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까지만 해도 다음 주에 발송된다고 해서...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가장 가까운 교보문고에 가서 바로드림으로

책을 받아왔다. 정성이다 정성이야.

 

예전에 반디에 가서 로베르트 제탈러의 책을 이렇게 받아온 이래

아마 처음있는 일이지 싶다.

 

책은 역시나 기대를 만족시켜 주었다.

1/3 지점을 돌파했다.

 

주인공 담배 가게 소년 엘우드 커티스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어처구니 없이

자동차 도둑으로 몰려 니클 아카데미에 끌려갔다.

아직 비극은 시작되지 않았다.

 

이번 주말에 주말에 부지런히 다 읽어야지.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람페두사의 <표범>도 절반 정도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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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20-12-11 2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잊고 있었는데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레삭매냐 2020-12-12 07:34   좋아요 0 | URL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수상작
같은 경우는 번역을 스피드~업
해서 신속하게 나와 주었으면
하는 고런 바램입니다.

페넬로페 2020-12-11 2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레삭매냐님은 제가 모르는 작가들을
수두룩하게 알고 계시네요^^
기다리지 못하고 나가서 살 만큼
대단한 작가인가 보네요~~
읽어 보겠습니다
언젠가는^^

레삭매냐 2020-12-12 07:35   좋아요 2 | URL
콜슨 화이트헤드 작가의 책은 국내
에 총 3종이 나와 있는데 그 중에
두 권이 퓰리처상을 받을 정도라고
하니 적어도 품질(?)은 보증되지 않
았나 싶습니다. 언젠간 고고씽.

scott 2020-12-11 22: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출판사도 알아줬으면 레삭 매냐님이 얼마나 출간되길 기다렸는지 ,주말에 즐독 하셔요^*^

레삭매냐 2020-12-12 07:36   좋아요 2 | URL
뭔 놈의 사정이 그리 긴지 지난달
말부터 연기 연기... 속이 다 탔네요.
아주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