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ㅣ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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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잘 읽히는 책은 쉽게 무시(?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그것도 나름 레벨이 있는 법이다.

쉽게 읽었다고, 쉽게 쓰였다는 법은 없으니:-)

정신과 의사와 정신놓고 온 환자들의 이야기.
좌충우돌 코메디 속에 사람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꼼꼼하게 풀어서 엮어 놓았다.

쉽게쉽게인 듯 하지만 그 매끄러운 솜씨가
아주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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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베스트셀러 코너에 들어가 훑어보는데,
모르는 책은 꼭 리뷰를 살펴 본다.

재밌는 건
많이 팔린 책이 별점 세 개인 것도 생각해 봐야 되지만
별 5개가 거의 다 채워진 책도 대략 문제가 있다는 것.
-보통은 그 작가 팬들의 마음일 경우가 대다수 라던가.

심지어 읽지도 않고 먹인 점수들도 있다.
-기대평은 가능 하겠지만 별점은 왜. 무슨 근거로.

책은 아니지만 나무로 만든 모비딕 책받침대가 도착했는데,
기대평으로 준 점수와 받아본 후 별점이 완전 극과 극이더라.
가끔 무라카미 하루키 책도 예약했다가 받아보면 돈 아까울 때가 있는데.
-참고로 난 받침대의 후른(? 느낌이 그런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음.

어쨌거나 리뷰는 중요하고,
리뷰의 행간을 읽을 수 있으면 더 좋고.

...
아, 아직 오전이구나:-)
기쁜 마음으로
차나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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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필요한 순간 - 인간은 얼마나 깊게 생각할 수 있는가
김민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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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이야기를
역사의 흐름 속에 -물리학과 철학 등과 함께
이렇게 졸졸 흘러가듯 편안하게 들은 건 처음이다.

그렇지,
뉴튼도 아인슈타인도 다 그런 호기심을 가질만한 시대적인 배경이 있었다.
- 다 이유가 있었던 거

그런 인내심 넘치는 천재들이
본능적으로 의미있는 질문에 몰두하고,
답을 남기고,
새로운 문제를 후대로 남겨주는
일련의 과정을 머릿 속에 그려 보니,
나도 모르게 뿌듯한 기분이 들더라.(내가 뭐라고-)

양질의 인문학 서적을 읽을 때면 가끔,
머릿 속에 섬처럼 각자 자리잡고 있던 산발적인 지식들이,
하나로 꿰어지는 걸 느끼는데,

이번 책도 순간 순간 다리가 놓여지는 기분이 들었다.


부록으로는
중학교 수학의 기본 공식에 대한 원리를 재밌게 소개해 놓으며 독자층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더만.

수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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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가 들려주는 양자물리학 이야기 ㅣ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79
곽영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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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궁금해서 사긴 했는데,
몇 살부터 이해가 되려나 싶은 어린이를 위한 양자물리학 이야기.

시리즈가 재밌는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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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엔 신도 많고, 설화가 많다길래,
밤에 애랑 같이 읽어볼까 싶어 구입을 했는데.

...
그냥 각자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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