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까지만 해도 다음 주에 발송된다고 해서...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가장 가까운 교보문고에 가서 바로드림으로
책을 받아왔다. 정성이다 정성이야.
예전에 반디에 가서 로베르트 제탈러의 책을 이렇게 받아온 이래
아마 처음있는 일이지 싶다.
책은 역시나 기대를 만족시켜 주었다.
1/3 지점을 돌파했다.
주인공 담배 가게 소년 엘우드 커티스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어처구니 없이
자동차 도둑으로 몰려 니클 아카데미에 끌려갔다.
아직 비극은 시작되지 않았다.
이번 주말에 주말에 부지런히 다 읽어야지.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람페두사의 <표범>도 절반 정도 읽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