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ney Houston - The Bodyguard Original Soundtrack [Mid Price 재발매]
휘트니 휴스턴 (Whitney Houst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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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계의 3Diva 중 한 명인 'Whitney Houston' 1985년 데뷔와 동시에 스매쉬 히트곡들을 연이어 쏟아내며 그야말로 전세계 음악시장을 석권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 장의 앨범에 3, 4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는 물론이고 데뷔한 1985"Saving All My Love for You" 부터 1987"Where Do Broken Hearts Go" 까지 무려 7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그야말로 혜성같이 등장해 최정상의 자리에 순식간에 오르는 엄청난 슈퍼스타가 됩니다.

 

더욱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미국에서 만든 스페셜 싱글 "One Moment in Time" 를 부르는 영광을 얻었는데 그야말로 세계적인 여성싱어임을 입증했으며, 이 곡은 빌보드 싱글차트 5위에 그쳐 그녀의 차트 성적치곤 낮아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John Bettis(작사) & Albert Hammond(작곡) & Narada Michael Walden (프로듀싱)' 이 함께 만든 "One Moment in Time" 은 아름다운 팝 발라드 음악으로 후반부에서 쏟구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위로 절정의 보컬과 코러스 하모니가 가스펠적인 느낌마저 전해주는 뭉클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세상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낸 그녀가 1990년 새 앨범을 갖고 컴백했는데 그간 그녀를 기다려 온 팬들에겐 엄청난 기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3번째 "I'm Your Baby Tonight" 은 그야말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데 'Babyface, L.A. Reid, Luther Vandross, Michael Masser, Narada Michael Walden, Ricky Minor, Stevie Wonder' 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만큼 기라성 같은 최고 프로듀서들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세션맨들이 총동원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화려한 연주자 들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 그녀 역시 전 과정에 참여했는데 수록곡 선정은 물보컬 편곡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함께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2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 1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Top 10 그리고 빌보앨범차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왠지 'Whitney Houston' 앨범치곤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릅니다.

 

 

그럼, 3번째 앨범 "I'm Your Baby Tonigh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앨범 동명 타이틀 "I'm Your Baby Tonight" 은 당시 최고 주가를 누리던 'L.A. Reid' 'Babyface' ​콤비가 만든 뉴잭스윙 리듬의 R&B 음악으로 긴 호흡을 자랑하는 'Whitney Houston' 의 뛰어난 보컬을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All the Man That I Need" 는 영화음악 작곡 히트메이커 'Dean Pitchford' 가 작곡한 R&B 팝 발라드 음악으로 최고 색소폰 연주자 'Kenny G' 가 연주에 참여해 고혹적인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아쉽게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머물고만 "Miracle" 은 'L.A. Reid & Babyface' 콤비가 만든 미디템포의 R&B 음악으로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포근한 느낌의 'Whitney Houston' 보컬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펑키한 리듬의 뉴잭스윙 댄스음악 "My Name Is Not

Susan" 과 감각적인 분위기의 R&B "I Belong to You" 그리고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Stevie Wonder' 가 작곡, 프로듀싱 그리고 보컬에도 함께 해준 유려한 리듬과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We Didn't Know" 등도 차례로 싱글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After We Make Love" 를 꼽을 수 있는데

그동안 'Whitney Houston' 의 아름다운 발라드 "Saving All My Love for You" "The Greatest Love of All" "Didn't We Almost Have It All" 만들었던 'Michael Masser & Gerry Goffin' 콤비의 작품으로서 영롱한 건반 연주 위로 흐르는 'Kirk Whalum' 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그리고 'Whitney Houston' 이 보컬이 마치 꿈을 꾸는 듯 펼쳐집니다.

 

비록 싱글로 공개되진 않았으나, 충분히 'Whitney Houston' 의 발라드 명곡 List 에 합류할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곡이라 생각됩니다.

 

 

1992년 그야말로 'Whitney Houston' 의 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The Bodyguard" OST 수록곡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전세계 모든 곳에도 울려 퍼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컨트리 싱어 'Dolly Parton' 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I Will Always Love You" 는 무려 14주간 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엄청난 화제불러 일으켰는데 'Whitney Houston' 의 무반주 보컬로 시작하는 첫 소절만 들어도 모든 사람들이 알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곡이기도 합니다.

 

마이더스 프로듀서 'David Foster' 의 영롱한 건반연주, 'Kirk Whalum' 애절한 색소폰 Solo 그리고 벼락같이 등장하는 'Ricky Lawson' 의 드연주까지 'Whitney Houston' 의 엄청난 고음과 더불어 한 편의 대서사시를 펼쳐보였다고 하겠습니다.

 

"The Bodyguard" OST 에는 6곡의 'Whitney Houston' 음악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녀의 어머니 'Cissy Houston' 과 함께 부른 가스펠 음악 "Jesus Loves Me" 까지 전 곡이 싱글로 공개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또 다른 대표곡중 하나로 손꼽히는 "I Have Nothing" 역시 히트메이커 'David Foster' 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해주었고, 그의 아내 'Linda Thompson' 이 가사를 쓴 파워발라드 음악으로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멜로디 위로 자유자재로 유영하는 'Whitney Houston' 의 보컬이 빛나는 아름다운 곡이라 하겠습니다.

 

영화 하이라이트 장면에 등장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 올라가는 고음을 너무나 쉽게 부르는 'Whitney Houston' 을 보며 전율을 느끼길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코 여왕 'Chaka Khan' "I'm Every Woman" 을 리메이크

했는데 원곡의 디스코 리듬을 경쾌한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 음악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I Have Nothing" 과 함께 빌보드 싱글차트 4위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를 견인해 주었습니다.

 

 

 
하드 록과 뉴잭스윙 리듬이 결합된 "Queen of the Night" 과 영롱한 건반 연주 위로 흐르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발라드 "Run to You" 역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OST 앨범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사실, 영화 "The Bodyguard" 는 당대 최고 인기배우 'Kevin Costner' 상대 남자배우로 출연한 점과 'Whitney Houston' 의 OST 히트곡들 덕분에 많은 화제와 인기를 얻었으나, 단순한 스토리 라인과 'Whitney Houston' 연기력 부족으로 인해 영화적인 측면에선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영화에 재도전하게 되는데 배우 'Forest Whitaker' 의 감독 데뷔작 영화 "Waiting to Exhale" 에 여배우 'Angela Bassett' 공동주연을 맡았으며, OST 앨범에도 3곡의 음악을 수록합니다.

 

 
 
 
특히, 영화 주제가 "Exhale(Shoop Shoop)" 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영화보다 OST 음악이 더 큰 인기를 얻은 경우인데 'Babyface' 만든 미디템포의 R&B 발라드 음악입니다.

 

아쉽게도 'Whitney Houston' 에겐 마지막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이기도 한데, 1985 "Saving All My Love for You" 로 시작한 1위 행진은 10년 지난 ​1995년 11번째 "Exhale(Shoop Shoop)" 에서 멈추고 마는데 그렇게 그녀의 최정상 성공은 차츰 사그라들고 맙니다.


영화 OST 앨범에는 'CeCe Winans' 와 함께 부른 R&B 가스펠 "Count On Me" 그리고 R&B 발라드 "Why Does It Hurt So Bad"  담겨져 있었는데 모두 'Babyface' 의 작품이며, 각각 빌보드 싱글차트 8위와 26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Whitney Houston' 의 영화배우에 대한 도전은 계속 이어지는데 거장

'페니 마샬' 이 연출을 맡은 영화 "The Preacher's Wife" 에 남자배우 'Denzel Washington' 과 공동주연은 물론 이번에도 OST 앨범5곡의 음악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첫 싱글로 공개된 영화 주제가 "I Believe in You and Me" R&B 남성 보컬 ​그룹 'Four Tops' 의 원곡을 리메이크 했는데 역시 마이더스 프로 듀서 'David Foster' 가 함께해 가스펠 리듬이 담겨진 슬로우 템포의 R&B 발라드 음악으로 세련되게 바꾸었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4위에 까지 올랐습니다.

 

 

 

 

 

개성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Annie Lennox' 가 작곡과 코러스에 함깨해 "Step by Step" 은 흥겨운 디스코 리듬의 댄스음악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Babyface' 가 만든 "My Heart Is Calling" 은 미디템포의 R&B 소울 음악으로 히트송 "I Love Your Smile" 을 부른 여자싱어 'Shanice' 가 코러스에 참여해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를 들려줍니다.

 

앨범의 백미는 히트메이커 여성작곡가 'Diane Warren' 가 만들고, 'Babyface' 가 프로듀싱한 "You Were Loved" 니다영롱한 신디사이저 인트로에 이어 따스한 느낌의 'Whitney Houston' 보컬이 곁들여져 매혹적인 분위기를 불러 일으키는 R&B 팝 발라드 음악인데 맑고 투명한 그녀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앨범 "The Bodyguard"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I Will Always Love You" 입니다.

 


'Whitney Houston' 을 떠올리면서

"I Will Always Love You" 를 빼놓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인데

오늘날의 그녀가 있기까지 수 많은 그녀의 히트곡들이 있었으나,

이 곡이 가장 Best Of Best 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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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Adams - Get Up
브라이언 아담스 (Bryan Adam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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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의 자존심 'Bryan Adams' 는 음악적 동반자겸 절친 'Jim Vallance' 와 함께 록커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 다재다능한 프로듀서 'Robert John "Mutt" Lange' 와 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최고의 전성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2000년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싱어 송라이터들과 공동 작업을 행하게 되는데 영국 출신 'Eliot Kennedy' 를 필두로 컨트리 여성 싱어 'Gretchen Peters' 그리고 록커 'Phil Thornalley' 과 함께해 새로운 음악 세계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6년만인 200410th 앨범 "Room Service" 를 공개하면서 음악

활동을 재개했는데 일상, 여행, 사랑 그리고 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곡을 만들었으며, 대중적인 상업성 보단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10th 앨범 "Room Servic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Open Road" 는 강렬한 느낌의 하드 록 음악으로 

'Keith Scott' 의 거친 기타와 더불어 'Gary Breit' 의 오르간 그리고 'Bryan Adams' 의 하모니카 연주가 함께해 남성적인 마초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Flying" 은 히트메이커 'Robert John

"Mutt" Lange' 와 함께 작업한 록 발라드 음악으로 'Declan Masterson' 의 아이리쉬 휘슬과 'Maurice Seeze' 의 아코디언 그리고 'Gavin Greenway' 의 현악기 연주가 함깨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켜 줍니다.

그리고, 앨범 타이틀 곡이자 스트레이트한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Room Service" 미디템포의 포크 록 "This Side of Paradise" 그리고 블루스 리듬의 발라드 "Why Do You Have to Be So Hard to Love?" 등도 같이 싱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Michael Kamen' 이 스트링 협연을 도와준 어쿠스틱 록 음악 "I Was Only Dreaming" 과 흥겨운 분위기의 West Coast Rock "She's a Little Too Good for Me" 그리고 모던 록 "Nowhere Fas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4년이 지난 200811th 앨범 "11" 을 공개했는데 색다른 점은 지금까지 'Bryan Adams' 와 함께 했던 작곡가들 'Jim Vallance, Robert John "Mutt" Lange, Eliot Kennedy, Gretchen Peters' 과 다시 재회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작곡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그의 음악을 총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무래도 음악시장과 점차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럼 11th 앨범 "11"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Thought I'd Seen Everything" 은 경쾌한 분위기의 업 템포 록 음악으로 'Eliot Kennedy' 와 'Robert John "Mutt" Lange' 공동 작곡 했습니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서 엔딩들려오는 코러스 하모니가 인상적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onight We Have the Stars" 는 오르간 연주가 전면에 나선 포크 록 음악으로 'Gretchen Peters' 와 'Jim Vallance' 과 공동 작곡 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She's Got a Way" 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리딩하는 브리티쉬 록 음악이라 하겠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펑크 록 "Oxygen" 과 레트로한 컨트리 록 "Flower Grown Wild" 그리고 첼로, fiddle의 블루지한 느낌이 고혹적인 매력을 전해주는 "Mysterious Way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We Found What We Were Looking For" 를 추천합니다.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Yes' 출신의 영화음악가 'Trevor Rabin' 과 작곡을 함께 했는데 애틋한 분위기의 모던 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스 사운드와 일렉기타 연주가 아련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데 담백하면서 허스키한 'Bryan Adams' 의 보컬과도 잘 어우러 집니다.

 

 

무려 6년이 지난 201412th 앨범이자 10곡의 커버곡들을 담은 "Tracks of My Years" 를 공개해 그를 좋아하시는 팬들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특급 프로듀서 'David Foster, Bob Rock' 이 프로듀싱을 참여해 주었으며미발표곡 "She Knows Me" 를 싱글로도 발표했습니다.

 

 

201513th 앨범 "Get Up" 을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ELO' 의 리더 'Jeff Lynne' 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색적인 시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리듬의 진보적인 음악들을 선보여왔던 'Jeff Lynne' 과의 작업이라 상당히 기대를 모았는데 기타 연주가 강조된 펑크하면서 리드미컬한 리듬의 록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13th 앨범 "Get Up"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Brand New Day" 은 프로듀서 'Jeff Lynne' 의 음악 스타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펑크 록 음악으로 화려한 일렉기타 연주가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냅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 Belong to Me" 는 레트로한 컨트리 록 음악으로 듣고 있으면 절로 춤을 춰야 할 것 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 'Jeff Lynne' 과 함께 만든 "Do What Ya Gotta Do" 마치 'ELO' 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데 코러스 하모니와 프로그레시브한 록 사운드가 그러합니다.

 

앨범의 백미는 "We Did It All" 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밴드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중 어쿠스틱 버전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담백한 'Bryan Adams' 의 허스키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데 마치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는 듯한 서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1975년 데뷔해 지금까지 약 43년 동안 음악활동을 하고있는 캐나다 록의 자존심 'Bryan Adams' 는 그간 수 많은 음악들과 영화 주제가를 히트시키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록커입니다.

 

특히, 담백하고 직선적인 록 음악 뿐만 아니라 허스키한 보이스를 통해 서정적인 발라드를 멋드러지게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2017베스트 앨범 "Ultimate" 를 통해 "Ultimate Love" "Please Stay" 2의 신곡을 공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록커 'Bryan Adams' 는 뮤지션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데 비록 그가 예전처럼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기타를 들고 록음악을 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끝으로 앨범 "Get Up"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We Did It Al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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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MQA-UHQ CD][한정반]
레인보우 (Rainbow) 노래 / Universal Japan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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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헤비메탈 밴드 'Rainbow' 는 'Deep Purple' 출신 기타의 전설 'Ritchie Blackmore' 가 만든 록 밴드로서 데뷔 초기엔 'Ritchie Blackmore's Rainbow' 또는 'Blackmore's Rainbow' 불리울 정도로 사실상 그의 원맨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Ritchie Blackmore' 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할 정도로 밴드의 멤버 들은 사실상 세션맨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미국출신 록 밴드 'Elf'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와 함께 음악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레 'Dio' 가 추천한 'Elf' 멤버들을 데려와 1975년 첫 앨범 "Ritchie Blackmore's Rainbow" 를 공개했습니다.

 

라인업으론 밴드의 리더 'Ritchie Blackmore'(기타)를 중심으로 록 밴드 'Elf' 의 멤버 'Ronnie James Dio'(메인보컬), 'Micky Lee Soule'(건반), 'Craig Gruber'(베이스), 'Gary Driscoll'(드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1st 앨범 "Ritchie Blackmore's Rainbow"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Man on the Silver Mountain" 'Ritchie Blackmore' 의 일렉기타 Stroke 와 'Ronnie James Dio'의 허스키한 샤우팅 보컬이 조화를 이룬 하드 록 음악으로 밴드 'Rainbow' 를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하던 'Ronnie James Dio' 의 보컬역량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된 계기를 낳았는데 폭발적인 보이스를 제대로 보여준 곡이라 생각됩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emple of the King" 은 포크 록 음악으로 'Ritchie Blackmore' 의 어쿠스틱과 일렉기타를 오가는 서정적인 연주가 매력적인데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간주부에 등장하는 Slide Stroke 는 왜 'Ritchie Blackmore' 뛰어난 기타리스트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리드미컬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펑크 록 "If You Don't Like Rock 'n' Roll" 폭발적인 드럼연주가 강렬한 느낌을 전해주는 'The Yardbirds' 의 커버곡 "Still I'm Sa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Catch the Rainbow" 를 추천합니다.

'Ritchie Blackmore' 의 블루스 스타일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Ronnie James Dio' 의 보컬이 애잔한 느낌을 드리우는 록 발라드 음악입니다.

 

특히, 일렉기타와 오르간 그리고 코러스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쓸쓸한 느낌이 드는 서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이 곡 역시 "Temple of the King" 더불어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게 인기를 얻으며 지금도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 록 음악의 고전이기도 합니다.

 

 

단 한 장의 앨범을 내놓은 뒤 리더 'Ritchie Blackmore'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을 방출시키고, 새로운 멤버 영입에 나서게 됩니다.

 

'The Jeff Beck Group' 에서 활동했던 테크니션 드러머 'Cozy Powell'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베이스 기타 'Jimmy Bain' 그리고 키보드 'Tony Carey' 데려와 19762nd 앨범 "Rising" 을 공개합니다.

 

아티스트 'Ken Kelly' 의 독특한 앨범자켓 디자인이 주목을 받았던 이번 앨범은 음악전문 잡지 "롤링스톤지" 에서 뽑은 100대 메탈앨범으로 선정만큼 수준높은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2011년 리마스터링되어 재발매된 바 있습니다.

 

특히, 뛰어난 드럼과 기타 연주자가 함께한 덕분에 이전 앨범에 비해 훨씬 강렬하면서 다이나믹한 록 사운드를 통해 짜임새 있는 밴드 연주의 표본을 들려주는 듯 합니다.

그럼 2nd 앨범 "Rising"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앨범에서 유일하게 싱글로 공개된 "Stargazer" 는 'Cozy Powell' 의 폭발적인 드럼연주로 시작해 거침없이 포효하는 'Ronnie James Dio' 의 샤우보컬로 정점을 장식하는 하드록 음악입니다.

특히, 8분 32초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의 대곡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전혀 느낄 틈 조차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데 'Ritchie Blackmore' 의 화려한 기타독주와 더불어 뭔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건반 인트로를 거쳐 강렬한 기타와 드럼주가 박진감이 넘치는 리듬을 전하는 하드 록 "Tarot Woman" 과 숨 쉴틈 없이 격렬하게 밀어 붙이는 속주연주를 보여주는 "A Light in the Black" 그리고 흥겨운 리듬의 펑크 록 "Starstruck"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1977년 더블 라이브 앨범 "On Stage" 를 공개하며 자신들의 원숙한 음악실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1976년 진행한 월드 투어의 실황을 녹음해 앨범으로 만든 것입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의 대화에 이은 "Over the Rainbow" 기타로

연주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타이틀 트랙 "Kill the King" 은 싱글로도

공개될 정도로 짜임새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간주에 등장하는 기타와 드럼 그리고 건반 Solo 연주는 정말 라이연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각 연주자들의 완벽한 하나의 합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Deep Purple' 의 커버곡 "Mistreated" 는 일렉기타, 건반 그리고 드럼으로 이어지는 Solo 연주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데 날 것 대로의 라이브 연주 느낌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시작은 'Ritchie Blackmore' 의 원맨밴드 'Rainbow' 였으나,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의 성장세에 힘입어 점차 'Ritchie Blackmore' 의 존재감을 지워나가며 독립된 밴드 'Rainbow' 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밴드의 중심이 점차 'Ritchie Blackmore' 에서 'Ronnie James Dio' 로 옮겨가면서 잦은 의견충돌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결국 19783nd 앨범 "Long Live Rock 'n' Roll" 를 끝으로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는 결국 밴드를 떠나게 됩니다.

 

'Ronnie James Dio' 는 록 밴드 'Black Sabbath' 에 합류해 메인보컬

'Ozzy Osbourne' 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가 떠나고나서 록 밴드 'Rainbow' 는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끝으로, 앨범 "Ritchie Blackmore's Rainbow"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Catch the Rainbo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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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 Eclipse
저니 (Journey)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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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록밴드 'Jounry' 는 오랫동안 함께 했던 메인보컬 'Steve Perry' 공석이후 'Steve Augeri' 가 새로이 합류했으나, 2장의 만을 남긴 채 밴드를 떠나게 되자 또 다시 메인보컬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조회를 통해 필리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Arnel Pineda' 오디션한 후 새로운 메인보컬로 영입한데 이어 200813번째 앨범 "Revelation" 을 공개합니다.

 

이전앨범 "Trial by Fire"(1996)와 "Arrival" (2001)에서 함께한 프로듀서 'Kevin Shirley' 와 다시 앨범 작업을 했는데 11곡의 신곡과 11곡의 커버 히트곡('Arnel Pineda' 가 다시 부름)로 구성된 더블앨범이며, 라인업은 'Arnel Pineda(메인보컬), Neal Schon(기타), Ross Valory(베이스), Deen Castronovo(드럼), Jonathan Cain(키보드)' 으로 새출발 합니다.

그럼, 13번째 앨범 "Revela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After All These Years" 은 애절한 느낌의 파워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Arnel Pineda' 의 보컬이 새롭게 들려오는 데 강렬한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가 함께 해 슬픔의 정서를 더욱 복돋우게 합니다.

비록 빌보드 싱글차트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Adult Contemporary 분야 차트에선 9위에까지 올라 무척 오랜만에 차트 진입했는데 새로운 보컬과의 첫 출발치곤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Never Walk Away" 경쾌한 리듬의 West Coast Rock 음악으로 'Neal Schon' 의 화려한 기타 프레이즈가 아직 음악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록밴드 'Jounry' 가 지향하는 음악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Where Did I Lose Your Love" 는 애틋한 느낌의 멜로디가 강렬한 록 비트와 어우러진 하드 록 음악으로 'Deen Castronovo' 의 폭발적인 드러밍에 힘입어 웅장함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 곡들 외에도 흥겨운 분위기의 드라이빙 록 음악 "Change for the Better" 과 재즈적인 색채가 가미된 미디템포 록 발라드 "Turn Down the World  Tonigh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What I Needed" 로서 새로운 보컬 'Arnel Pineda' 가 곡 작업에 함께 했는데 록밴드 'Jounry' 특유의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파워 록 발라드 음악입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해 온 듯 밴드의 음악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Arnel Pineda' 의 진가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싱글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으나, 앨범은 새로운 보컬대한 기대와 과거 히트곡을 담은 더블앨범 구성에 힘입어 빌보드 앨범차트 5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2011년 그들의 14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어가고 있는 "Eclipse" 공개했는데 특별한 히트곡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앨범차트 13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록밴드 'Journey' 음악을 사랑하는 올드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앨범에선 멤버 'Neal Schon, Jonathan Cain' 이 프로듀서 'Kevin Shirley' 공동 프로듀싱을 했으며, 밴드 라인업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럼, 14번째 앨범 "Eclips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Anything Is Possible" 은 유려한 멜로디의 재즈 록 음악으로 'Jonathan Cain' 의 피아노와 'Neal Schon' 의 일렉기타 연주 서로간의 하모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City of Hope" 는 흥겨운 분위기의 음악으로 마치 밴드 연주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 곡 후반부에서 화려한 밴드 Jam 연주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싱글로 공개된 "Human Feel" 은 월드 리듬이 가미된

펑크 록 음악으로 다채로운 드럼 연주를 바탕으로 리드미컬한 베이스

기타 그리고 현란한 일렉기타와 오르간 연주가 함께해 이색적인 느낌드리웁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Arnel Pineda' 가 곡 작업에 참여한 블루스 음악 "To Whom It May Concern" 과 기묘한 분위기 속에 격정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팝 & 록 음악 "Resonate" 그리고 애절한 분위기의 파워 록 발라 "Tantra"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Edge of the Moment" 로서 'Neal Schon' 의 강렬한 일렉 기타 Riff 가 매혹적인 인상을 전해주는 팝 & 록 음악으로 'Jonathan Cain' 의 신스 사운드와 'Deen Castronovo' 의 파워풀한 드러밍이 짜임새를 이루며 완벽한 연주합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절규하는 듯한 'Arnel Pineda' 의 보컬과 'Neal Schon' 일렉기타 프레이즈가 아련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오랫동안 귀를 맴돌며 깊은 잔상을 남깁니다.

    


끝으로 앨범 "Eclips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Edge of the Moment" 입니다. 


이 앨범을 끝으로 드러머 'Deen Castronovo' 가 밴드를 떠나고, 'Steve Smith' 가 다시 합류한 록밴드 'Journey' 는 아직도 왕성하게 투어를 진행하며 록 음악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아쉽게도 새앨범에 관한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록 음악을 향한 다섯남자 'Neal Schon, Ross Valory, Steve Smith, Jonathan Cain, Arnel Pineda' 의 뜨거운 열정이 살아있는 한 샌프란시스 코 록의 자존심 'Jounry' 는 오랫동안 우리들 곁을 지키고 있을 것이라 각됩니다.

 

 

https://never0921.blog.me/2213783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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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 정규 5집 나의 너
김연우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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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음악경연 프로그램은 음악을 평가하고, 순위를 정한다는 점에서 늘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계속되고 있다는 실은 어쩌면 새로운 음악과 뮤지션을 원하는 대중들의 갈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MBC 서바이벌 음악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통해 실력있는 많은 보컬 싱어들이 재조명을 받았는데 그 중 가장 돋보이보컬 싱어는 아마 '김연우' 일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나 매니아 음악팬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보컬싱어인 그는 방송 프로를 통해 "보컬의 신" 이라 불리웠는데 음악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뛰어난 보컬실력을 갖고 있음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그의 음악적 장점은 아무래도 편안하게 노래를 부른다는 점일텐데 아마도 개인적으로 노래를 불러보시면 '김연우' 가 얼마나 어려운 곡을 쉽게 부다는 점을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그러나, 뛰어난 보컬 실력에도 구하고 자신의 곡보단 '토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전히 아름다운지" "거짓말 같은 시간" 로만 알려져 있는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20145월 미니앨범 "MOVE" 이후 무려 4년만에 5번째 정규앨범 "나의 너" 를 공개하며 다시 음악활동을 시작했는데 대세 작곡가 'Postino' 가 함께 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스트링 팝 발라드를 비롯하여 R&B, 미디템포 팝, 보사노바, 스탠다드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앨범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타이틀 곡 "반성문" 은 '퓨어킴(Puer Kim)(작사) & Postino(작곡, 편곡)만든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맑고 투명한 피아노 연주에 이어 고조되는 격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김연우' 의 폭발적인 고음이 애틋함을 더해주며, "단지 내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자라질 않아. 나의 사랑의 총량이 고갈돼서" 라는 '퓨어킴' 의 노랫말이 이색적인데 서서히 페이드 아웃되는 피아노 연주가 긴 여운을 남깁니다.

서브 타이틀 곡 "So Sweet" 은 '폴킴(작사) & 김연우(작곡) & 조커(JoKer)(편곡)' 가 만든 미디템포의 R&B Soul 음악으로 유려한 베이스 기타 연주 위로 물결 흐르듯 흐르는 브라스 사운드와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코러스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최근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폴킴' 이 작사에 참여해 싱그러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노랫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어장관리" "다시 너에게" "한계"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할 수 있는데 먼저 "어장관리" 는 'Postino, 온유(ONEW)(작사) & 센티아노(Sentiano), 황병은, Postino(작곡) & 센티아노(Sentiano)(편곡)' 가 만든 미디템포 R&B 음악으로 '온유, 유인나' 가 보컬에 참여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줍니.

 

이어서, "다시 너에게" 는 '윤영준(작사, 작곡) & 윤영준, KLEI(편곡)' 만든 팝 발라드 음악으로 추억을 되돌아보게 하는 감성을 일으키게 하며,


그리고 "한계" 는 '퓨어킴(Puer Kim)(작사) & Postino(작곡, 편곡)' 가 만든 스탠다드 재즈 음악으로 드럼, 더블베이스, 피아노 연주가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담백하게 내뱉는 듯한 '김연우' 의 보컬과 멋들어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앨범의 추천곡은 "너의 SNS" 로서 '하림(작사, 작곡) & 하림, Postino()' 가 만든 신스 팝 발라드 음악으로 90년대 신스 사운드가 레트로한 느낌을 전해주는데 마치 마음 속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듯한 노랫말이 친숙한 멜로디와 함께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냅니다.

 

한 마디로 옛스러운 노랫말과 멜로디를 "SNS" 라는 현재의 매개체를 통해 풀어내고 있는데 가장 '김연우' 다운 음악 스타일이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 = 김연우" 라고 하겠습니다.

 

19983"그대 곁엔 나밖에..." 로 솔로 데뷔한 이후 20년간 음악활동을 펼치며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우리와 함께 해했던 '김연우' 는 어쩌면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로 그 날, 시절로 우리들을 데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never0921.blog.me/22137756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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