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거인을 깨운다 - 두란노경건생활시리즈 7
짐 그래함 / 두란노 / 199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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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 잠자는 거인을 깨운다

작가 : 짐 그래함

번역 : 

출판사 : 두란노

읽은날 : 2018/09/17 - 2018/10/16

분류 : 종교


보통 자기계발에서 잠자는 거인은 자기 자신을 말한다.

자기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그걸 고양시켜 성공하라는 것이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패턴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잠자는 거인은 교회일게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 살아가고 있는 유신론자로서 교회를 보며 참 답답함을 느낀다. 

이 책에서 그런 답답함을 풀 수 있을까?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나의 대답은 '그저 그렇다'이다. 

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선교와 가난한 자를 돕는 일을 하는 것이 잠자는 거인이 깨어난 모습일까?

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면 당연히 변화될 것이라고 나도 생각하지만, 우리 한국교회가 설교나 성경공부때 그런 얘기 안해서 이렇게 타락했을까?

나야 간신히 교회에 왔다갔다 하는 주제에 이런 이야기 하는게 주제넘긴 하지만 이런 내용이면 잠자는 거인이 깨어난다고 해도 별로 바뀔 것 같지 않다. 

아쉽다.


P26 기독교인으로서 생명력있는 삶을 사는 것은 오로지 다른 기독교인들과의 관계속에서만 가능하다 

P38  말씀은 분명하고 개인적이며중요하고 적절하며 효과적이다 순간 로고스는 레마가 된다 

P39 로고스는 보편적이며 영원하고 객관적이다그러나 레마는 특별하며 일시적이고 주관적이다 

P55 경배자는 참여자가 되려고 하지 관람자가 되려 하지 않는다 

P58 그것은 선물은   있을지언정 경배는   없었을 것이다 

P62 교회가 성령님을 유랑자로 만들면성령님이 아니라 교회가 방랑자가 되고 만다 

P66 성경의 보다 오랜 번역본은 프뉴마를 '그분'이라기보다는 '그것'으로 옮기고 있다이것은 문법적으로는 옳지만 신학적으로는 잘못이다 

P72 모세는 남은 40년동안 주님의 능력있는 종으로서의 삶을 살았다그는 거의 매일 아무 것도 아닌 사람과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했을 것이다. 

P79 성령은 방법가운데 임하시지 않고 사람과 함께 하신다. 그분은 기계에게 기름붓지 않고 사람에게 기름 부으신다 

p104 멜랑크톤은 루터와는 달리 마음이 여리고 점잖은 학자였다. 루터가 없었더라면 멜랑크톤은 루터의 역할을 할 수도, 종교개혁을 선도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p119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이 교회의 모든 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신 것이다. 기독교인은 표적을 따르지 않는다 

p122 그는 그가 과거에 어떠하였으며 이후 자신이 어떠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 이외에는 그의 변화를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P140 지도력이란 하나님이 선택하여 백성에게 인정받고 권위를 가지고 행하는 것이다. 

P169 기독교적 성숙이라는 것은 비관주의로 특징지어지고 우리 믿음의 초석인 소망은 영적 불확실성으로 비난받는 것 같아 보인다.  

P173 그가 모든 사람을 다 고쳐주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은 모두 고쳐주었던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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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미래 - 콘텐츠 함정에서 벗어나는 순간, 거대한 기회가 열린다
바라트 아난드 지음, 김인수 옮김 / 리더스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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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콘텐츠의 미래

작가 : 바라트 아난드

번역 : 김인수

출판사 : 리더스북

읽은날 : 2018/08/15 - 2018/10/22

분류 : 일반


회사에서 한장한장 공부하듯이 읽었다.

이제는 콘텐츠보다 연결이 더 중요하다는게 이 두꺼운 책의 주장이다. 

제품이 좋다고 잘팔린 적은 사실 없다. 

예로부터 그랬다. 그러니 그렇게 홍보도 하고, 브랜드도 만들고 그래왔던 것이다.

이제는 더욱더 연결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사용자를 연결하고, 제품을 연결하고 기능을 연결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MP3가 나오고 나서 가수들이나 음반 제작자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이었지만 음악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외국도 마찬가지다. 

기존에 CD를 사던 고객들은 콘서트나 굿즈 등을 구매하며 여전히 음악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구매 패턴이 바뀐 것이지 시장이 죽은 것은 아니라는 거다.

온라인 교육시장 역시 마찬가지. 교실을 대체하기보다는 수업의 보완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교육시장은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성장할 것이다.

얼마나 더 변해갈까?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그리고 내 삶에서 어떻게 연결을 만들어갈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p6 '어떤 콘텐츠를 만들까'에 함몰되지 않고, 기획단계에서부터 '어떻게 전달할까'를 고민했다 

p6 저자가 말하는 세가지 연결, 즉 사용자연결, 제품연결, 기능적 연결은 대단히 흥미로운데 특히나 전동 공구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p23 담배꽁초나 편지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처럼 순전히 운이 나빠서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요인은 양성 도화선이라 할 수 있다 

P31 일반적으로 우리가 걱정하는 이유는 편견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콘텐츠 또는 사건의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보편적으로 올바른 해결책을 찾는 경향이 있다 

p32 우리는 이 간단한 명제를 이해해야 한다. '올바른 결정은 전후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 

P39 당시 애플이 고전했던 이유는 좋은 제품을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다. 사용자간의 연결을 활용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P42 중요한 것은 전후 상황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임에도 사람들은 이를 무시한다 

p58 두 이야기를 묶는 연결 고리는 뛰어난 품질도 아니고 혁신적인 제품을 먼저 선보이는 능력도 아니다. 사용자들의 연결관계를 알아내고 관리하는 능력이다.  

p66 신문사의 진짜 잘못은 안내 광고에서 들어오는 수익을 보호하지 못한 것이고, 수익의 온라인 이동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p68 네트워크 제품은 이런 요소들 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구입했는지를 고려해서 구매결정을 내린다 

p81 기업에게 높은 이윤을 안겨주고 경쟁사의 공격을 억제하고 상품의 제조원가를 극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 효과이다. 기업에게 영원히 지속가능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네트워크 효과인 것이죠 

P98 블로켓의 설명은 조기진입 뿐만 아니라 초기 무료 제공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p105  가장 중요한 기사는 맨 위에 배치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스크롤을 계속 내리다보면, 지난 24시간동안 있었던 일중 주요사건에 대한 기사를 전부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p109 화산폭발에 대한 기사를 다루면서 승용차를 함께 타도록 연결해주는 앱을 만든다는 발상은 일반 신문사에서는 하기 힘든 일이다. "독자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순 없을까?" 사건사고를 보도하면서 늘 이 질문을 던지는 <VG>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p122 <뉴욕타임즈>는 사람들이 지불 장벽을 회피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회피하는 데 드는 노력이 귀찮아 차라리 유료구독을 택하게 되리라는 사실 또한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p129 독자들의 선호도보다는 콘텐츠가 가격을 결정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실수였다 

p131 새로운 페이월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꼽으라면 <뉴욕타임즈>가 연결관계를 인식함으로써 콘텐츠 함정을 피하고, 콘텐츠가 아닌 연결관계에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p139 ESPN과 Food Network측에서는 아라카르트 방식으로는 채널 충성도가 정말로 높은 시청자만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P159 이들 조직의 성공은 콘텐츠가 아니라 공유를 전제로 했기에 가능했다 

p162 역설적이게도, 위키피디아는 목표를 제한된 범위로 설정하고, 그것을 유지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자를 끌어들였다 

p166 사람이 감시하도록 하라. 커뮤니티 기준을 명확히 밝히라. 익명성대신 유효한 신원을 밝히도록 하라. 나쁜 행동을 찾아내고 멈출 수 있는 기술을 받아들이라. 노력과 돈을 들여 정화하라 

p174 진짜 문제는 큰 어려움 없이 인쇄에서 디지털로 옮겨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비용구조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p179 월마트가 거둔 성공의 비밀은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정비를 관리하는 능력에 있다 

p181 미국 전역에 걸쳐 200만개가 넘는 서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투자했던 엄청난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의 서버와 클라우드를 원하는 사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p196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과 소셜 웹이 성장하면서 재미있는 현상이 발생했다. 실제 세상에서 중요했던 관계적 정체성이 온라인에도 자리잡게 된 것이다 

p209 10여년에 걸쳐 사업확장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텐센트가 전략을 세울때마다 놓치지 ㅇ낳은 것이 있다. 바로 사용자들 사이의 연결관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전략의 핵심요소다 

p214 연결관계에서 얻는 가치를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지불하는 사용자들을 확보하려 애썼다 

p236 음악 산업의 사망 선고는 너무 일렀다. 죽기는ㅓ녕 오히려 지난 10년간 음악산업은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해냈다. 단지 가치의 재분배가 일어났을 뿐이다.  

p239 제품의 품질은 디자인, 조직구조, 비전 같은 요인에 의해 바로 결정되지만, 기업의 성운은 대체로 그 제품의 보완재를 얼마나 훌륭하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p247 타이어 제조 기술을 음식평가에 적용했다는 게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알게 된 고객들이 먼 곳에 있는 음식점이라 해도 차를 타고 달려가도록 자극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p257 맵스를 제거하기로 한 결정을 소프트웨어의 질적인 면에서 본다면 애플은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이다. 하지만 보완재 관리라는 면에서 본다면 애플의 선택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p264 각 선택마다 핵심 사업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전략은 물론이고 보완재의 가격을 낮추려는 혹은 일상용품처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가 연관되어 있다.  

p272 가입률 감소라는 결과는 같지만 각각의 원인에 대처하는 전략은 달라야 한다. 근본 원인은 알아보지 않고 하락 사실만 보고 대응 방법을 강구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p280 당신의 핵심 제품이나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을 정의하려 한다면 한 부류의 경쟁자에게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번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전동 공구를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경쟁을 정의해보라. 완전히 새로운 경쟁자들이 보일 것이다.  

P304 폭스의 홍보 전략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폭스는 수백만 명의 NFL 시청자를 끌어들이면서 다른 프로그램을 위한 교차 광고를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p317 당신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면 칭찬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똑같은 콘텐츠를 유명한 사람의 이름으로 바꿔서 내놓으면 대박을 맞게 된다.  

p338 해결책은 모두 비슷하다.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서 알려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P347 기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스 케이스, 즉 시스템의 쓰임새가 중요하다는 말이죠 

P362 중요한 것이 돈이 아니라 전하는 메시지다. 완곡한 표현으로는 브랜드관리인데, 브랜드 관리는 득이 된다.  

p364 스타를 현 시점에서만 대리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들의 평생 활동을 위해 무엇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생각하라.  

P366 혼다가 자동차에서 잔디 깎는 기계로 영역을 넓혀간 것은 제품의 연관성 때문이 아닌, 엔진과 동력 전달 장치에 대한 전문성 때문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할만한 확장이었다.  

P387 이코토미스트를 읽는 독자들은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조리 있고 일관성 있는 시각을 제공해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는 것이다 

p391 스팁스는 이코노미스트의 마케팅 방식이 얼마나 더 나은지가 아니라 어떻게 다른지를 강조했다.  

p396 이코토미스트의 경우에는 그 장점과 매력이 큐레이션과 일관성에 있었다.  

p409 상점과 본사 사이에 비교적 매끄러운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면서 본사의 관리자들은 더 많은 통제권을 가질 수 있었다 

p422 비디오 스트리밍은 비용이 적게 들고 덜 복잡하고 연결 관계가 적은 비즈니스인 반면, 그만큼 이점이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비즈니스였던 것이다 

P441 전자상거래에서는 글로벌이란 단어가 거의 힘을 쓰지 못합니다 

P444 콘텐츠 제공자가 느끼는 '무료'와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는 현지 사용자가 받아들이는 '무료'는 그 개념이 달랐다 

P447 핫스타의 이야기는 한 가지씩 특징을 바꿔가면서 텔레비전 모델과 작별을 고하고 모바일에 적응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서로 다른 화면과 디자인에 딱 들어맞는 최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기술에 관한 이야기다.  

P450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 다음에 개별 기능들이 불러올 결과나 영향을 생각하라 

P457 조직은 첫 번째 부분, 즉 누구를 대상으로 할지에 대한 답은 건너뛴 채 종종 두 번째 부분으로 넘어간다. 즉, 어떻게 이길 것인가에 대한 답부터 얻으려 한다.  

P461 첫째, 이들은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한다. 둘째, 이들은 자기들이 해야 하는 선택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관계를 인식하고, 그 선택들 안에 내제된 트레이드 오프를 깨달았다 

p463 이코노미스트의 트레이드오프는 가장 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잘하는 것만 빼고 다른 모든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다.  

p475 콘텐츠나 제품에 집중하다 보면 우선순위를 잘못 정할 수가 있다. 그러니 눈을 돌려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려 노력하라. 그러면 차별화를 위한 진정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P486 무작정 시도하기 전에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한다는 것을 가르치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시기와 장소, 맥락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겁니다.  

P489 동료들이 뭔가 흥미로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첫 반응은 "우리도 저거 합시다"가 아닙니다. "왜 저걸 하고 있는거지?"라고 묻는 거죠 

P497 성공 전략은 자기가 만드는 콘텐츠가 아니라 자기가 활동하는 상황 또는 맥락을 인식하는 데서 온다.  

P511 당신이 어떤 제품을 구매했다는 사실은 당신이 그 전에 그 광고에 노출되었다는 사실과 아무런 관계가 없을지도 모른다.  

p516 우리 연구에서도, 구글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유료 검색을 줄이면 클릭 횟수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판매는 감소하지 않습니다.  

P522 그 어떤 기준도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에 만족하고 있는지, 어떻게 구매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P543 15년 이상 두 곳을 관리하고 있는 윈저의 인상적인 성공은 간단한 마케팅 철학을 따랐기에 가능했다. 그건 바로 사용자를 파트너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P556 파타고니아가 성장을 지속하는 이유는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한 회사의 '공동체', 즉 사용자, 직원, 등반가, 환경운동가로 이루어진 집단에 있다. 파타고니아의 강점은 이들을 모두 연결 관계로 묶었다는 데 있다.  

P570 광고의 미래는 고객들에게 메시지를 쏟아 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하는 무언가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 그들을 초대하는 데 있다.  

p572 광고와 마케팅에 존재하는 갈등은 대부분의 생각과 달리 디지털과 전통 방식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제품 중심적 사고와 사용자 중심적 사고 사이에서 발생한다.  

P605 우리는 훌륭한 온라인 경험을 창출하는 데에 디지털이라는 수단 자체가 장애가 되지 ㅇ낳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문제는 우리의 상상력이었다.  

p609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저절로 찾아오게 될 것이다 

p612 우리는 콘텐츠 제작과 능동적 학습에 97퍼센트의 노력을 기울이고, 사회적 학습에는 3퍼센트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제는 이를 완전히 뒤바꿔 사회적 학습에 97퍼센트, 콘텐츠에 3퍼센트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p620 태양의 서커스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더 많은 사자와 조련사를 구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이들을 없앴기 때문에 가능했다 

P637 유료나 무료냐의 문제는 수익 창출에만 연관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HBX에 관해 학습 원칙에 부합하느냐 여부를 따져야 한다 

P650 교실수업이 수동적이거나 따분하거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이유는 콘텐츠가 적당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학생 경험이 무시되기 때문이다 

p655 수많은 미디어 비즈니스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콘텐츠의 질이 나빠졌기 때문이 아니다. 고정비용구조때문이다 

P657 스마트라는 용어는 '사물인터넷' 개념에 속하는 것으로, 정보를 재배열하기 위해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함유한 상품을 표현할 때 사용되곤 한다.  

P658 경쟁이 상품에서 포트폴리오로 이동하면서, 이제 자신이 누구의 보완재인지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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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거짓말을 한다 - 구글 트렌트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모두 거짓말을 한다

작가 :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번역 : 이영래

출판사 : 더퀘스트

읽은날 : 2018/09/18 - 2018/09/25

분류 : 일반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구글 트렌드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새로운 기법.

구글트렌드의 장점은 빅데이터라기보다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다는데 있다는데 동감한다.

사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설문조사에 알려주는 게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전 개표에 오류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하나 배워야 할 점은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전정보와 데이터에서 이야기하는 정보를 균형감있게 이용해야 한다. 

자칫 자신의 생각에 데이터를 구겨넣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데이터 해석이라는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경우도 많고, 단순히 스케일을 변경하여 그래프로 그렸을 뿐인데 전혀 다른 해석이 되는 경우도 많다. 

책에 나오는 수많은 예시는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보면서 끄덕거릴 것 같다. 

읽을 때 즐겁고 재미있는 책은 내 삶을 풍성하게 한다. 며칠 그랬다..


P35 구글 검색이 그토록 귀중한 가장  이유는 데이터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솔직한 생각을 내놓기 때문이다 

P50 좋은 데이터 과학의 방법론은 직관적이지만 결과는 직관에 반할 때가 많다 

P81 구글이 검색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오를  있었던 이유가 단순히 경쟁자들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집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다그들은  나은 유형의 데이터를 찾음으로써 검색분야의 지배자가 됐다 

P116  경제학자는  개의 신문이 동성결혼을 다른 방식으로 묘사한 것을 보고 언어를 사용해서 정치적 편향성을 알아낼  있을지 의문을 가졌다 

P156 인터넷 데이터는 오바마와 우리 모두가 생각하듯 그의 연설이 성난 민심을 달래기보다는 오히려 격앙시켰다고 말한다이처럼 효과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역효과를   있다 

P166 스톰프론트 회원 상당수가 뉴욕타임스닷컴에서 뉴스를 본다면백인 민족주의에 대해서 우리가 갖는 통념은 틀린 것일까? 

P172 내 추측은 이렇다감소한 것은 아동학대 신고지아동학대 자체가 아니다 

P178 인터넷 콘텐츠 대부분은 포르노와 거리가 멀다예를 들어 방문자가 가장 많은 10 사이트 중에 포르토 사이트는  군데도 없다포르노의 인기가 엄청나기는 하지만 이를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 

P178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유행을 좋는 한국인을 풍자하는 특이한 대중 뮤직비디오다 

P183 사람들은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존중책임진지함에 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도다른 사람 외모를 평가하는  관심이 크다는 점이다 

P188 당신의 구글 검색을 타인의 소셜미디어 포스팅과 비교하지 말라 

P252 스크린 뒤편에는 당신의 자기관리능력을 허물어 뜨리려는 전문가 1000명이 있다 

P267 인간의 삶은    뿐이다우리가 내린 결정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쁜지 결정할  없는 이유는 주어진 상황에서  가지 결정밖에   없기 때문이다우리에게는 여러가지 결정을 비교할  있는  번째 번째 번째 삶이 없다 

P270 연구자들은 스타이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인생들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는 이유는 좋은 학생이 스타이버선트에 입학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P286  과학자들은 IQ 예견하게는 유전적 변이를 발견했다고 발표한다이후 과학자들은 새로운 데이터를 얻고 처음의 주장을 틀렸음을 발견한다 

P290 숫자는 유혹적이다점차 수에 집착하면서  중요한 고려사항을 놓칠  있다 

P301 빅데이터를 통해 기업은 고객이 기꺼이 지불하는 금액에 관해 훨씬     있고따라서 특정집단에 바가지를 씌울  있다 

P307 자살 예방 광고와 누군가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집어넣는  사이에는  윤리적 격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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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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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베어타운

작가 : 프레드릭 배크만

번역 : 이은선

출판사 : 다산책방

읽은날 : 2018/09/14 - 2018/09/19

분류 : 일반


작가의 필력에 이끌려 이 책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프레드릭 배크만.. 오베라는 남자를 쓴 작가다. 

재미있는 건 이 저자는 책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후속작에 계속 연결된다는 거다. 브릿마리에 이어 케빈까지...

꽤 무거운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처음 시작은 케빈이라는 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하키를 통해 마을을 일으켜보려는 사람들과 그에 걸맞는 재주를 가진 케빈의 이야기가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그리고 보란듯이 그들은 준결승에서 승리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이들에게 뜻밖의 사건이 터져나온다. 

케빈의 마야 성폭행사건..

이후에는 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야기를 복잡하게 만드는 건 케빈이 너무 잘났고, 마야는 케빈을 좋아했다는 것.

사람은 누구나 보고싶은 것만 본다고 했었나?

여러가지 정황과 증거는 마야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이 사건은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고 마을에 여러 생채기를 내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또 살아간다. The show must go on.


하키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공부로 치환해서 읽으면 너무나 딱 맞는 내용이고, 후반부를 이끄는 성폭행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여성과 약자에 대한 이야기와 너무 겹친다.

외국도 우리와 그리 다르지는 않은가보다.

어디에서나 사람사는 모습은 비슷하다. 단지 그 정도의 차이가 얼마냐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아. 사회에서 허용하는대로 하지"

이 책에서 읽은 글... 슬프지만 사실이다.


이 어려움을 강하게 이긴 마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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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N 빨강머리N
최현정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빨강머리 N

작가 : 최현정

번역 : 

출판사 : 마음의 숲

읽은날 : 2018/09/10 - 2018/09/15

분류 : 일반


이런 에세이는 나랑 잘 안맞는 것 같다.

빨강 머리 앤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도 적응이 안된다.

그냥 젊은 싱글 여성의 넋두리를 읽는 느낌... 그나마도 잘 공감안가는 넋두리를...

아마 감성이 메말라서일 것이다.

이런 책이 인기가 많은 거 봐서는 다른 사람들은 이런 류의 책에 많이 공감하나보다.

흔히 말하는 남의 일기장 읽는 느낌이다. 

일기장은 흔히 자기가 쓰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쓰다보니 기분도 우왕좌왕, 생각나는대로 써대는 장소다. 나역시 마음대로 쓰는 곳이 일기장이다 보니 일기장에는 온갖 감정이 뒤섞여있다.

그런 일기장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일기장에 기록된 내용은 아무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런데 용감하게 그 일기장 같은 글을 보여준다. 난 이런 용기가 없다.

그래서인지 낯설다. 

역시 난 나이가 들었고 꼰대인가보다. 

이런 글이 편안하지 않은걸 보니...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책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느낌도 없는 것.. 그런게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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