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축복 기도문 - 부부가 함께 드리는 가정축복기도문 시리즈 1
한기채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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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축복 기도문」


얼마 전에 수년 동안 셋째 자녀를 갖기 위해 기도한 어느 집사님이 예쁜 딸을 잉태했고 출산하여 축복기도를 해 준적이 있다. 물론 일년 반 동안은 함께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 아이가 마침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물론 작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예쁜 딸 아이를 얻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를 갖기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뱃속에 있는 태아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수많은 일들이 다가온다. 그러한 일들을 태아일때부터 미리 기도로 준비하여 부정적이고 나쁜 일보다는 늘 긍정적이고 좋은 일만 임할 수 있도록 기도로 무장해 주어야 하고, 미리 예방해 주어야 한다.

「태아 축복 기도문」은 임신을 준비하면서부터 출산을 준비하면서 드리는 기도까지 한 생명의 일생을 생각하면서 그를 축복하는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두 명의 아들이 있는데 왜 이렇기 지혜롭게 기도하지 못했을까? 라고 후회도 해 본다. 물론 뱃속에 있을 때부터 계속해서 기도해 왔고, 우리 아이들을 축복해 왔다. 그러나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했던 기도가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그 당시에 이러한 책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사람들은 태교하고 해서 특별히 좋은 음악을 선정하고 듣기도 하고, 좋은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읽어주는 것이야말로 태교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 것보다 뱃속에 있는 태아를 축복하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더 좋은 것을 없을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은 태아를 위한 축복 기도라고는 하지만 뱃속에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 있다.

뱃속에 있는 아이가 부모가 하는 말을 듣는 데는 약 삼 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 때 말을 들을 수 있는 달팽이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뱃속에서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축복하는 기도를 듣고 자라나는 아이는 분명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귀한 생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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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람다 2011-03-28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