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Billy Joel - 52nd Street
Billy Joel 노래 / Columbia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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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연주하는 팝 뮤지션 'Billy Joel' 은 도시인의 애환과 고독을 주제로 즐겨 노래하며 일명 "음유시인" 또는 "도시의 방랑자" 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2th 앨범 "Piano Man" 타이틀 곡으로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그의 애칭으로 불리웠는데 19764th 앨범 "Turnstiles" 으로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냄으로써 싱어송라이터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재능까지 과시하고 있습니다.

 

앨범의 수록곡 중에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에 미국의 도시 "뉴욕" 을 깊히 새겨준 명곡 "New York State of Mind" 가 수록되어 있는데 비록 싱글론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선 그의 대표곡 "Piano Man" 처럼 꾸준히 대중들에게 불리우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많은 뮤지션들이 앞다투어 커버하는 등 일종의 스테디 셀러중 하나입니다.

 

 

그럼, 4th 앨범 "Turnstiles"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Say Goodbye to Hollywood" 는 활기찬 느낌의 템포 록 음악으로 타악기 연주 위로 흐르는 멜랑꼴리한 보컬 그리고 'Richie Cannata' 의 색소폰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James" 는 영롱한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마림바 그리고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가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서정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다이나믹한 리듬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

"Miami 2017 (Seen the Lights Go Out on Broadway)" 과 피아노, 하모니카 그리고 밴드의 Jam 연주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심포니 록 "Prelude/Angry Young Ma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앨범의 백미인 "New York State of Mind" 는 재즈 & 블루스 록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허스키 보이스의 보컬, 현악기 그리고 색소폰 연주가 뉴욕 도시의 밤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와 관련된 행사나 콘서트에서 빠짐없이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인데 9.11 테러 사건 이후 한층 사랑을 받으면서 전세계적인 히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듬해 19775th 앨범 "The Stranger" 를 공개하며 대중적인 음악적 성공을 위해 남아공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Phil Ramone' 을 영입해 앨범 제작을 맡겼습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음악을 시작한 클래식 뮤지션으로 탁월한 음악 감성을 갖고 있는데, 'Laura Branigan, Ray Charles, Chicago, Natalie Cole, Bob Dylan, Elton John, Barry Manilow' 등 많은 뮤지션들과 작업음악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BBC 에선 "CD pioneer"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음악전문 잡지 '롤링스톤지' 에서 뽑은 500대 위대한 앨범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는데 "Just the Way You Are" 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 상까지 받는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그럼, 5th 앨범 "The Stranger"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Just the Way You Are" 는 멜랑꼴리한 재즈 발라음악으로 'Billy Joel' 의 영롱한 펜더로즈 연주로 시작해 'Hugh McCracken' 의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Phil Woods' 의 감미로운 알토 색소폰 연주까지 곁들여지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까지 올라 'Billy Joel' 에겐 첫 빌보드

Top 10 히트곡이자 대중적인 성공의 시발점인 곡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명곡의 반열에 오릅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Movin' Out (Anthony's Song)" 은 미디템포의 록음악으로 "ack" 를 반복하는 독특한 리듬이 중독성을 띠고 전해 주는데 'Richie Cannata' 의 색소폰 연주가 나이브한 느낌마저 더해줍니.

 

특히, 뉴욕의 노동자 삶을 다룬 노래가사가 인상적인데 'Billy Joel'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Only the Good Die Young" 은 흥겨운 업 템포 리듬의 컨츄리 록 음악으로 'Steve Khan' 의 일렉기타와 'Liberty DeVitto'  드럼연주가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She's Always a Woman" 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Billy Joel' 의 피아노와 'Steve Burgh' 의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풀룻 연주 간의 멋드러진 호흡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앨범의 백미는 "The Stranger" 로서 두 개의 상반된 리듬이

함께하는 블루스 록 음악으로 'Billy Joel' 의 피아노와 휘파람 연주가 곡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쓸쓸한 감성을 더해줍니다.

'Doug Stegmeyer' 리드미컬한 베이스 기타 연주가 전조를 통해 Groove 한 느낌을 전해주는 업 템포의 멜로디가 독특한 곡 구성을 완성시킵니다.

 

특히, 휘파람 연주 부분이 국내에서 높은 인기가 누렸는데 각종 광고,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면서 "Piano Man" 에 이어 'Billy Joel' 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를 해주었습니다.

 

 

이전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프로듀서 'Phil Ramone' 과 다시 함께한

6th 앨범 "52nd Street" 1978년 공개되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이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앨범상" "최고 남자 팝 보컬상" 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최전성기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3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히트곡을 배출해낸 앨범 제목인 "52nd

Street" 는 지난 시대의 재즈 음악 중흥을 이끌었던 뉴욕 재즈 중심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일종의 재즈 음악에 대한 'Billy Joel' 의 헌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6th 앨범 "52nd Stree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번째 싱글로 공개된 "My Life" 는 화려한 건반 연주가 인상적인 업

템포의 팝 록 음악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르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특히, 브라스 록밴드 'Chicago' 의 멤버였던 'Peter Cetera' 가 코러스에도 참여해 화려함을 뽐냈는데 간주부에 흐르던 'Billy Joel' 의 유려한 피아노 연주와도 매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Big Shot" Rag-time Jazz 음악으로 'Steve Khan' 의 일렉기타와 'Liberty DeVitto' 의 드럼 연주가 함께 하면서 펑키한 분위기를 선사하는데 빌보드 싱글차트 14위에 올라 그의 히트곡 라인업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Honesty" 는 소프트 록 발라드 음악으로 슬프지만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Billy Joel' 피아노 연주가 곡이 가진 슬픔의 정서를 한껏 드러내고 있습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24위에 올랐으나, 우리나라에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장 사랑하는 팝송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지금도 꾸준히 애청되고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Zanzibar" 'Freddie Hubbard' 이 연주하는 트럼펫이 돋보이는 재즈 & 록 음악이며, "Rosalinda's Eyes" 'Mike Mainieri' 가 연주하는 마림바 연주가 인상적인 미디템포의 포크 음악이라 하겠습.

무엇보다 앨범의 백미는 "Half a Mile Away" 로서 브라스 재즈 음악인데 시티재즈를 이끄는 레이블 "GRP" 의 수장 'Dave Grusin' 의 혼 오케스트라 지휘 아래 'Eric Gale' 의 일렉기타 연주 그리고 여성 코러스 하모니가 함께 하면서 흥겨운 리듬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앨범 "52nd Street"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Honesty" 입니다.


멜랑꼴리한 피아노와 담백한 보이스의 음악을 통해 도시인의 고독과

밤을 노래하는 'Billy Joel' 은 우리나라 팬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으면서 7,80년대 팝 음악의 대명사로 불리우게 됩니다.

 

 

 

https://never0921.blog.me/22136531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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