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부자노트 - 인생이 바뀌는 진짜 돈 공부
윤성애 지음 / 프롬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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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가 인생 공부였다!


하루 5분 부자노트

늘 같은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월급쟁이인 우리 부부! 우리부부에겐 아직 또 다른 수입이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더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 보다는 소비하는 것들을 줄이는게 우리부부가 돈을 모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런 책들을 자주 찾게 된다. 내가 지금 잘 소비하고 있는건지, 내 소비생활에 있어 낭비되는 것들은 없는 지 체크할 수 있기에 나에겐 더없이 좋은 인생교과서처럼 느껴진다. 




[ 차 례 ]

1부 : 월급쟁이 부자되기

2부 :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신비한 금융지식

3부 :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재테크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셔서인지 책이 참 이해하기 쉽게 써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간혹 책을 읽다보면 무슨말을 하는건지 이해되지 않는 책들이 있기도 한데, 이 책은 이해도 쉬울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있어 청소년들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나에게 주어진 숙제는 '꿈' 이란 주제로 마인드 맵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내가 갖고싶고, 하고싶고, 배우고 싶고, 먹고 싶고, 가고 싶은 것 등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라 했다. 처음엔 잘 떠오르지 않았던 것들을 한줄 한줄 연결해 그리다보니 어느새 스케치북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것들이 그려졌다. 스케치북을 쳐다보고 있으니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 꿈들이 살아나는 듯 해 무척 기분이 좋았다.


책엔 빈 칸들을 채워야 할 체크리스트 들이 많이 등장한다. 덕분에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빈칸을 채워가며 나의 현재 재정상태며 나의 상황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 그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나 자신을 더 많이 알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 시간들이 무척 유익하게 느껴졌다. 기본적인 통장 쪼개기를 시작으로 연말정산과 관련된 깨알팁들! 그리고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들과 나의 노후에 신경써야할 부분까지! 한 사람의 인생을 쓱 훑어본 듯 느껴졌다.


이 책은 청소년부터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경제활동을 시작 하기 전 경제관념을 잡아야 할 청소년이나, 이제 막 경제 활동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유익한 책일 듯 하다. 금수저로 태어나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것만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구지 한푼 두푼 아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나와같은 평범한 경제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책이기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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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삶
마르타 바탈랴 지음, 김정아 옮김 / 은행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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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살고자 고군분투했던 여자의 일생

가부장제를 향한 날카로운 유머와 생생한 서사


보이지 않는 삶

무언가 됐을 수도 있는 여성이라는 말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주인공 에우리지시 구스망은 똑똑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여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혼 피로연에서 남편에게 처녀가 아니라며 욕을 먹었고, 꿈을 꾸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는 그저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갈 것을 강요당했다. 열정과 재능이 있었음에도 그녀는 모든걸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마치 그녀가 해야할 일은 가족과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시간에 맞춰 내오는 것뿐인듯 매일 요리에 정성을 들였지만, 아이들도 남편도 그녀가 해준 음식에 대한 고마움은 느끼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런 와중에도 그녀는 또다시 꿈을 꾼다. 요리를 하며 자신만의 요리책을 낼 계획으로 레시피를 기록하는 그녀. 하지만 이 역시 남편으로 인해 포기하게 된다. 옷을 만드는 능력이 탁월했음에도 남편은 이를 못마땅해 하며 행패를 부린다.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바라는건 그저 성욕을 해결하고, 자신에게 밥을 차려주는 것 외에 없는게 아닐까 싶다. 그녀가 하는 모든일들을 못마땅해 하는 가족들과 그의 남편들... 답답함이 가시질 않는다.


그녀의 남편보다 더 기가 막히게 느껴진건 에우리지시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보다는 비꼬아서 보기만 하는 옆집 여자 젤리아였다. 에우리지시가 노트를 사올때도, 그녀가 재봉틀로 옷을 만들는 일에 재미를 붙여 동네사람들의 옷을 만들어 줄 때에도 좋은 얘기보다는 나쁜 이야기가 확실한듯 소문을 내며 그녀를 안스럽게 바라보았다. 젤리아로 인해 동네 여인들은 에우리지시를 모두 안스럽게 바라봤고, 그녀의 삶을 외곡시켰다.


에우리지시의 언니인 기다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그로인해 남자들의 시선을 받기도 하지만 책임감 없는 연인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고된 삶이 되어 버린다. 홀로 육아와 밥벌이를 해야 했고, 여자라며 무시하는 삶에 맞서야 했다. 포기가 빨랐던 에우리지시의 삶만큼이나 안타깝게만 보이는 기다 언니의 삶 역시 고되고 힘들었다.


에우리지시와 그녀의 언니인 기다 그리고 이웃집 여자들..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었다. 마치 가부장적인 생각이 강했던 우리의 과거를 살았던 엄마의 삶을 엿보는 듯 느껴지기도 했다. 익숙하지 않은 브라질 작가의 책을 통해 마치 내 어머니의 어머니가 살았던 시절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 듯 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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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 비전문가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클립스튜디오 특강
권지언 지음 / 더블: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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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모티콘 작가 7인의 작업 노하우도 만나실 수 있어요~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수많은 그림들 중 캐릭터와 만화등을 그리며 행복한 얼굴을 보여주는 딸. 그런 딸 아이가 나에게 살며시 다가와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딸 아이는 이 말을 건네며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내가 당시 아이의 말에 딱 떠오를 활동은 이모티콘 제작이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용돈정도(?) 벌 수 있는 활동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난 딸 아이에게 지체없이 이모티콘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었다. 역시나 딸 아이의 반응은 긍정적이었고, 돈을 벌 수 없더라도 꼭 해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정보수집!! 이모티콘 제작이 뭔지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어디에 보내야 하는지 등 아는것보다 모르는 것 투성이었기에 기본적인 내용부터 심도 있는 내용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했고, 최근 이모티콘과 관련된 책이 출시되고 있어 눈에 띠는 책 세권을 골라 읽기 시작했다. 세권의 책 중 가장 먼저 손에 잡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 c.o.n.t.e.n.t.s. ] 

001...누구나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다

002...준비 : 시작이 반, 준비는 반 이상

003...조사하고 파악하기 : 아는 만큼 보인다

004...제작 : 이모티콘 제작꿀팁

005...강좌 : 클립스튜디오로 이모티콘 만들기 (feat. 포토샵)

006...제안하기 : 이모티콘 제안 팀

이모티콘 제작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에 대한 소개, 현재 작가로 활동중인 이모티콘 작가들의 인터뷰, 이모티콘을 만드는 과정과 노하우,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과 제안할 수 있는 사이트 추천까지 지금 나와 딸 아이에게 필요한 수많은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 반면, 한번쯤 꼭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림보다 미숙했던 프로그램을 다루는 딸 아이의 손놀림에 변화가 생길 듯 하다. 또한 이책을 통해 알게된 새로운 프로그램도 사용해보면 좋을 듯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이기에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이 클 딸 아이가 이번기회에 성취감도 느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으면 좋겠다. 책을 읽다보니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라는 욕심이 생긴다. 무조건 멋지게 예쁘게만 그려야 하는 틀에박힌 그림이 아니기에 조금씩 시도를 해보고싶다. 이모티콘 제작에 성공해 딸아이의 이모티콘을 핸드폰에서 볼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 딸 아이가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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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 나는 왜 작가가 되었나
다니엘 이치비아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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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여행을 즐기는 모험가 베르베르의 인생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이라기에 당연히 작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프랑스 최고의 전기작가 중 한 명이자 저널리스트인 '다니엘 이치비아' 가 쓴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애독자는 아니지만 이점이 글을 쓸때는 도움이 되었다 말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단점을 충분히 어필하며 객관적인 그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기에 마치 그를 바라보는 듯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었던 듯 하다.


나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손에 꼽을만큼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의 책들이 매력적이란 건 책을 읽을 때 마다 느끼곤 한다. 나로썬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인 그의 생각들을 읽는건 무척 즐거웠다. 때론 난해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건 아마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의 상상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가 우리나라의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나로썬 조금 엉뚱한 생각일 수 있지만 그가 과연 이런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의 자유분방한과 엉뚱함 그리고 많은 아이들과 섞이기 힘들어 하는 성격들을 떠올려본다면 그는 어린시절부터 무수히 많은 회초리를 맞으며 자라지 않았을까 싶다. 그만큼 그의 부모님은 그를 있는 그대로 봐주었고 그에게 상상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충분한 관심과 정성을 쏟으며 칭찬했기에 이런 작가가 탄생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지금이야 우리나라 또한 이런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함을 인정해 주고 있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태어났던 시절이었다면 그의 인생이 작가가 아닐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어머니의 자궁속 수정란 시절을 기억한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심장박동소리와 주변의 배경, 기분에 따라 출렁이는 소화기관의 움직임. 정말 사람이 이 시절을 기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떠올르는 그의 기억들. 이후 그의 성장과정과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등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그동안 읽어왔던 그의 책만큼이나 독특함, 전투적이게 느껴지는 그의 실천력 등 다양한 모습들을 엿볼 수 있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이 그의 외모만을 떠올리며 생각했을 착하고 순한 모습과는 다른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사진을 보며 별다른 생각을 하진 않았는데, 마지막 장을 덮은 후 책의 표지에 담긴 그의 사진은 마치 호기심을 가득 품고 있는 듯한 개구짐을 가득 숨긴듯 느껴졌다. 마치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그의 진짜(?) 모습이 보이듯...^^


그가 작가라는 명함을 거저 얻은게 아니란 걸 알 수 있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고 고민했던 그의 인생이 그를 이렇듯 멋진 작가로 만들었음을 알게되니 다시한번 그의 작품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를 제대로 알기 전과 조금이나마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게된 지금 그 책이 주는 감동은 이전보다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책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그의 책들을 보니 설레인다. 아직 보지 못한 책들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져 빨리 읽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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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스펙이다!
원은석 외 지음 / M&K(엠앤케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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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대학교재 선정, 화제의 팟캐스트 인성역전


인성도 스펙이다!

인성(人性)이란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의 성품', '각 개인이 가지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 이라 설명하고 있다. 예전에는 인성을 특별하게 다루며 학교에서 배워야 한다거나 이것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특정한 스펙이 아닌 당연한 것이라 여겨졌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인성은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눈에 띠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와 같은 사람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인간이 갖춰야 할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던 나로썬 '인성도 스펙이다!' 라는 제목은 충격적이게 느껴졌고, 팟 캐스트를 통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토익점수나 자격증처럼 인성이 스펙이라 생각하게 되는 세상을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씁쓸함이 느껴진다.


[ 목 차 ]

제 1장. 나를 돌아보는 인성

제 2장. 너와 함께 하는 인성

제 3장. 우리를 만들어가는 인성 

인성역전의 제작, 기획, 진행, 편집을 담당하고 있는 원은석 교수(닉네임, 원PD), 심리학 관련 내용과 기타 잡다한 썰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경 작가(닉네임, 김심리), 윤리적 판단과 철학적 고찰을 담당하고 있으며, 논쟁과 비판을 좋아하는 정윤승 교수(닉네임, 정철학), 인성역전에서 상담과 사례를 담당하고 있는 서명석 박사(닉네임, 서상담) 가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이야기 하며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닉네임 처럼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분야의 전문가로 그들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가볍게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 하는 듯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생각해야할 것들을 던져 주고 있다.


최근 중학교 1학년 아들녀석과 고등학교 1학년 딸 아이가 '나는 누구인가' 라는 나름 철학적인 고민들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당연하게 시작된 아들녀석의 사춘기와는 달리 여느 또래보다 늦게 찾아온 딸 아이의 사춘기는 생각보다 심도있는 고민들을 하게 만든 듯 했다.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해, 자신이 왜 입시 미술을 해야 하는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내가 아침마다 학교에 등교하는 이유가 뭔지 등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있는 딸 아이. 엄마로써 정답을 대신 찾아줄 수 없기에 딸아이가 하는 고민들에 그 어떤 조언도 해줄 수 없어 답답했다. 조울증처럼 기분의 고조가 현저하게 차이나기 시작한 딸 아이의 일상을 보며 넌지시 좋은 글귀가 담긴 책을 건네주었지만 그보다 더 와닿을만한 조언이 담긴 책이 필요했고, 이 책은 딸 아이에게 건네주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라 생각됐다.


이 책은 작은 파트가 끝날때 마다 '활동해보자!' 라는 챕터가 등장한다. 펜으로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하며 이 책을 읽는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될 부분이라 느껴진다. 홀로 고민중인 딸 아이에겐 더없이 좋은 활동 이기에 이 책을 딸 아이에게 선물하며 팟캐스트를 알려줘야겠다. 덕분에 딸 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는 나의 고민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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