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잘 읽히는 책은 쉽게 무시(?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그것도 나름 레벨이 있는 법이다.쉽게 읽었다고, 쉽게 쓰였다는 법은 없으니:-)정신과 의사와 정신놓고 온 환자들의 이야기.좌충우돌 코메디 속에 사람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꼼꼼하게 풀어서 엮어 놓았다.쉽게쉽게인 듯 하지만 그 매끄러운 솜씨가아주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