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yan Adams - Get Up
브라이언 아담스 (Bryan Adam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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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의 자존심 'Bryan Adams' 는 음악적 동반자겸 절친 'Jim Vallance' 와 함께 록커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 다재다능한 프로듀서 'Robert John "Mutt" Lange' 와 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최고의 전성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2000년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싱어 송라이터들과 공동 작업을 행하게 되는데 영국 출신 'Eliot Kennedy' 를 필두로 컨트리 여성 싱어 'Gretchen Peters' 그리고 록커 'Phil Thornalley' 과 함께해 새로운 음악 세계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6년만인 200410th 앨범 "Room Service" 를 공개하면서 음악

활동을 재개했는데 일상, 여행, 사랑 그리고 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곡을 만들었으며, 대중적인 상업성 보단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10th 앨범 "Room Servic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Open Road" 는 강렬한 느낌의 하드 록 음악으로 

'Keith Scott' 의 거친 기타와 더불어 'Gary Breit' 의 오르간 그리고 'Bryan Adams' 의 하모니카 연주가 함께해 남성적인 마초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Flying" 은 히트메이커 'Robert John

"Mutt" Lange' 와 함께 작업한 록 발라드 음악으로 'Declan Masterson' 의 아이리쉬 휘슬과 'Maurice Seeze' 의 아코디언 그리고 'Gavin Greenway' 의 현악기 연주가 함깨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켜 줍니다.

그리고, 앨범 타이틀 곡이자 스트레이트한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Room Service" 미디템포의 포크 록 "This Side of Paradise" 그리고 블루스 리듬의 발라드 "Why Do You Have to Be So Hard to Love?" 등도 같이 싱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Michael Kamen' 이 스트링 협연을 도와준 어쿠스틱 록 음악 "I Was Only Dreaming" 과 흥겨운 분위기의 West Coast Rock "She's a Little Too Good for Me" 그리고 모던 록 "Nowhere Fas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4년이 지난 200811th 앨범 "11" 을 공개했는데 색다른 점은 지금까지 'Bryan Adams' 와 함께 했던 작곡가들 'Jim Vallance, Robert John "Mutt" Lange, Eliot Kennedy, Gretchen Peters' 과 다시 재회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가장 잘 아는 작곡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그의 음악을 총정리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무래도 음악시장과 점차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럼 11th 앨범 "11"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Thought I'd Seen Everything" 은 경쾌한 분위기의 업 템포 록 음악으로 'Eliot Kennedy' 와 'Robert John "Mutt" Lange' 공동 작곡 했습니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비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서 엔딩들려오는 코러스 하모니가 인상적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onight We Have the Stars" 는 오르간 연주가 전면에 나선 포크 록 음악으로 'Gretchen Peters' 와 'Jim Vallance' 과 공동 작곡 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She's Got a Way" 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리딩하는 브리티쉬 록 음악이라 하겠습니다.

 

이 곡들 외에도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펑크 록 "Oxygen" 과 레트로한 컨트리 록 "Flower Grown Wild" 그리고 첼로, fiddle의 블루지한 느낌이 고혹적인 매력을 전해주는 "Mysterious Way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습니다.

 

앨범의 백미는 "We Found What We Were Looking For" 를 추천합니다.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Yes' 출신의 영화음악가 'Trevor Rabin' 과 작곡을 함께 했는데 애틋한 분위기의 모던 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스 사운드와 일렉기타 연주가 아련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데 담백하면서 허스키한 'Bryan Adams' 의 보컬과도 잘 어우러 집니다.

 

 

무려 6년이 지난 201412th 앨범이자 10곡의 커버곡들을 담은 "Tracks of My Years" 를 공개해 그를 좋아하시는 팬들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특급 프로듀서 'David Foster, Bob Rock' 이 프로듀싱을 참여해 주었으며미발표곡 "She Knows Me" 를 싱글로도 발표했습니다.

 

 

201513th 앨범 "Get Up" 을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데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ELO' 의 리더 'Jeff Lynne' 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색적인 시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리듬의 진보적인 음악들을 선보여왔던 'Jeff Lynne' 과의 작업이라 상당히 기대를 모았는데 기타 연주가 강조된 펑크하면서 리드미컬한 리듬의 록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럼, 13th 앨범 "Get Up"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Brand New Day" 은 프로듀서 'Jeff Lynne' 의 음악 스타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펑크 록 음악으로 화려한 일렉기타 연주가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냅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 Belong to Me" 는 레트로한 컨트리 록 음악으로 듣고 있으면 절로 춤을 춰야 할 것 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 'Jeff Lynne' 과 함께 만든 "Do What Ya Gotta Do" 마치 'ELO' 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데 코러스 하모니와 프로그레시브한 록 사운드가 그러합니다.

 

앨범의 백미는 "We Did It All" 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밴드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중 어쿠스틱 버전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담백한 'Bryan Adams' 의 허스키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데 마치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는 듯한 서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1975년 데뷔해 지금까지 약 43년 동안 음악활동을 하고있는 캐나다 록의 자존심 'Bryan Adams' 는 그간 수 많은 음악들과 영화 주제가를 히트시키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록커입니다.

 

특히, 담백하고 직선적인 록 음악 뿐만 아니라 허스키한 보이스를 통해 서정적인 발라드를 멋드러지게 불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2017베스트 앨범 "Ultimate" 를 통해 "Ultimate Love" "Please Stay" 2의 신곡을 공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록커 'Bryan Adams' 는 뮤지션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데 비록 그가 예전처럼 폭발적인 환호를 받으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기타를 들고 록음악을 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끝으로 앨범 "Get Up"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We Did It All" 입니다.

 

 

https://never0921.blog.me/22138256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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