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Kenny Loggins - Keep The Fire (Ltd. Ed)(Bonus Tracks)(일본반)(CD)
Kenny Loggins / Sony Music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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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국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Kenny Loggins' 는 우리들에게 그의 이름단 영화 "Top Gun" (1986)의 OST "Danger Zone" 이나 영화 "Footloose" (1984)의 OST 인 동명 타이틀의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의 대표곡들이 대부분 빠른 템포의 댄스나 록 리듬이 가미된 팝 음악들이어서 얼핏 댄스음악 계열의 팝 뮤지션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쿠스틱 포크 음악을 했던 싱어송라이터로서 솔로 데뷔전 활동했던 남성듀오 'Loggins & Messina' 의 음악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성듀오 'Loggins & Messina' 'Kenny Loggins & Jim Messina' 두 사람의 성을 딴 그룹명으로 1971년부터 1976년까지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표곡 "House at Pooh Corner" "Your Mama Don't Dance" 그리고 "Danny's Song" 등이 있는데 그 중 "Danny's Song" 은 캐나다 출신 여싱어 'Anne Murray' 리메이크해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올라 널리 알려진 바 있습니다.

 

허나, 대중적인 음악 지향을 두고 두 사람이 견해차를 보이며 결별한 후 각자 솔로 활동을 하게 되었고, 'Kenny Loggins' 1977년 메이저 음반사 "Columbia" 에서 솔로 데뷔앨범 "Celebrate Me Home" 을 공개하게 됩니다.

'Billy Joel' 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명 프로듀서 'Phil Ramone' 과 퓨전 재즈계 거장 'Bob James' 가 공동듀싱했는데 엄청난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성과는 그리 좋지않아 다소 실망스런 첫출발이었습니다.

 

특히, 'Lee Ritenour'(기타) 를 필두로 하여 'Patti Austin(코러스), Robben Ford, Eric Gale(기타), Steve Gadd, Harvey Mason(드럼), Ralph MacDonald'(퍼커션) 등 기라성같은 퓨전재즈 뮤지션들이 세션에 참여했고, 'Jimmy Webb, Alan & Marilyn Bergman' 등 최고의 작곡가들도 역시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럼, 데뷔 앨범 "Celebrate Me Hom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유일하게 싱글로 공개된 "I Believe in Love" 는 리코더 연주가 상큼한 느낌을 전해주는 세련된 포크 록 음악으로 밴드 연주가 돋보입니다.

이어서, 'Bob James' 의 영롱한 키보드 연주에 이은 'Dean Parks' 의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현악기 협연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팝 발라드 "Set It Free" 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보사노바 재즈 록 음악이자 'Patti Austin'코러스에 참여한 "Enter My Dream"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 수록곡중 가장 관심이 가는 곡은 아무래도 프로듀서 'Bob James' 와의 공동작곡한 동명앨범 타이틀 곡 "Celebrate Me Home" 데 마이너 재즈 발라드 음악으로 점층적으로 강렬해지는 리듬속에서 코러스 합창이 가스펠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면서 재즈적인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데뷔 앨범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서둘러 1978년 공개한 2nd 앨범 "Night watch" 는 싱글로 공개된 "Whenever I Call You Friend" 가 빌보드 싱글 차트 5위에까지 오르는 인기에 힘입어 앨범 또한 빌보드 앨범차트 7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Bob James' 가 단독 프로듀싱을 맡고, 세션 라인업을 간소화시키는 등 좀 더 음악의 짜임새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2nd 앨범 "Nightwatch"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앞서 소개해드린 대로 앨범을 성공으로 이끈 리딩트랙 "Whenever I Call You Friend" 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Melissa Manchester' 와 함께 만든 디스코 리듬이 가미된 소프트 록 음악으로 블루스 록밴드 'Fleetwood Mac' 를 이끌었던 메인보컬 'Stevie Nicks' 와 함께 불러 환상적인 듀엣 보컬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Mike Hamilton' 의 어쿠스틱 기타와 'Jon Clarke' 의 색소폰 연곁들여져 곡의 흥겨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Easy Driver" 는 리드미컬한 업 템포의 음악으로 'Brian Mann' 의 현란한 건반 연주와 'George Hawkins' 리드미컬한 베이스 연주가 함께해 짜임새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동명앨범 타이틀 곡이자 신비스러운 효과음으로 시작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템포의 재즈 음악 "Nightwatch" 'Jon Clarke' woodwinds 연주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켜 주는 산뜻한 분위기의 포크 록 "Wait a Little While" 그리고 미림바, 베이스에 이어 만돌인 연주가 어두운 느낌을 드리우는 팝 발라드 "Angeliqu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절친이자 그의 음악적 동반자인 'Michael McDonald' 함께 만든 "What a Fool Believes" 인데 블루 아이드 소울의 R&B 음악으로 두 사람간의 완벽한 보컬 하모니를 들으실수 있습니다.

 

사실 이 곡은 후에 'Michael McDonald' 가 이끄는 록밴드 'The Doobie Brothers' 5개월 뒤 새로이 레코딩해 발표했는데 1979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는 물론 1980그래미 시상식에서 "Song of the Year" "Record of the Year" 2개 주요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의 작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포크음악 대신 소프트 팝 & 록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해 솔로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러한 음악적 변화가 두 번째 앨범의 성공으로 주효했음을 입증한 그는 1979년 3nd 앨범 "Keep the Fire" 공개합니다.

 

이전까지 함께한 프로듀서 'Bob James' 대신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만능 프로듀서 'Tom Dowd' , 그의 절친이자 음악적 동반자 'Michael McDonald, Stephen Bishop' 이 곡 작업에 참여해 주었으며, ​'Michael Jackson, Richard Page' 역시 코러스에 참여해 앨범을 더욱 빛내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R&B 와 록적인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다양한 리듬섹션가미시켜 음악적 퀄러티를 풍성하게 만들었는데 전작을 넘어선 성과를 두진 못했으나,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각됩니다.

 

그럼 3nd 앨범 "Keep the Fir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1위에 오른 "This Is It" 프로그레시브 사운드가 가미된 소프트 록음악으로 'Michael McDonald' 가 이번에도 작곡과 듀엣 보컬을 함깨 했는데 원숙해진 두 사람의 보컬 하모니 그리고 현악기, 일렉기타 Tapping과 더불어 'Paulinho da Costa' 의 퍼션 연주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동명앨범 타이틀 곡 "Keep the Fire" 'Mike Hamilton' 의 일렉기타와 'Tris Imboden' 의 드럼 그리고 보코더 연주가 다이나믹한 멜로디를 들려주는 록 음악입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Stephen Bishop' 이 곡 작업을 함께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Give It Half a Chance" 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Kenny Loggins' 의 가성이 매혹적으로 다가오며, 'Richard Page'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한 미디템포의 R&B "Who's Right, Who's Wrong" 'Michael Brecker' 의 감미로운 테너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풋풋하고, 싱그러운 'Michael Jackson' 의 코러스가 곁들여져 따뜻한 감성을 더해줍니다.

 

 

앨범의 백미는 "Now and Then" 으로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음악인데 어쿠스틱 기타, 현악기 협연 그리고 'Brian Mann' 의 만돌린 연주가 어우러져 그윽한 서정성을 드리우며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특히, 이러한 포크 발라드는 그가 솔로활동 이전에 즐겨하던 음악스타일로서 그의 감성이 맞닿는 음악장르라고 하겠습니다.

 

1980년 처음 영화음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코메디 영화 "Caddyshack" 주제가 "I'm Alright" 불렀습니다. 흥겨운 컨트리 리듬을 전해주는 'Mark Wittenberg' 의 기타연주가 인상적인 포크 록 음악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까지 오르며 예상밖의 큰 인기를 얻어 놀라움을 안겨다 주었습니.

 

특히, 이렇게 우연한 성과가 오늘날의 영화 OST 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인연을 이끌어 낸 건 아닐지 문득이 생각이 떠오릅니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고 싶은 그의 노력은 영화음악이라 장르를 통해 그렇게 이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끝으로, 앨범 "Keep the Fir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Now and Th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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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illy Joel - 52nd Street
Billy Joel 노래 / Columbia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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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연주하는 팝 뮤지션 'Billy Joel' 은 도시인의 애환과 고독을 주제로 즐겨 노래하며 일명 "음유시인" 또는 "도시의 방랑자" 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2th 앨범 "Piano Man" 타이틀 곡으로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그의 애칭으로 불리웠는데 19764th 앨범 "Turnstiles" 으로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냄으로써 싱어송라이터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재능까지 과시하고 있습니다.

 

앨범의 수록곡 중에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에 미국의 도시 "뉴욕" 을 깊히 새겨준 명곡 "New York State of Mind" 가 수록되어 있는데 비록 싱글론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선 그의 대표곡 "Piano Man" 처럼 꾸준히 대중들에게 불리우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많은 뮤지션들이 앞다투어 커버하는 등 일종의 스테디 셀러중 하나입니다.

 

 

그럼, 4th 앨범 "Turnstiles"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Say Goodbye to Hollywood" 는 활기찬 느낌의 템포 록 음악으로 타악기 연주 위로 흐르는 멜랑꼴리한 보컬 그리고 'Richie Cannata' 의 색소폰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James" 는 영롱한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마림바 그리고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가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서정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다이나믹한 리듬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

"Miami 2017 (Seen the Lights Go Out on Broadway)" 과 피아노, 하모니카 그리고 밴드의 Jam 연주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심포니 록 "Prelude/Angry Young Ma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앨범의 백미인 "New York State of Mind" 는 재즈 & 블루스 록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허스키 보이스의 보컬, 현악기 그리고 색소폰 연주가 뉴욕 도시의 밤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와 관련된 행사나 콘서트에서 빠짐없이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인데 9.11 테러 사건 이후 한층 사랑을 받으면서 전세계적인 히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듬해 19775th 앨범 "The Stranger" 를 공개하며 대중적인 음악적 성공을 위해 남아공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Phil Ramone' 을 영입해 앨범 제작을 맡겼습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음악을 시작한 클래식 뮤지션으로 탁월한 음악 감성을 갖고 있는데, 'Laura Branigan, Ray Charles, Chicago, Natalie Cole, Bob Dylan, Elton John, Barry Manilow' 등 많은 뮤지션들과 작업음악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BBC 에선 "CD pioneer"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음악전문 잡지 '롤링스톤지' 에서 뽑은 500대 위대한 앨범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는데 "Just the Way You Are" 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 상까지 받는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그럼, 5th 앨범 "The Stranger"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Just the Way You Are" 는 멜랑꼴리한 재즈 발라음악으로 'Billy Joel' 의 영롱한 펜더로즈 연주로 시작해 'Hugh McCracken' 의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Phil Woods' 의 감미로운 알토 색소폰 연주까지 곁들여지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까지 올라 'Billy Joel' 에겐 첫 빌보드

Top 10 히트곡이자 대중적인 성공의 시발점인 곡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명곡의 반열에 오릅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Movin' Out (Anthony's Song)" 은 미디템포의 록음악으로 "ack" 를 반복하는 독특한 리듬이 중독성을 띠고 전해 주는데 'Richie Cannata' 의 색소폰 연주가 나이브한 느낌마저 더해줍니.

 

특히, 뉴욕의 노동자 삶을 다룬 노래가사가 인상적인데 'Billy Joel'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Only the Good Die Young" 은 흥겨운 업 템포 리듬의 컨츄리 록 음악으로 'Steve Khan' 의 일렉기타와 'Liberty DeVitto'  드럼연주가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She's Always a Woman" 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Billy Joel' 의 피아노와 'Steve Burgh' 의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풀룻 연주 간의 멋드러진 호흡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앨범의 백미는 "The Stranger" 로서 두 개의 상반된 리듬이

함께하는 블루스 록 음악으로 'Billy Joel' 의 피아노와 휘파람 연주가 곡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쓸쓸한 감성을 더해줍니다.

'Doug Stegmeyer' 리드미컬한 베이스 기타 연주가 전조를 통해 Groove 한 느낌을 전해주는 업 템포의 멜로디가 독특한 곡 구성을 완성시킵니다.

 

특히, 휘파람 연주 부분이 국내에서 높은 인기가 누렸는데 각종 광고,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면서 "Piano Man" 에 이어 'Billy Joel' 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를 해주었습니다.

 

 

이전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프로듀서 'Phil Ramone' 과 다시 함께한

6th 앨범 "52nd Street" 1978년 공개되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이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앨범상" "최고 남자 팝 보컬상" 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최전성기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3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히트곡을 배출해낸 앨범 제목인 "52nd

Street" 는 지난 시대의 재즈 음악 중흥을 이끌었던 뉴욕 재즈 중심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재즈 음악에 대한 'Billy Joel' 의 헌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6th 앨범 "52nd Stree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My Life" 는 화려한 건반 연주가 인상적인 업

템포의 팝 록 음악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르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특히, 브라스 록밴드 'Chicago' 의 멤버였던 'Peter Cetera' 가 코러스에도 참여해 화려함을 뽐냈는데 간주부에 흐르던 'Billy Joel' 의 유려한 피아노 연주와도 매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Big Shot" Rag-time Jazz 음악으로 'Steve Khan' 의 일렉기타와 'Liberty DeVitto' 의 드럼 연주가 함께 하면서 펑키한 분위기를 선사하는데 빌보드 싱글차트 14위에 올라 그의 히트곡 라인업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Honesty" 는 소프트 록 발라드 음악으로 슬프지만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Billy Joel' 피아노 연주가 곡이 가진 슬픔의 정서를 한껏 드러내고 있습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24위에 올랐으나, 우리나라에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장 사랑하는 팝송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지금도 꾸준히 애청되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Zanzibar" 'Freddie Hubbard' 이 연주하는 트럼펫이 돋보이는 재즈 & 록 음악이며, "Rosalinda's Eyes" 'Mike Mainieri' 가 연주하는 마림바 연주가 인상적인 미디템포의 포크 음악이라 하겠습.

무엇보다 앨범의 백미는 "Half a Mile Away" 로서 브라스 재즈 음악인데 시티재즈를 이끄는 레이블 "GRP" 의 수장 'Dave Grusin' 의 혼 오케스트라 지휘 아래 'Eric Gale' 의 일렉기타 연주 그리고 여성 코러스 하모니가 함께 하면서 흥겨운 리듬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앨범 "52nd Street"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Honesty" 입니다.


멜랑꼴리한 피아노와 담백한 보이스의 음악을 통해 도시인의 고독과

밤을 노래하는 'Billy Joel' 은 우리나라 팬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으면서 7,80년대 팝 음악의 대명사로 불리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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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심 [Dts] - [할인행사]
홍금보 감독, 성룡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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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적심"(龍的心, Heart Of Dragon, 1985)

80년대 명절을 보냈던 세대들에겐 홍콩배우 '성룡' 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아 있을텐데 특별히 즐길거리가 많지 않던 그 시절에는 매년 명절마다 찾아온 '성룡' 주연의 영화를 보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었습니다.

 

특히, 명절마다 스크린 뿐만 아니라 TV 를 통해 한번쯤 보았던 '성룡' 영화는 마치 명절 통과의례처럼 굳어졌는데 왠지 보지않고 넘어가면 명절을 제대로 보내지 않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80년대 '성룡 & 원표' 와 함께 수 많은 코믹 & 액션 영화들을 통해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보냈던 '홍금보' 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는 보기 드물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홍금보 & 성룡' 의 정극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형제애" "주보의" 그리고 "수가상의(誰可相依)" 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형제애"

이전 '홍금보 & 성룡' 콤비의 히트작들 "오복성" "프로젝트 A" (1983), "쾌찬차" (1984), "복성고조" (1985) 등을 통해 웃음과 재미 그리고 화려한 쿵푸액션을 선보이며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열었던 그들이 본격적인 정극 연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신박약의 형과 그를 책임지고 보살펴야 하는 동생간의 끈끈한 형제애는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데 마치 '라세 할스트롬' 의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를 연상케 합니다.

 

여러 갈등 끝에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함께 길을 걷는 엔딩장면에서의 전해져오는 뭉클한 감동은 영화 전반에 걸친 화려한 쿵푸액션과 대비를 이루며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지금도 걸작 홍콩영화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보의"

영화 '성룡' 의 여자친구로 출연해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단숨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후 영화 "영웅본색" (1986) 에서도 '장국영' 의 부인역으로 출연해 떠오르는 기대주 입니다. 

 

두 작품 출연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아쉽게도 후속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차츰 잊혀져 갔는데 1985년 '성룡' 의 영화 "폴리스 스토리" 를 통해 최고의 배우로 성장한 '장만옥' 과 대비되면서 더욱 더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수가상의(誰可相依)"

영화속 중반과 엔딩 두 차례에 걸쳐 중요한 포인트에 등장한 영화의 메인 주제가로서 형과 동생, 두 사람의 갈등과 그리움을 담은 애틋함을 더욱 배가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무명의 가수 '소예' 가 불렀는데 그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아쉽지만 당시 홍콩 금상장 영화제의 최고 주제가상을 받을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맑고 청아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소예' 목소리가 노래의 절절한 슬픔과 감성이 묻어나는 이 곡은 지금도 영화 "용적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소예' 의 "수가상의(誰可相依)" 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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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블랙 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 마틴 프리먼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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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Black Panther, 2018)

201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히어로 팀 '어벤져스' 의 새로운 일원으로 합류한 '블랙 팬서' 를 내세운 영화이자 우리나라 부산에서 현장 로케이션을 진행해 제작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불어 일으킨 바 있습니다.

 

특히, 이전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의 서울 로케이션에 이어 부산에서 촬영 로케이션해 마블 영화를 가장 사랑하는 우리나라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 허나, 영화속 배우들의 어설픈 우리말 대화는 "옥의 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연배우 '채드윅 보스만' 이 희귀금속의 독점 생산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아프리카 와칸다 왕국의 최고 전사이자 국왕 '블랙 팬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의 '아이언맨' 과는 또 다른 정반대의 매력을 통해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부산 로케이션" "채드윅 보스만" 그리고 "Kendrick Lamar" 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부산 로케이션"

부산의 대표적인 장소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마린시티, 자갈치시장, 사직동 일대" 등 부산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촬영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애틀란타에 부산의 일부 랜드마크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듯한 대규모 트를 제작하는 등 부산의 전경을 담아내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특히, 감독 '라이언 쿠글러' 는 현실적으로 촬영 가능하면서도 미래도시대한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는 현장 로케이션을 고심한 끝에 "부산국제영화제" 가 매년 열리는 영화의 도시 '부산' 으로 선정해 약 15일간 진행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수월한 촬영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부산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고,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건축물과 전통적인 건물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부산에서의 촬영을 통해 액션 장면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고 극찬을 한 감독의 인터뷰처럼 영화속 부산은 전 세계의 수많은 마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이어서 "채드윅 보스만"

영화 "42" (2013)의 주연을 맡아 레전드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특이하게도 영화 "드래프트 데이" (2014)에선 풋볼선수를, 영화 "제임스 브라운" (2014)에선 소울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 역을 맡는 등 운동선수 그리고 실존인물만을 맡는 배우로 이미지가 굳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에서 히어로 '블랙 팬서' 깜작 등장한 후 계속되는 마블 히어로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어 자신의 뛰어난 연기재능에 비해 캐스팅은 그리 다양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겨 줍니다.

 

 

 

아울러, "Kendrick Lamar"

미국 캘리포니아 컴튼 출신의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으로 이번 영화의 OST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R&B 뮤지션 '시저 (SZA)' '위켄드 (The Weeknd)' 등과 함께 트렌디한 비트의 R&B Hip hop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중반 부산의 카지노 장면에서 흐르던 "Pray for Me" 는 강렬한 인상을 드리우며 귀를 잡아 이끄는데 'The Weeknd & Kendrick Lamar' 트렌디한 비트 위에 매혹적인 보컬과 랩을 통해 환상적인 느낌을 전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흐르던 "All The Stars" 여성싱어 '시저(SZA)' 의 청아한 보이스와 래퍼 'Kendrick Lamar' 의 담백랩이 더해져 영화의 대미를 멋들어지게 장식해주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강렬한 비트의 힙합 음악들을 선보임으로써 젊은 팬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The Weeknd & Kendrick Lamar' 의 "Pray For Me" 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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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Alan Parsons Project - Pyramid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The Alan Parsons Project) 노래 / Sony(수입)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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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의 앨범 "Abbey Road" (1969)나 "Let It Be" (1970) 그리고 '플로이드' 의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 (1973) 등 최고의 앨범에는 항상 'Alan Parsons' 의 이름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출신의 엔지니어겸 프로듀서 그리고 연주자 등 만능 음악인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Eric Woolfson' 을 만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Alan Parsons Project' 를 결성하게 됩니다.

 

특히,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가 알렌 포' 의 시와 소설을 Motive 로 한 음악을 구상하던 중 만난 두 사람은 그룹명 'The Alan Parsons Project' 란 이름 그대로 일시적인 그룹으로 시작했으나, 예상외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1976년 공개한 데뷔앨범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 에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에드가 알렌 포' 의 작품을 주제로 만든 음악이란 독특한 컨셉 뿐만 아니라 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 'Eric Woolfson' 외에도 'John Miles & Terry Sylvester & Arthur Brown & Jack Harris' 등 곡마다 객원 보컬을 시도한 파격적인 실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앨범엔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Orson Welles (나레이션) & Francis Monkman (건반) & Andrew Powell (지휘) & David Paton, Ian Bairnson, David Pack (기타) & Joe Puerta, Daryl Runswick (베이스)' 등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럼, 데뷔앨범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The Raven" 은 'Alan Parsons' "vocoder" 이용해 이색적인 보컬 효과로 인트로를 장식하고 있는 펑크풍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이며, 화려한 신디사이저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기도 합니다.

특히, 영국출신의 뮤지컬 배우 'Leonard Whiting' 가 메인보컬을 맡아 멜랑꼴리한 곡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싱글로 공개된 "(The System of) Dr. Tarr and Professor Fether" 는 사이키델릭 록 음악으로 맑고 청아한 보이스를 가진 객원보컬 'John Miles' 가 함께해 'Alan Parsons' 의 교회 오르간 연주와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Ian Bairnson' 의 일렉기타와 'Eric Woolfson' 의 키보드 연주가 서로 교차하는 간주부의 솔로는 그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드 싱글차트 37위에 오르는 등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론 이례적인 성공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의 음악활동에 돛을 달아준 곡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싱글로 공개된 "To One in Paradise" 는 영국 록 밴드 'The Hollies' 의 멤버 'Terry Sylvester' 가 메인보컬로 참여한 어쿠스틱 발라드 음악으로 기타와 건반 연주 위로 흐르는 나이브한 보이스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비틀즈' 의 노래 "Across The Universe" 중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를 연상케 하는 가사 삽입을 통해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16:10 에 달하는 연주곡 "The Fall of the House of

Usher" "Arrival" 는 천둥, 비소리의 효과음이 시작과 끝을 장식하고, 오르간과 건반연주가 서로 교차하면서 비장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객원보컬 'John Miles' 가 참여해 오케스트라 협연 위로 흐르는 장엄한 느낌의 "The Cask of Amontillado"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뜻밖의 데뷔앨범 성공에 힘입어 19772th 앨범 "I Robot" 를 공개했는 이번엔 '아이작 아시모프' 의 공상과학 소설 "Robot trilogy" 에서 영감을 얻어 음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Jack Harris' 만 잔류시킨 객원보컬 라인업에는 'Lenny Zakatek, Allan Clarke, Steve Harley, Peter Straker, Jaki Whitren, Dave Townsend' 등 새로운 얼굴이 대거 참여해 신선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여기에 'David Paton (베이스) & Stuart Tosh (드럼) & Ian Bairnson (기타) & Duncan Mackay (건반)' 등이 연주밴드에 합류 했습니다.

 

그럼, 2th 앨범 "I Robot"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Wouldn't Want to Be Like You" 는 디스코 풍의 록 음악으로 펑키한 느낌의 베이스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소울풀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특히, 메인보컬을 맡은 'Lenny Zakatek' 은 파키스탄 출신의 싱어로서 오랫동안 'The Alan Parsons Project' 와 함께한 덕분에 일명 "The Voice on The Alan Parsons Project" 라고도 불리웁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36위에 올라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데 이 같은 성공을 발판으로 보다 실험적인 음악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어서, 두 번째 싱글로 공개된 "Don't Let It Show" 는 장엄한 느낌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Dave Townsend' 가 메인 보컬을 맡아 청아한 음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몬드 오르간 연주에 이은 플루트와 보컬 하모니가 곁들여져 격정적이면서 장엄한 분위기를 돋우어 줍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싱글로 공개된 "Day After Day (The Show Must Go On)" 는 포크풍의 팝 음악으로 영국 출신의 싱어 'Jack Harris' 음색이 따뜻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The New Philharmonia Chorus' 가 함께한 비장미 넘치는 "Genesis Ch.1 V.32" 와 객원보컬 'Peter Straker & Jaki Whitren' 메인보컬로 참여해 아련한 음색으로 서정성을 더해주는 어쿠스틱 발라드 "Some Other Tim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1978년 공개한 3th 앨범 "Pyramid" 에선 '투탄카멘' 의 피라미드에 영감얻어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오케스트라 연주를 적극 활용해 "아트 혹은 심포니 록" 이라 불리우는 색다른 장르의 트랙들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객원보컬 'Lenny Zakatek, John Miles, Jack Harris' 뿐만 아니라 'David Paton, Dean Ford, Colin Blunstone' 를 영입해 보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3th 앨범 "Pyramid"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Hyper-Gamma-Spaces" 는 전위적인 느낌의 연주곡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신디사이저 연주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싱글로 공개된 "Pyramania" 는 청아한 보이스를 가진 객원보컬 'Jack Harris' 가 함께한 업템포의 신스팝 음악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싱글로 공개된 "What Goes Up..." 은 브라스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한 심포니 록 음악으로 'David Paton & Dean Ford' 메인보컬을 맡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이 곡들 외에도 환상적인 스페이스 사운드의 연주곡 "Voyager" 'Phil Kenzie' 의 색소폰 연주가 가미된 포크풍의 록 "One More River" 그리고 영국밴드 'The Zombies' 의 멤버 'Colin Blunstone' 가 메인보컬로 나선 멜랑꼴리한 멜로디의 발라드 음악 "The Eagle Will Rise Agai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John Miles' 가 메인보컬을 맡은 "Shadow of a Lonely Man" 인데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위로 흐르는 담백한 느낌의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음악입니다

 

특히,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John Miles' 는 우리들에게 그의 대표 "Music" 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The Alan Parsons Project' 의 객원보컬로 자주 참여해 많은 히트곡을 남겨 더욱 친숙해진 뮤지션이라 하겠습니다.

비록 이전 앨범들과 달리 싱글들이 큰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1978년 그래미상 "Best Engineered Album, Non-Classical"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등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끝으로 앨범 "Pyramid"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Shadow of a Lonely Man" 입니다.

 

 

엔지니어 'Alan Parsons' 와 싱어송라이터 'Eric Woolfson' 이 만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Alan Parsons Project' 는 두 사람의 독특한 조합 만큼이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를 펼쳤는데 비평과 대중 양측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10분 이상의 연주곡들을 즐겨만든 기존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와 달리 짧은 시간의 보컬과 연주곡을 통해 대중화에 앞장 섰다고 생각되며, 그들의 발라드 음악들은 국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 사이 크게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https://never0921.blog.me/22134802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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