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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 진정한 기도응답과 영적성장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5분만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살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호흡은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호흡과 관련이 있는 폐가 조금만 손상이 되면 폐를 고치기 위해 온갖 약을 다 쓰면서 치료하려고 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폐활량을 더 늘릴까 고민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영생을 얻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육적인 호흡에는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영적인 호흡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
우리가 5분만 숨을 쉬지 않으면 살수 없듯이 영적인 호흡을 하지 않으면 영적으로도 죽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남 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의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는 이처럼 영적인 호흡을 하지 않고도 당당히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고 있으며 기도를 통해서 영적 성장을 재촉하고 있다.
우리는 기도를 특정한 장소에서 특별한 시간에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전을 찾아야 하고 골방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어야만이 기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지 육적인 호흡을 하듯이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영적인 호흡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대화가 이루어져야한다.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게 하고 조금 있다가, 조금 있다가를 반복하게 한다.
우리가 영적인 생명을 얻는 것도 마찬가지 이지만 영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인 삶은 영위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을 우리로 하여금 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온갖 유혹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사실 이러한 유혹을 벗어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영적인 문제는 반드시 영적인 것으로 풀어가고 해결해야 하는데, 그 비결이 바로 기도이다.
그런데 기도하지도 않으면서 크리스천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고 있고, 기도하지도 않으면서 문제 앞에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사실은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라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것을 육체의 권세아래 있기 때문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가 육체의 권세아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이는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큰 죄가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는 자신의 삶에 있어서 기도를 쉬는 죄를 결코 범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 시민권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 다니고 있다. 그러므로 늘 기도함으로 성령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또한 능력 주심을 경험해서 영적으로도 성장하고 삶에 있어서도 늘 승리를 경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