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사진 공부 - 사진을 잘 찍는 법부터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까지
홍상표 지음 / 지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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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소년을 위한 사진공부

작가 : 홍상표

번역 : 

출판사 : 지노

읽은날 : 2019/11/30 - 2019/12/05

분류 : 일반


사진 한번 잘 찍어보려고 도서관에서 빌렸다.

저자와 조카(실제인지 가상인지는 모르겠으나)의 대화를 통해서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사진기의 작동원리, 구도와 조리개 사용법, 사진찍는법에 대해서 풀어낸다.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해서 이해하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라 그런지 역시 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찍는다고 보여주어야 하는데 글로만 풀어내니...

역시 사진은 사람에게 배워야 하나보다..


P24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란 뜻이야 그래서 한때 사진을 순우리말 빛그림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일기도 했지 

P29 텔레비전에서 어떤 사람이 아름답지만 쓸모없는 것이 예술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틀린 말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 

P31 회화가 우리를 꿈꾸게 한다면 사진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예술가가 회화조각시를 만든다면 사진은 속기사의 역할예술과 과학의 시녀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 

P37 예술작품을 감사하면서 사람들은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품은 좋다 작품은 별로다 하며 판단하지만 사실은 내가 아는 것을 좋아한다가 올바른 표현일거야 

P47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거짓말을  뿐이다 

P49 한정식 선생님은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새롭고 참신한 시각이 사진둘째 감동을 주거나 보람이 느껴지는 사진셋째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의미와 깨달음을 주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 

P52 주제와 이를 받쳐줄 최소한의 피사체만 남기고 화면을 단순하게 한다면 다른  눈이 가거나 주의를 뺏기지 않을거야  

P62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나는  사진을 찍으려 하는가나는 어떻게 찍으려고 하는가나는 무엇을 찍으려 하는가 세가지 질문을 끝없이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P67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라는 유명한 사진작가는 "중요한 것은 사실들 중에서 선택하는 일이고사실의 진짜 의미를 현실과의 연관성 속에서 포착하는 일이다" 

P76 해가 뜨고 지는 시간 전후로  시간 즈음을 골든 아워라고 하는데 사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야  

P90 이처럼 사진은 눈으로   있는 사실을 기록하고 전달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사진에서 감정을 느끼지 

P110 찍으려고 하는 대상의 의미가 가장  드러나는 순간을 말하는데이를 위해서 사진을 조작하거나 연출하는 등의 어떤 인위적인 개입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브레송은 말했어 

P147 사진에서 심도를 얕게 하는 것은 주변 배경을 생략하고 주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많이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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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의 역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3
게르하르트 슈타군 지음, 장혜경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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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쟁과 평화의 역사

작가 : 게르하르트 슈타군

번역 : 장혜경

출판사 : 이화북스

읽은날 : 2019/11/28 - 2019/12/05

분류 : 일반


이 책을 읽으면 두가지에 대해서 놀라게 된다.

첫번째 저자가 독일인인데 독일의 전쟁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한다는 것. 

내용을 읽다보면 마치 프랑스인이나 폴란드인이 독일을 비판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정도까지 쓸 필요가 있을까 할 정도로 가혹하리만큼 독일의 전쟁지향을 비판한다. 

두번째는 이 책이 청소년 대상이라는 것.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적나라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글만 그런게 아니다. 사진도 잔인하리만큼 사실적이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처럼 금방 끝날것이라고 생각했던 독일인들이 1차세계대전에 참전하는 사람들을 웃으며 배웅하고 군인들도 웃으며 나가는 사진이 실려있다. 

물론 그들중 대부분은 사망, 부상, 실종되었고 그 전쟁은 4년동안 처참한 전쟁의 상처를 남긴다.

과거의 전쟁에서부터 현대전까지 전쟁의 모습을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보여준다. 

호전적이고 전쟁광 같았던 독일이 현재 유럽의 지도자급의 모습을 갖게 된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음을 이런 책을 읽으면 알게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이런 책을 읽을까?

우리나라의 전쟁사에 대해서 이렇게 잔인할만큼 사실적으로 쓸 수 있을까? 

아마 나오자마자 광화문에서 불살라지겠지...

이런 책을 더구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쓸 수 있는 독일 사회가 부럽다..


P17 이러한 변화는 무기의 사정거리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살생에 대한 거부감은 무기의 사정거리와 반비례한다 

P20 보기에 따라서는 맹수의 사냥이 파괴적인 행동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그런 장면을 보면서 혐오와 충격을 느낄 수도 있을 테지만,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살상은 결국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이다 

P25 사회 진화론은 의도적인 날조를 서슴지 않는 불순한 세계관이다 

P31 모든 국가는 전쟁이라는 폭력이 오로지 국가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확연히 보여준다. 민주 국가라고 결코 예외가 아니다. 어떤 국가를 살펴보건 국가는 전쟁을 모태로 탄생하고 발전했다 

P38 우크라이나에 이런 속담이 있다. 깃발이 날리면 이성이 사라진다 

P60 전투가 불가피하다 해도 승리가 확실한 경우에만 전투를 해야 한다. 

P62 현대의 전쟁 문학은 대부분이 전쟁의 무의미함과 영웅주의의 허무를 고발하고 있다 

P80 크리슈나의 최고 계명은 의무를 다하라 행동의 성공 여부를 묻지마라다. 이런 구호 아래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전쟁터로 향했다. 그들은 모두 신이 자기 편이라고 확신했다 

P83 동양의 성직자들은 명망은 누렸지만 세속적 권력은 갖지 않았다. 전쟁과 권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다 

P84 신들이 보기에 전사만이 명예로운 죽음이었다. 침대에서 죽는 죽음과는 질적으로 다른, 한마디로 남자다운 죽음이었다 

P95 십자군의 핵심부대에서는 그러한 만행을 금지했지만, 십자군 기사들의 생각도 근본적으로는 만행을 저지른 농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루살렘이 함락되던 1099년 7월 15일 이슬람교도와 유대인들에게 자행된 야만적 학살이 바로 그 증거다 

P98 1204년을 기점으로 기독교의 분열은 돌이킬 수 없는 마침표를 찍었다. 반대로 서유럽에서는 이 기독교 역사의 절대적 암흑기를 일절 입에 올리지 않았고 까마득히 잊어버렸다 

P101 이 선전 포고문은 많은 부분에서 우르바누스 2세가 성전을 촉구하며 쓴 글의 구절과 흡사하다. 투쟁으로 종교와 신앙을 수호해야 하며, 지하드의 순교자들은 천국에 가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P106 그렇다고 해서 종교가 이 전쟁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 종교는 최악의 참상까지도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고는 한다 

P108 합스부르크와 프랑스의 이러한 대립은 향후 250년 동안 유럽 정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갈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P128 손자는 이렇게 말했다. 전쟁은 국가의 대사다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으므로 이해득실을 치밀하게 따져 보고 시작해야 한다 

P131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전술의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았던 반면 조미니는 주로 전술에 관한 원칙과 사상을 발전시켰다 

P139 전쟁이건 다른 갈등 상황이건 유용한 전략 모델은 모두 클라우제비츠와 손자에 뿌리를 두고 있다 

P144 내 병사들이 고민을 시작했더라면 아마 한 사람도 대열에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전쟁은 이성적인 사람들이 할 짓이 아니다 

P154 콜럼버스는 그들과 그들의 문화를 완전히 무시했다. 그래서 사람이 살지 않는 미지의 땅을 발견한 것처럼 행동했다. 자기들 마음대로 측량하고 나누어 가지고 착취해도 되는 땅인 것처럼 

P157 적지 않은 아프리카 종족이 수백 년 동안 이웃을 노예로 삼아 권력을 쥐었다. 현재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배 계급 대부분이 노에 제도 시절 그런 사냥꾼들의 후손이다 

P159 이슬람과 유럽의 식민 정책은 지금까지도 아프리카에 심각한 상처로 남아 있다. 1,250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노예사냥으로 사라진 사람은 4,000만 명이 넘는다 

P164 그야말로 식민지는 인간 학살의 무대였으며, 신무기와 대량 살상무기의 시험장소였다 

P173 인종주의는 파시스트적 분위기의 이탈리아군에 특히나 널리 퍼져 있었다 아무리 비난의 소리가 높아도 검둥이들한테만 살포했는데 뭐 어떠냐 그렇게 생각했다 

P176 과거 노예 사냥꾼이던 아랍인들의 후예와 그 사냥꾼들에게 잡혀 노예가 되었던 흑인들의 후예가 억지로 한 국가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P185 발칸반도에서 아주 작은 정치적 갈등의 불씨만 생겨도 순식간에 온 유럽을 휩쓸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리라는 것을 비스마르크는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P189 어떻게 보면 제1차 세계대전은 순전히 실수였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도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전쟁에 휘말려 들었기 때문이다.  

P194 훗날 나치의 망상 역시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독일의 본질이 세상을 치유한다는 사명감으로 영국의 구멍가게 주인 정신, 프랑스의 위선, 러시아의 야만성을 무찔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대영제국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어 했다 

P196 독일 제국은 물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역시 세계 대전의 위험을 알고도 감수했다 

P200 모두가 사지로 끌려가고 있는  번한데 그것도 모르고 밤새 노래를 부르는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말로 형용할  없이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P213 무명용사는 실종된 병사다 자신을 증명할 어떠한 것도 남아 있지 않기에 실종 처리된 병사다 

P227 주민들이 아직 잠을 자고 있는 시각에 무방비 상태의 소도시에 폭탄을 투하하다니군인의 명예를 헌신짝처럼 버린 비겁한 짓이었다 

P229 규정은 적국의 도시에 대한 테러 폭력을 명백히 금지했지만독일 공군은 개전과 동시에 적국의 도시들을 폭격했다 

P230 처음부터 동유럽을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주거지로 만들어 게르만화 함으로써 독일인의 벽으로 슬라브의 홍수를 막겠다는 계획이었다 

P233 폴란드와 발트 3백러시아우크라이나의 유대인들은 거의 전멸을 당했다 

P235 병사들은 모두가 민간인 말살을 목표로 삼은 전쟁 기계의 부품이었다는 사실말이다 

P237 가망없는 전투를 멈추지 않은 이유가 오로지 유대인을 대량 학살할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정도다 

P239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말살 전쟁과 유대인 대량 학살을 떠올리면 최근 들어 일부 독일인들이 마치 스스로가 전쟁의 피해자-폭격과 추방의 피해자-  행세하는 꼴은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다 

P245 독일 국민도 세계 대전에 대한 두려움이 컸겠지만지도자의 뜻을 거스른다는 생각이  두려웠을 것이다 

P267 내전 국가란 절대적 전횡이 지배하는 국가끝을 모르는 만행이 자행되는 국가다문명사회의 규칙과 가치관은 통하지 않는다그러므로 내전은 전면전의 특수한 형태전면전의 극단적 형태라   있다 

P273 보통 민족 분규나 종족 분규가 발생한 경우 분규의 당사자들 사이에는-진짜건 억지로 만들어  것이건-차이점이 있다그러나 르완다 사태는  그러한 차이점이 없어도 대량 학살이 발생할  있음을 보여준다 

P276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콜탄을 빼앗아 세계 시장에서 엄청난 수익을 남기기 위해 우간다와 르완다가 콩고 동부에서 약탈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휴대전화와 컴퓨터에도 피가 묻어 있는 셈이다 

P278 이들 나라에서는    동안 내전이 계속된 탓에  이상 싸울 남자들이 남아 있지 않고때문에 입대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P282  러시아는 독립을 허락하지 않을까지도에서 좀처러 ㅁ찾기 힘들 만큼 아주 작은 나라인데 말이다 이유는 200  러시아 차르 왕국이 카프카스에 터를 잡고 그곳의 주민들을 지배했던 이유와 동일하다  지역의 풍부한 자원특히 석유가 바로  이유다 

P299 전쟁론을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국가의 임무로 보았지만 오늘날의 전쟁은 국가가 붕괴되는 곳에서 일어나고적이 국가가 아니라 테러 집단이기 때문에 숨어서 공격하는 지역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P302 이런 전쟁의 민영화는  가지 위험을 안고 있다역사를 되돌아보아도   있듯 용병의 등장은  잔혹한 폭력의 증가를 낳았기 때문이다. 

P304 현대 군사 전문가들의 관심이 대형 무기보다는 병사들에게 쏠리고 있다 

P304 인터넷이나 항법 장치를 매일 이용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기술들이 미국 군사 기술의 연구 결과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다 

P319 평화를 연구하는 일에서는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반면에 전쟁은 막대한 이윤을 남길  있다 

P320 엄격하게 말해서 발칸반도에는 평화가 찾아온 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폭력이 멈추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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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1 - 왕건에서 서희까지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1
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음, 이익주 감수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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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역사저널 그날 고려1

작가 : KBS역사저널 그날제작팀

번역 : 

출판사 : 민음사

읽은날 : 2019/11/23 - 2019/11/27

분류 : 일반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책인데 생각보다 별루였다.

방송을 볼 수 있음에도 굳이 책을 읽는 건 방송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함이다. 방송제작을 위해 준비해둔 뒷이야기나 자료를 읽으면서 방송보다 깊은 내용을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방송 스크립트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썼다.

이럴거면 방송 VOD를 보면 되지 책을 왜 읽을까?

방송에서 했던 역할극도 그대로 대본으로 들어가있다...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도 책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던데 너무 성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요즘 이런 트렌드인데 내가 노땅이라 이해를 못한 것일수도 있다.

책을 읽는 것보다는 방송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될 것같아 한권으로 역사저널 그날의 책읽기는 마무리...


P31 고려시대 내내 조세이 수취율은 10분의 1로 고정됩니다. 우리 역사에서는 이것이 처음 있는 일이고 상당히 의미있는 진전입니다. 

P39 왕건의 가장 큰 선물은 호족이 지방에서 가지는 세력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왕건이 견훤보다 훨씬 앞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P47 정치는 덧셈의 정치를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뺄셈의 정치에 익숙해져 있어요 이때 왕건이 보여 준 사례가 모범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55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좀 다르게 고려는 일부일처제 사회입니다. 그런데 왕실만은 예외입니다. 왕실은 여러 명의 정비를 둘 수 있게 되어 있죠 

P64 그 당시의 고려는 기본적으로 호족 연합정권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왕건은 어떻게든 왕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집권으로 전환하려고 많이 노력하거든요 

P64 원래 왕건에게는 성이 없었어요. 왕건 자체가 이름인데, 나중에 이름에서 왕을 분리해서 성씨로 삼고 건을 이름으로 한 거죠 

P86 혜종의 반대편에 섰던 사람들이 혜종은 태조가 원한 아들이 아니다라거나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아들이다라는 식으로 자기 생각을 퍼뜨리기 위해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을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겁니다 

P96 나중에 왕규가 또 자객을 보내요. 그런데도 혜종이 왕규를 처벌하지 않습니다. 이런 정황을 보면 자객을 보낸 배후는 원래 왕요와 왕소인데 그 누명을 왕규에게 씌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좀 있죠 

P109 정종과 광종은 고려 전체를 장악하고 지배한 왕이기보다는, 아직은 자기를 지지하는 호족 세력의 대표같은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P111 태조 왕건이 혼인 정책을 통해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까지는 성공한 게 맞습니다. 근데 그 정책 때문에 나중에 호족들이 왕자들을 앞세워 권력 다툼을 벌이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아이러니가 보이네요 

P128 서희가 담판 능력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 같아요 

P130 쌍기가 귀화한 해가 956년이에요. 노비안검법도 956년에 개혁의 첫 칼을 들잖아요. 7년간에 걸친 긴 숙고 속에서 탄생한 개혁의 신호탄이 956년에 하나씩 하나씩 등장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P137 이처럼 바깥으로는 왕이라고 하고 안에서는 황제라고 하는 것은 외왕내제라고 하죠 

P142 나중에 최승로가 광종을 평가한 기록을 보더라도 그 당시에 형장에 끌려간 사람은 대부분 죄가 없었고, 오래된 공신과 장군들이었다 

P151 제5대 왕 경종에게는 아내가 되고, 제6대 왕 성종에게는 동생이 되고, 제7대 왕 목종에게는 어머니가 되고, 제8대 왕 현종에게는 이모가 되는 인물이에요 

P158 고려 시대에는 딸과 아들의 차이가 없었다는 얘기죠. 그래서 딸이 상속받은 재산은 시집을 가더라도 계속 그 딸의 재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재산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혼과 재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죠 

P193 중화의 화 자를 따서 신라계의 노선을 화풍이라고 하고, 전통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노선을 국풍이라고 합니다. 

P205 역사를 공부합면 저런 모습이 자주 나오잖아요. 권력의 정점에 있다가 순식간에 밑으로 떨어지는 모습말이죠 

P210 우리가 천추태후를 간통이나 음란 같은 단어로 떠올리지만, 정치적으로 잘못했다는 기록은 거의 없다는 거죠. 결과적으로 정책에 관해서는 별로 트집 잡을 게 없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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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서 기도하기 - <무례한 기독교>의 저자 리처드 마우의 생활영성 이야기
리처드 마우 지음, 강봉재 옮김 / IVP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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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버거킹에서 기도하기

작가 : 리차드 마우

번역 : 강봉재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9/11/17 - 2019/11/24

분류 : 종교


풀러 신학교 총장이신 리차드 마우 교수의 컬럼을 모은 책..

이분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보수적인 기독교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찻대로 보면 이분은 빨갱이다.

근본주의가 강한 미국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 신학교 총장으로 계시다니... 미국이 극우 기독교가 판을 쳐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은 아직 살아있는 것 같다. 

짧은 칼럼을 모아놓은 책이다 보니 내용상 연결이 되지는 않는다. 저자의 생각을 이리저리 읽어간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총장님, 교수님, 목사님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P12 만일 기도할 기분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아마도 가뭄에  나듯 기도를 했을 것이다내가 식당에 앉자마자 기도하는 이유는 정확히 말해서 기도할 기분이 자연스레 찾아들지 않기 때문이다 

P12  사람이 거기에 있기에 그의 존재함을 마땅히 인정해 주는 것이다 

P13 지금까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어진 특권을 너무도 빈번하게 남용해 왔다 

P18 그들은 기성세대가 자신들을 진지하게 대해 주고 관심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P26 사순절을 진지하게 여기는 일은  평생의 과업이다사순절은 신학적인 영역이나  존재의  깊은 영역에 있어서 언제나 허를 찌를 것이다 

P31 이상은 이야깃거리는 될지 모르지만 실용적인 가치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P32 맥스  프리의 말대로 훌륭한 지도자는 첫째로 현실을 분명하게 직시해야 한다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감사하다고 말해야 한다  사이에서 지도자는 종인 동시에 빚진 자가 되어야 한다 

P42 그는 예배드리려는 본능이 발동했으나 대상을 잘못 택하는 어리석음을 범했을 뿐이다 

P49 하나님은 아신다우리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해 제한된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라는 사실을 

P58 일에 치여 사는 우리는 잠시 시간을 내어 현대 문화에서 노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지하게 고찰해야 한다 

P63 닭은 사람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한낱 고깃덩어리에 불과한 것도 아니죠닭도 나름의 존엄성이 있습니다그러니 그에 걸맞은 대접을 받아야지요 

P76 우리가 비판적 사고를 배우는 것은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다 

P81 동성결혼과 낙태할 권리를 장려하는 것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른 길을 걷는 것뿐이다 

P85 올해에도 나는 어렸을  쿠퍼 아저씨가 나직이 속삭였던천사들의 메시지이기도   말을 다시 한번 듣고 싶다두려워하지 말라 

P90 그날  태어난  아기로 인해 어린 양들이   다시 제단 위에 바쳐지지 않아도 되었다 

P95 이른바 상업의 성탄절화다 

P99 인생의 중대한 문제를 다루는 경우에는 감사하게도 예수 요인이 작용한다 

P100 의로운 우주의 통치자가 불의한 반역자들을 위해 죽는다는  과연 가당하기나 할까이는 결고 인간 신화의 가르침이나 시적 상상력이 빚어낸 꿈이 아니다 

P125 빌리 그레이엄을 좋아하는 우리 백인들이 마틴 루터 킹에게 열광한다는 것은 잊을  없는 일이었다 

P133 우리가 부모에 대해 감상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때로 그러한 감정에 휩싸이는 것은 멋진 일일 수도 있다 

P137 그들은 구약성경의 흠정역에서 끽해야  차례밖에 사용되지 않은 모호한 비유적 표현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P151 내가 성경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더없이 관대한 창조주이자 구속자이다이따금 복음주의자들이  하나님을 인색한 하나님으로 둔갑시키려는  같아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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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1
만프레트 마이 지음, 김태환 옮김 / 이화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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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작가 : 만프레트 마이

번역 : 김태환

출판사 : 이화북스

읽은날 : 2019/11/14 - 2019/11/22

분류 : 일반


쉽게 설명한다고 하더니 정말 쉽게 설명했다.

독일에서는 이런 내용이 세계사의 주요 줄거리인가보다.

좋은 점은 아주 최근의 이야기까지 담겨있다는 것.

독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도 역사의 한 페이지라는 생각을 할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너무 단순화되다 보니 파편화가 심하다. 역사라는 것이 날줄과 씨줄로 엮여 있는데 여기 찔끔, 저기 찔끔 써놓은 느낌이다. 

서로간의 연계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등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 책을 읽고 아는 체 하기에도 좀 어렵다. 누군가 왜 그랬는데?라고 물어봤을 때 그건말이지... 하고 답하기가 어렵다.

내용을 읽고 이건 뭘까? 궁금해 하며 다른 책을 찾아보게 된다면 이 책으로서는 역할을 잘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만 읽고 끝이라면 그리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부러운 것은 독일에서 이렇게 다양한 세계사 책이 나오고 읽힌다는 것.. 

우리나라도 이랬으면 좋겠다. 


P24 여러 도시 국가들 사이의 잦은 분쟁이 그것이다. 이때 쟁점이 된 것은 소유권, 특히 토지 소유권과 권력의 문제였다. 분쟁은 흔히 전쟁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전쟁은 저마다의 신들의 이름으로 치러졌다 

P26 오랜 관찰을 통해 나일강의 범람이 평균 365일마다 반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의 범람 주기에 따라 일 년을 365일로 정하고 열두 개의 달로 나누었다 

P30 이집트 문명은 다른 어떤 문명보다도 더 오래 존속했다. 3000년 이상 계속되었던 이집트 문명은 기원전 332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왕의 군대에 의해 정복됨으로써 그 최후를 맞았다 

P40 공자의 사상은 인간의 본성을 선한 것으로 보는 성선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인간은 이 선한 본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P45 이런 정치 체제는 당시로서는 놀랄 만큼 진보적이었다. 20세기 초까지도 이보다 더 진전된 체제를 갖춘 나라는 거의 없었던 것이다 

P51 오랜 세월에 걸쳐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 일련의 전쟁이 기원전 264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포에니 전쟁이라 불리는 이 전쟁으로 인해 결국 카르타고는 완전히 멸망했다 

P53 예전의 농부들은 이제 직업 없는 프롤레타리아로서 그날그날 생존을 부지하기 위해 분투해야 했고, 역사사의 최초로 도시 무산자 계급이 되었다 

P56 적어도 제정이 시작된 뒤 처음 250년 동안에는 그전 세기에서 볼 수 있었던 큰 소요나 폭동, 내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우구스투스 이후 로마 황제들은 아주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정복 전쟁을 벌이지 않았기 때문에, 200년간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되었다. 팍스 로마나라는 말은 이때 생겨난 것이다 

P59 제국 수도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상실한 로마는 이제 그리스도교의 수도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P66 그들은 태양,달,행성들의 궤도를 이미 꽤 정확히 계산해 냈고, 지구가 원판이 아니라 구체임을 증명했다 

P75 동프랑크 제국에서는 봉토를 장자에게 물려주는 관습이 점점 확산되었고, 결국 이 관습은 공식적인 법적 효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봉토는 상속 재산이 되었고 황제의 처분권은 유명무실해지고 말았다 

P81 아메리카 대륙은 어땠을까? 대륙 중부에는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이 있었다. 그들은 장대한 건축물을 세웠고 고도의 천문학과 수학을 알고 있었으며, 대단히 정확한 달력도 가지고 있었다 

P85 교황과 황제는 결국 1122년에 보름스 종교 협약으로 불리는 조약을 통해 일정한 타협에 도달하게 된다. 이 조약은 종교 권력과 세속 권력의 관할 영역과 권리를 확정했고, 훗날 정교 분리라고 불리게 될 원칙의 확립을 향한 중요한 일보가 되었다 

P89 동양과 서양 사이의 무역은 십자군 전쟁 때 이미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베네치아, 피사, 제노바 같은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들은 교역의 중심지로서 부와 권력을 키워나갔다 

P92 도시의 공기는 자유를 준다. 이 구호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도시로 끌어들였다 

P103 그 후 10년 동안 콜럼버스는 서쪽 방향으로 세 차례 더 항해를 했지만, 끝까지 자신이 아시아 지역에 간 것으로 믿었다. 사람들이 착오를 기념하는 뜻에서 그가 발견한 섬들을 서인도 제도라고 명명했다 

P108 인디언들은 광산에서 말할 수 없이 비인간적인 조건에서 일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어 갔다 

P110 유럽이 어두운 중세에서 밝은 근세로의 길을 걷고 있던 16세기에, 유럽의 정복자들은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세계사의 가장 어두운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P116 프랑스에서 두 진영 사이의 갈등은 1572년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에 그 비극적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 밤 광적인 카톨릭교도들이 약 2만명의 위그노를 학살했던 것이다 

P118 네델란드인들은 저항의 권리를 처음으로 공식화했고, 이것은 훗날 많은 헌법에 영향을 끼쳤다 

P127 왕이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을 때부터 저녁에 옷을 벗고 잠자리에 들 때까지 모든 것이 그를 중심으로 돌아갔으며, 이 때문에 궁전의 삶은 엄청나게 많은 엑스트라들과 한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연극과도 흡사했다 

P131 영국에서는 1215년 이후로는 절대 군주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이때 선포된 유명한 마그나 카르타는 국왕이 제후와 주교, 귀족의 동의없이는 세금을 징수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P150 국왕은 그들을 군법 회의에 회부해 사형 선고를 받게 했다. 왕자 자신은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 사면을 받았으나 친구가 참수당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 

P175 나폴레옹 법전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법전을 통해서 혁명을 통해 제기된 주요한 요구들이 현실화되었다 

P183 지금까지 자연의 리듬에 따라 생활하고 일했던 농촌 출신들이 이제는 공장과 기계가 정하는 인공적인 리듬에 적응해야 했다 

P187 공산당 선언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서가 되었다. 이 글의 메시지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소식으로 들렸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악마의 소리로 간주되었다 

P191 1810년과 1825년 사이에 라틴 아메리카의 모든 국가가 식민지 지배에서 해방되었다. 시몬 볼리바르는 모든 나라들을 한데 합쳐 미국과 유사한 단일 공화국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들은 독립하여 독자적인 국가를 이루기를 희망했다 

P192 백인들은 원주민의 땅과 삶의 터전을 빼앗았다. 많은 인디언들이 살해되거나 지정된 원주민 거주지로 쫓겨갔다.  

P197 영국은 인도를 근대화하려 했다. 영국인들이 생각한 근대화란, 곧 서구화로서 이 과정에서 인도인의 고유한 생활방식과 문화는 거의 무시되었다 

P198 심지어 중국을 영굴, 프랑스, 러시아가 나누어 가지려는 계획까지 세워졌다. 이 계획이 실현되지 않은 것은 단지 세 나라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P200 본격적인 아프리카 쟁탈전은 1869년 수에즈 운하의 개통과 함께 시작되어, 19세기 말에 이르면 아프리카 대륙의 거의 전부가 유럽 열강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다 

P206 독일에서는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군인들은 크리스마스까지는 고향에 돌아와 영웅 대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P211 승전국 대표들은 심판자의 위치에서 베르사유 조약을 작성했는데, 이 조약의 일부 조항들은 독일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서조차 부당하다고 느낄 정도로 지나치게 가혹한 것이었다 

P220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의 노동자는 서방의 자본주의 국가에서보다 훨씬 더 심한 억압과 착취에 시달렸다. 계획 경제의 성공은 특히 노동자들의 비인간적인 노동 조건과 낮은 생활수준을 대가로 한 것이었다 

P227 무솔리니는 사람들의 불만과 신생 민주주의의 허점, 민주주의자들의 미숙함을 교묘하게 파고들었다 

P228 파시즘은 고유한 사상없이 다른 사사에 대한 거부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P240 히틀러의 대변자 루돌프 헤스는 나치 교육 목표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무비판적인 충성, 지도자에 대한 무조건적 헌신, 왜냐고 묻지 않고 지도자의 명령을 묵묵히 수행하는 자세, 이것이 우리 나치즘의 근간을 이룬다 

P242 이처럼 터무니없는 사이비 과학적 이론은 이미 19세기 말부터 유럽을 떠돌고 있었지만 특히 히틀러라는 인물과 오랜 반유대주의의 전통을 가진 독일이 이 이론의 번성에 좋은 토양을 제공했다 

P247 독일군의 상황이 절망적이었음에도 히틀러는 항복을 금지했따. 제6군은 전멸당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전쟁의 전환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P263 적의 적은 친구라는 단순한 논리에 따라 지독하게 부패한 독재 정권조차 공산주의에 반대하기만 하면 서방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P270 이 문제가 국제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이곳에서 아랍,이슬람 세계와 서방의 가치가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P329 아프리카인들은 풍부한 천연자원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고 있으며 대부분 유혈 분쟁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겉으로는 정치적인종적 또는 종교적 갈등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거의 항상 권력과 돈이 관건이다 

P332 특이한 점은 시위 군중 가운데 젊은 여성들이 많았다는 것이다이들은 여성의 동등한 권리를 위해 투쟁했다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나라마다 달랐지만 공통된 목표는 모두가 존중받는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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