 찾을 때 비로소 회의에서 확신으로 갈 수 있다.

난 교회에 대해 희망이 없다. 그러다보니 기대도 없다. 그냥 지켜볼 뿐이다.

언젠가 종교개혁이 일어나 다시 기독교가 회복되기를 기도할뿐...


P16 회의는 우리를 혼란하게 하고 당황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믿음과 지식을 자라게 하는 도구라는 사실이다 

p26 회의는 우리 안에 죄의 세력이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p30 장 칼뱅도 16세기에 이와 비슷한 내용을 쓰면서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에게 적응하신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p38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데는 믿음의 도약이 필요하다. 또 그분을 거부하겠다고 결심하는 데도 믿음은 요구된다 

p50 어던 논증이 무효하거나 불합리하다는 것을 보이는 법은 그 논증의 결론이 틀렸음을 보이는 것이 아니다.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들은 모두 무효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신이 존재할 가능성은 있다 

p56 민중의 진짜 아편은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는 믿음이다. 이는 우리의 배반, 탐욕, 비겁합, 살인이 장차 심판대에 오르리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크나큰 위안이 된다 

p74 주저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제안을 받아들이기를 주저한다면 그것은 의심 때문일 것이다 

p88 우리가 사는 포스트 모던 문화는 헌신을 회의하고 싫어한다 

p94 우리는 인류가 직면한 딜레마는 항상 동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P109 우리의 죄가 크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P124 하나님은 당신을 사용하신다. 그렇다고 당신을 의지하시는 것은 아니다 

P135 그러나 그것이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이야기도 거기서 끝나지 않아야 한다. 

P146 당시의 논쟁은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사실보다는 왜 비어있는지 그 이유에 대한 것들이었다 

p161 바울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었다. 이 신실하심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에서 나타났고, 이렇게 하여 구약의 언약들은 모두 성취되었다 

P173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당신을 비웃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곧 당신의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p176 회의에 열중하는 것은 죽음에 열중하는 것만큼 무의미하다 

p181 이런 책들은 저자에 대하여 혹은 그 책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반드시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고는 보기 힘들다 

p196 영성훈련을 한다는 것은 어떤 문제를 하나님과 함께 숙고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떼어놓는 것을 의미한다 

P206 회의가 싹튼다. 바로 그 때 영성 훈련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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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 처음 만나는 스페인의 역사와 전설
서희석.호세 안토니오 팔마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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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저자 : 서희석
옮긴이 : 
출판사 : 을유문화사
읽은날 : 2017/01/15 - 2017/01/27

 

역사만큼 재미있는 과목이 있을까?

수천년전 살았던 조상들의 이야기, 유물, 유적들을 보고 읽으면서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상상해보고 또 지금 나의 생활도 돌아볼 수 있는 과목이 역사다.

그리고 역사는 사실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었다. 역사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면 그 역사는 반복된다고. 그리고 그 말은 사실이다.

이 책은 스페인의 역사책이다. 정확히는 가벼운 스페인 통사다.

유럽 대륙의 서쪽에 자리잡은 거대한 나라 스페인.

한때 전세계를 호령하며 첫번째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던 곳.

지금 나에겐 집시, 남유럽 경제위기, 와인등으로 기억되지만 사실 스페인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이 책은 스페인의 처음 시작인 타르테소스 왕국에서부터 시작해서 스페인의 거대제국의 몰락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까지가 시대별로 기록되어 있다.

땅이 커서 그런가, 정말 다양한 민족들이 들어와서 살며 전쟁을 하곤 했다.

그리고, 종교로 인한 싸움도 무척 많았다. 기독교의 이단으로 알려진 아리우스파, 로마 카톨릭, 이슬람 세력은 전쟁을 하기도 하고, 화해를 해서 공존하기도 하고, 서로 씨를 말려버리는 학살도 있곤 했다.

스페인의 몰락도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 종교개혁으로 나타난 개신교를 탄압하느라 네델란드와 오랜 전쟁을 치르는 스페인.

대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용과 타협이 중요한데 강력한 종교탄압은 국민들의 민심이반을 일으켰다.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역사는 상당히 재미있는데 책은 상대적으로 재미는 덜한 편이다. 가계도가 복잡한데 그림도 없고, 이곳저곳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되풀이해서 쓰다보니 상당히 헷갈린다.

스페인처럼 복잡한 왕가는 가계도를 그려가면서 읽는 것이 필수다.

유럽, 참 재미있는 곳이다. 사는 사람은 참 고단했겠지만 말이다.

 

작가 : 서희석 

읽은날 : 2017/01/15 - 2017/01/27 

분류 : 일반 

 

P19 카람블로의 보물이 중요한 이유는 전설로만 있던 타르테소스 왕국의 존재를 증명해 준 최초의 유물이었기 때문이다 

P29 로마신화와 그리스신화의 관계처럼 페티키아 신화는 그리스 신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스 신화를 만든 사람들은 페니키아의 신격화된 멜카르트를 참고하여 헤라클레스를 만들어냈다. 즉, 멜카르트가 헤라클레스다 

P36 아틀란티스가 지진과 해일로 순식간에 가라앉은 것처럼 타르테소스 왕국은 알수 없는 이유로 기원전 500년경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지도에서 사라졌다 

P46 기원전 500년경 타르테소스 왕국이 사라진 뒤 페니키아인의 후예인 카르타고인이 이베리아 반도에 들어왔다 

P55 갈바는 루시타니아인들에게 만약 로마와 싸우지 안흔다면 그들에게 땅과 양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때가 기원전 150년이었다. 3만명의 루시타니아인들이 갈바와 협정을 맺고자 무장을 하지않고 갈바가 약속을 지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그는 약속을 어기고 루시타니아인들을 공격했다 

P57 "로마는 반역자에게 보상을 주지 않는다"라는 말보다 "로마는 약한자에게 보상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P59 프랑스 지역은 점령하는데 기원전 58년에서 기원전 51년에 걸쳐 7년이 걸렸다. 반면 로마가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는데는 200년의 시간이 걸렸다 

P63 세비야에 있는 헤레스의 문에는 "헤라클레스는 나를 세웠고,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성벽과 높은 탐으로 둘러쌌다'라는 시가 적혀 있었다 

P75 정말로 후스타와 루피나가 히랄다 탑을 보호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P89 서고트족에게는 그들의 문자가 있었다. 그들은 로마 치하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었기에 라틴어와 서고트족 언어 두 가지를 모두 쓸 줄 알았다. 그래서 현재 스페인어에는 서고트어의 흔적이 남아있다 

P100 서고트 왕국의 왕이 된다는 것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 천만한 일이었다 

P118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이베리아 반도에 이르는 이슬람의 거대한 식민지는 다른 종교를 인정하면서 유지될 수 있었다 

p123 수니파는 마호메트와 혈연관계가 있지 않다 하더라도 칼리프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시아파는 칼리프가 마호메트의 혈통을 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131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면 플라멩고는 아랍계열 이주자들의 음악과 기존에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던 전통음악이 어울려 만들어진 새로운 음악의 형태이다 

p176 그는 주군이 카톨릭교도이든 무슬림이든 가리지 않고 그를 섬기는동안 충성을 다했다. 엘시드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딱 그가 보상받을 수 있을만큼 성실하게 봉사했다 

p183 히랄다탑의 기초는 알모아데족이 로마 건축물의 돌을 다 빼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로마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히랄다 탑을 해체해야 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다 

p195 왕조가 바뀌면 예전의 건물을 바꾸고 새롭게 건물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p212 혼자 적진으로 뛰어들어 적을 염탐할만큼 용감한 왕이 얌전히 앉아서 바느질을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사실 숭고하기보다도 다소 측은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p215 페르난도 3세는 세비야의 영웅이다. 세비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누에바 광장의 한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는 말을 탄 페르난도 3세의 동상이 서 있다 

P221 이 뜻은 스페인어로 '나를 저버리지 않았다'이다. 박식했던 알폰소 10세는 죽기전까지 재치를 발휘하여 그에게 충성을 다한 세비야에 멋진 심볼을 선물한 것이다 

p275 소설 카르멘에서 보면 카르멘이 마리아 데 파디야의 가호를 비는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 나오고, 마리아 데 파디야가 보헤미안의 위대한 여왕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p280 페드로왕은 마리아 데 파디야가 죽은 뒤 예전 결혼을 모두 취소하고 그녀 혼자 정식 부인인 것으로 호적을 갈아엎었다. 그런데도 그녀는 여전히 정부였다 

p288 1391년의 유대인 학살이 비합법적이었다면 종교재판은 교회에 의한 합법적인 탄압이라 부를만 했다 

p291 그 유언대로 그녀의 목은 해골로 변할때까지 집 앞에 백 년 넘게 걸려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집이 있던 길은 해골 덕분에 '죽음의 길'이라고 불리다가 '수손나의 길'로 바뀌었다. 산타쿠르스 유대인 지구에 있는 그 길에 가면 지금은 해골이 걸려있던 자리에 해골대신 해골 모양의 타일이 장식되어 있다 

p318 비인권적인 종교재판을 국가에서 용인했던 까닭중 하나는 종교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재산이 국가에 압류되었기 때문이다 

p330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자 했던 이유는 단순히 모험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었다. 이는 그를 믿고 따라온 선원들과 그의 항해를 지원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황금이었다 

p332 그는 스페인에 대한 불만으로 다음과 같이 유언을 남겼다. "내 시신은 신대륙에 묻어라. 내가 다시는 이곳 스페인의 땅을 밟지 않게 하라" 

P364 세르반테스는 평생 열심히 살았지만 가난했다 

P374 거대한 나라를 다스리는 카를로스 1세는 종교보다 제국의 통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유연함, 관용은 넓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이었다. 나라가 넓으면 자연히 다양한  인종, 다양한 종교의 사람들이 함께 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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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서지능 - 정서지능 진단검사지(유아용, 초등학생용, 성인용) 증정
EBS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제작팀 엮음, 곽윤정 감수 / 지식채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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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의 정서지능

저자 : EBS
옮긴이 : 
출판사 : 지식채널
읽은날 : 2017/01/09 - 2017/01/27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가 잘 성장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이끌어가고, 자신이 선택한 삶을 행복해 하면 내가 잘 키웠다고 생각할 것 같다.

무엇을 하든지 자기가 만족하고 행복해하면 난 ok다.

이 책을 보면 사람에게는 여러 지능들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지적능력을 판단하는 IQ. 내가 어렸을 때는 IQ가 중요한 척도였다. 친구들끼리 머리가 나쁘다고 놀릴때도 IQ가 낮다고 보통 이야기하며 놀렸으니까..

그러나 이 책은 IQ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서지능이라는 것이다. 정서지능이 중요한 이유는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가 자기 자제력도 있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상태를 잘 알게 하고,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기준으로 보면 난 억압형 부모인것 같다. 내가 부모님에게 엄하게 교육을 받다보니 아이에게 엄하게 할 때가 참 많다. 아이가 크게 빗나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다. 

책을 통해서 배운대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표현하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도 배워야 한다. 역시 문제는 나인것 같다.

기성세대가 된 지금 보면 머리가 좋다고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건 아닌 것 같다. 물론 머리가 좋아서 좋은 직업을 가질 수도 있지만, 행복과 돈이 항상 정비례하는건 아니니까...


P30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는 미래에 얻게 될 더 좋은 결과, 더 나은 자기 모습을 생각하며 노력합니다

P37 정서지능은 한마디로 말하면 '정서라는 정보를 이성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다

P73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 아이는 공부가 힘들지 않다. 오히려 공부를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맛보기 시작한다

P84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갖고 있다. 다만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실패의 원인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려 하지 않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한다

P89 아무 때나 놀고 싶고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와 자신이 왜 지금 집중할 수 없고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지를 정확히 아는 아이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P109 한마디로 '즐겁게 찾아내는 능력'이 바로 정서지능형 인내이다

p182 이 실험으로 우리는 애착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스킨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p194 정서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의 경우, 그 부모는 아이가 부정적인 정서표현까지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북돋워주는 경향이 있다

p201 엄마는 아이의 감정에 가장 강렬하게 반응해주는 존재이다

p219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로 키우려면 우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부터 알려줘야 한다

p235 긍정적인 생각은 기억력을 높힌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집중력을 발휘하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기억력을 상승시키고 전두엽을 자극해 학습의욕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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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 10주년 기념판
찰스 험멜 지음, 정영만 옮김 / IVP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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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저자 : 찰스 험멜
옮긴이 : 정영만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1/09 - 2017/01/18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의 기독교 버전이라고나 할까?

1부에서 나오는 방법론은 매우 유사하다. 자신의 일상의 일을 기록하고, 중요한 일과 긴급한 일로 나누고, 그리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말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제이다.

현대 사회가 효율성을 중시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효과성을 놓치는 일이 많아진다. 따라서 이런 교훈과 제안은 매우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다.

사례가 기독교적인 것을 제외하면 사실 스티븐 코비의 책과 그리 다를 것이 없다.

그럼에도 이런 책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기독교인들도 긴급한 일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일게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내가 교회에서 이른바 봉사활동을 할때를 보면 교회는 참 많은 시간을 내게 요구한다.

어찌보면 세상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를 교회일로 바쁘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니 교회일에 지쳐 정작 신과의 교제를 할 시간이 없는 아이러니도 발생하곤 했다.

결국 시간관리라는 것이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똑같이 중요한 두 가지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기란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다. 한가지를 선택하면 나머지 한가지는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p34)

그런 결정이 싫어서 사실 선택하지 않고 그냥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 핑계대기도 쉬우니까.

진정한 효과는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다(p62)

우리는 사람과 사물을 다룰 때 '일하는 사람이 일보다 더 중요하다'는 중요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

결국 효과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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